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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기 사용하는 아시아태평양 기업 78%, 사이버공격 경험

2017.10.20 Nurdianah Md Nur  |  CIO Aisa
IoT 기기가 공격자들에게 디도스(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대상으로 부상했다.



뉴스타(Neustar)의 글로벌 디도스 공격 및 사이버 보안 통찰력 보고서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기기 사용에 적극적인 아시아태평양 기업의 78%가 사이버공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거의 10건 중 3건(28%)은 물리적인 장비를 망가뜨리기도 했다.

응답자 39%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IoT 기기를 보호할 방법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한 번만 공격해서 회사의 방벽을 뚫을 수 있음을 발견했다. 아시아태평양 기업 중 절반 이상(51%)이 디도스 공격 후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32%의 응답자는 다중 전술 공격의 일환으로 디도스 공격 중 악성코드 활성화를 목격했다.

전 세계적으로 52%의 기업이 바이러스를 신고했으며 35%는 디도스 공격과 관련된 악성코드를 보고했다.

뉴스타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단 한 번의 대규모 공격으로 소동을 일으키는 대신 방어막을 과시하고 네트워크 취약성을 탐색하며 좀더 표적화된 공격을 실행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사이버공격에는 대기업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시아태평양에서는 중견기업 70%가 공격에 시달렸다. 전 세계적으로 중소기업 50% 이상이 평균 3건의 침해 사례가 발생했다.

디도스 공격으로 전 세계 기업은 평균 미화 430만 달러의 피해를 보았다.

이러한 상황을 파악한 기업은 디도스 보호를 예산의 우선순위에 두고 계층화된 방어와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에 최우선으로 투자하고 있다.

뉴스타 시큐리티 솔루션(Neustar Security Solutions)의 연구개발 담당 부사장인 배렛 라이언은 이를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라고 언급했다. 라이언은 "기업이 디도스 대응 보안 전략을 계속해서 다양하게 마련해야 한다. 사전 패키지 솔루션을 보안 포트폴리오의 초석으로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작성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보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침입자가 이미 알고 있다. 따라서 기업은 WAF 솔루션 도입을 포함해 계층화된 보호에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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