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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비즈니스|경제

SK인포섹, 차세대 성장 전략 ‘디지털 시큐리티’ 발표

2017.07.04 편집부  |  CIO KR
SK인포섹이 기업의 차세대 성장 전략으로 ‘디지털 시큐리티(Digital Security)’를 발표했다.

디지털 시큐리티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영역의 확산에 따라 산업의 경계가 없어지고, 산업 간 융합 비즈니스가 증가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의 가속화에 따라 보호해야 할 대상과 보안에 대한 의무가 무한 확대되는 것을 의미한다.

SK인포섹은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디지털 시큐리티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의 보안관제가 서버, 데이터베이스 등 IT시스템 영역에 대한 해킹 위협 징후를 모니터링하여 공격을 차단한다면, 앞으로는 CCTV, IP 카메라, 출입통제 등 물리보안 영역과 산업제어시스템(ICS), 사물인터넷(IoT) 등 산업 보안 영역의 해킹 위협까지 방어한다는 계획이다.

SK인포섹 안희철 대표이사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던 사이버 공격이 현실화되는 DT시대에는 사이버 보안의 역할과 기능이 물리∙산업 보안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SK인포섹이 추진하는 디지털 시큐리티는 종국적으로 에너지∙자동차∙의료∙건설 등 각 산업 현장의 이상징후를 모니터링해 위험을 예측∙예방하는 것까지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SK인포섹은 디지털 시큐리티를 추진하기 위한 동력으로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 만개 이상의 새로운 악성코드가 출현하고,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와 같은 고도화된 공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능형 방어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SK인포섹은 ▲국내 8,000개 이상의 보안 시스템에서 확보한 위협정보를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로 지식 자산화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사이버 공격을 빠르고, 정확하게 방어하는 한편, ▲위협 인텔리전스와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보안관제 플랫폼 ‘시큐디움(Secudium)’을 통해 실제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한편, SK인포섹은 사업 전선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도 밝혔다.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와 사업 환경이 다른 글로벌 시장에 독자적으로 진출하기 보다는 현지 업체와 협력해 빠르게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올해 초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데이터센터 업체와 구체적인 사업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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