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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카스퍼스키랩, KSN 사설망 버전 ‘KPSN’ 출시

2017.09.11 편집부  |  CIO KR
카스퍼스키랩은 KSN(Kaspersky Security Network)의 사설망 버전인 차세대 카스퍼스키 프라이빗 시큐리티 네트워크(Kaspersky Private Security Network 이하 KPSN)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KPSN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맞춤형 옵션을 추가로 제공한다. 고객이 정의한 URL 목록 및 파일 평판 정보를 추가해 기업 고객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랩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인프라인 KSN(Kaspersky Security Network)는 전 세계 8,000만 개 센서의 정보를 토대로 신규 악성 코드 샘플과 관련된 판정을 신속히 기업에 제공한다. 하지만 규제와 특정 네트워크 보안 요건 때문에 클라우드 솔루션 사용에 제약을 받는 경우도 있다.

KPSN은 KSN의 데이터를 복제해 사설 클라우드를 기업에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하며, 그 고유의 장점을 기업 IT 인프라 내에 접목한다. 최신 위협 관련 정보도 KSN에서 단방향 동기화를 통해 발송되므로 어떤 데이터도 기업 네트워크에서 외부 클라우드로 전송되지 않는다.

KPSN는 URL 평판과 해시섬(SHA256 또는 MD5)을 통한 파일 평판을 비롯하여 고객이 정의한 데이터를 자사 KPSN에 추가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 제공되며 오진을 막기 위해 고객의 파일을 화이트리스트에 추가할 수도 있다. 외부 위협 인텔리전스 피드를 위한 특별 인터페이스가 마련돼, 사이버보안 팀은 중간 과정을 밟을 필요 없이 파일 및 URL 평판 정보를 KPSN에 직접 업로드할 수 있다.

최신 KPSN은 관리 및 유용성 측면에서 특히 개선됐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인터넷 액세스 없이 운영되는 기업의 경우, 새로이 지원되는 운영 체제인 CentOS용 데이터 다이오드(단방향 게이트웨이) 프로토콜을 활용하면 기업 네트워크 경계 너머로 데이터를 유출하지 않고도 KPSN 게이트웨이를 통해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수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웹 인터페이스로 위협 인텔리전스 관리의 구조와 직관성을 개선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랩코리아의 이창훈 지사장은 “차세대 KPSN은 명성이 높은 카스퍼스키랩 클라우드 보안 인텔리전스의 역량을 십분 활용해 최신 위협으로부터 기업을 보는 동시에 민감 데이터의 네트워크 외부 유출을 방지한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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