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6

“사실상 해킹 불가능”··· 양자로 보호하는 고속 네트워크

Patrick Nelson | Network World
영국 최대 통신업체인 BT가 120Km 규모의 양자로 보호하는 고속 광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네트워크에서는 빛의 입자인 광자(photon)가 데이터와 함께 암호화 키를 전송한다. 광 연결 상에서 이들 광자를 가로채면 즉각 시스템에 키가 변조됐다는 것을 알려준다.

만약 이들 키에 개입하면, 키 자체가 바뀌어서 해커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해당 트래픽도 즉각 폐기된다. BT CEO 개빈 패터슨은 “사실상 해킹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Image Credit : GettyImagesBank

BT는 이 새로운 광 네트워크가 영국 최초의 실제로 구현한 양자 보안 고속 네트워크라고 주장했다. 광 링크는 케임브리지 대학 공학부와 BT의 서포크 연구소를 연결한다. 네트워크 구축에는 IDQ(ID Quantique)와 ADVA의 장비를 사용했다.

전문가들은 QKD(Quantum-Key Distribution)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암호화 키는 탈취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암호화 키에 사용되는 원자 미만 크기의 입자 조각은 너무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광 링크 내에 물리적으로 어디에 있든 서로 영향을 미친다. 다시 말해 네트워크 관리자는 언제라도 변조된 암호화 키로 인해 데이터가 손상되거나 삭제된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식의 개입이든 즉각 매우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표식이 달리며, 변조된 암호화 키는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BT는 최종 사용자에게 보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링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QKD 적용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 BT가 처음은 아니다. 중국 산동지방 지난시에 2017년 5월에 구축 작업을 시작했고, 스페인 역시 QKD 적용 네트워크가 있다.

BT 양자 네트워크의 종착지인 케임브리지 대학은 또한 영국 8개 대학과 민간 기업, BT의 컨소시엄인 퀀텀 커뮤니케이션 허브(Quantum Communications Hub)가 QKD 연결 허브를 구축한 곳이기도 하다. 컨소시엄에 따르면, 이 허브는 케임브리지의 세 군데 사이트를 연결한다. 퀀텀 커뮤니케이션 허브는 수백 기가비트 대역폭의 채널로 극히 안전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광자 키를 2~3Mbps의 속도로 광자 암호화 키를 생성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BT는 자사가 구축한 네트워크가 500G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한다고 밝혔다.

QKD에 사용되는 광자는 결국 미래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이 크며, 앞으로의 양자 컴퓨팅 전반에서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빛의 입자는 큐빗을 나르는 데 좋은데, 메릴랜드 대학은 광자 전송 퀀텀 컴퓨팅의 획기적인 발전을 공개하는 보고서를 통해 광자가 먼 거리를 전송할 수 있고 합성 칩과 잘 동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메릴랜드 대학은 최초로 반도체 칩에서 단일 광자 트랜지스터, 즉 광자 트랜지스터를 발명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트랜지스터는 소형 라우팅 스위치로 모든 형태의 컴퓨팅에 사용하는 것이다. 광자 기반 트랜지스터는 스위치가 광자 간에 인터랙션을 하기 때문에 특정 연산 문제에서는 기하급수적인 속도 향상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대학의 설명이다. 광자는 원래 상호 간에 인터랙션을 하지 않는데, 기존의 단점이었다. 또 “이들 새로운 트랜지스터 약 100만 개를 소금 알갱이 하나 크기에 담을 수 있다. 속도로 빨라 초당 100억 개의 광자 큐빗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DQ의 책임자 그레고리 리보디박사는 BT 프로젝트 관련 웹페이지에서 “양자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데이터와 커뮤니케이션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라며, “퀀텀 컴퓨터가 오늘날 암호화의 많은 취약점을 다루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2018.07.16

“사실상 해킹 불가능”··· 양자로 보호하는 고속 네트워크

Patrick Nelson | Network World
영국 최대 통신업체인 BT가 120Km 규모의 양자로 보호하는 고속 광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네트워크에서는 빛의 입자인 광자(photon)가 데이터와 함께 암호화 키를 전송한다. 광 연결 상에서 이들 광자를 가로채면 즉각 시스템에 키가 변조됐다는 것을 알려준다.

만약 이들 키에 개입하면, 키 자체가 바뀌어서 해커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해당 트래픽도 즉각 폐기된다. BT CEO 개빈 패터슨은 “사실상 해킹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Image Credit : GettyImagesBank

BT는 이 새로운 광 네트워크가 영국 최초의 실제로 구현한 양자 보안 고속 네트워크라고 주장했다. 광 링크는 케임브리지 대학 공학부와 BT의 서포크 연구소를 연결한다. 네트워크 구축에는 IDQ(ID Quantique)와 ADVA의 장비를 사용했다.

전문가들은 QKD(Quantum-Key Distribution)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암호화 키는 탈취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암호화 키에 사용되는 원자 미만 크기의 입자 조각은 너무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광 링크 내에 물리적으로 어디에 있든 서로 영향을 미친다. 다시 말해 네트워크 관리자는 언제라도 변조된 암호화 키로 인해 데이터가 손상되거나 삭제된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식의 개입이든 즉각 매우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표식이 달리며, 변조된 암호화 키는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BT는 최종 사용자에게 보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링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QKD 적용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 BT가 처음은 아니다. 중국 산동지방 지난시에 2017년 5월에 구축 작업을 시작했고, 스페인 역시 QKD 적용 네트워크가 있다.

BT 양자 네트워크의 종착지인 케임브리지 대학은 또한 영국 8개 대학과 민간 기업, BT의 컨소시엄인 퀀텀 커뮤니케이션 허브(Quantum Communications Hub)가 QKD 연결 허브를 구축한 곳이기도 하다. 컨소시엄에 따르면, 이 허브는 케임브리지의 세 군데 사이트를 연결한다. 퀀텀 커뮤니케이션 허브는 수백 기가비트 대역폭의 채널로 극히 안전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광자 키를 2~3Mbps의 속도로 광자 암호화 키를 생성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BT는 자사가 구축한 네트워크가 500G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한다고 밝혔다.

QKD에 사용되는 광자는 결국 미래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이 크며, 앞으로의 양자 컴퓨팅 전반에서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빛의 입자는 큐빗을 나르는 데 좋은데, 메릴랜드 대학은 광자 전송 퀀텀 컴퓨팅의 획기적인 발전을 공개하는 보고서를 통해 광자가 먼 거리를 전송할 수 있고 합성 칩과 잘 동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메릴랜드 대학은 최초로 반도체 칩에서 단일 광자 트랜지스터, 즉 광자 트랜지스터를 발명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트랜지스터는 소형 라우팅 스위치로 모든 형태의 컴퓨팅에 사용하는 것이다. 광자 기반 트랜지스터는 스위치가 광자 간에 인터랙션을 하기 때문에 특정 연산 문제에서는 기하급수적인 속도 향상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대학의 설명이다. 광자는 원래 상호 간에 인터랙션을 하지 않는데, 기존의 단점이었다. 또 “이들 새로운 트랜지스터 약 100만 개를 소금 알갱이 하나 크기에 담을 수 있다. 속도로 빨라 초당 100억 개의 광자 큐빗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DQ의 책임자 그레고리 리보디박사는 BT 프로젝트 관련 웹페이지에서 “양자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데이터와 커뮤니케이션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라며, “퀀텀 컴퓨터가 오늘날 암호화의 많은 취약점을 다루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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