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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클라우드

"아버 클라우드 DDoS 공격 방어 용량, 연말까지 8Tbps로 증대"

2017.07.05 편집부  |  CIO KR
아버네트웍스는 아버 클라우드(Arbor Cloud) 용량을 2Tbps에서 4Tbps로 두 배 이상 늘렸으며, 2017년 말까지 기존 용량의 4배인 8Tbps로 증대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용량 증대를 위해 기존 노드 업그레이드와 아울러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 지역 주요 트래픽 센터에 십여 개 이상의 신규 노드가 증설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전세계 스크러빙센터(scrubbing center) 수의 4배 용량을 분산시킴으로써 공격자를 소스 근처에서 보다 신속하게 방어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분산 모델을 통해 고객 트래픽이 지역 내, 일부 경우에는 국가 내에 머무르도록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방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데이터 프라이버시 요구에 대응하는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버네트웍스는 경제적이고 종합적인 매니지드 DDoS 방어 서비스 ‘아버 클라우드’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베스트 프랙티스 기반의 매니지드  DDoS 방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프레미스 DDoS 방어와 클라우드 기반 방어를 긴밀하게 결합시켜 어떤 네트워크 공격이 발생하더라도 방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버 클라우드의 온프레미스 구성요소인 아버 네트웍스 APS는 어플라이언스 또는 가상 솔루션 형태로 구축할 수 있다. 네트워크로 들어오는 트래픽에 대한 인라인 가시성과 DDoS 공격 상시 탐지 및 방어를 제공한다. 온프레미스 구성요소는 매니지드 서비스의 일부로 아버 네트웍스가 관리하거나, 또는 고객이 직접 관리할 수 있다. 아버 APS는 AIF(ATLAS Intelligence Feed)를 통해 위협 인텔리전스를 수신한다.

ASERT(Arbor’s Security Engineering and Response Team)에 의해 개발된 AIF에는 지오로케이션(geo-location) 데이터가 포함돼 있으며, 알려진 봇넷과 멀웨어 공격을 자동 파악한다. 또한 연속 운영에 방해가 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없이도 새로운 위협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한다. 아버 APS는 AIF와 매끄럽게 연동돼 아웃바운드 위협을 차단하고, 데이터 유출 방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버 APS는 방화벽, IPS, DDoS 공격의 타깃이 되는 비즈니스 크리티컬 시스템 등 기존 인프라에 대한 보호를 제공한다.

아버네트웍스의 특허 받은 클라우드 시그널링 기능은 온프레미스 보호와 클라우드 기반 방어를 긴밀하게 통합함으로써 공격을 무력화시키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멀티레이어 방어는 DDoS 방어 서비스를 위한 업계 베스트 프랙티스로서 어떤 종류의 최신 DDoS 공격이 발생하더라도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버 클라우드의 온디맨드 트래픽 스크러빙(traffic-scrubbing) 서비스는 아버네트웍스 DDoS 보안 전문가들이 24x7 상주해 차단된 호스트 및 트래픽 스크러빙 성능에 대한 뷰를 비롯해 운영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하며, 기업이 임계치 이상의 공격에 대응하는데 필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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