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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2019 중소·중견 기업 보유 PC가 비즈니스에 끼치는 영향” 발표

2019.12.20 편집부  |  CIO KR
마이크로소프트가 IT시장조사기관 테크아일과 함께 중소·중견 기업의 PC 보유 형태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수치가 개선됐으나, 여전히 많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에서 노후화된 PC와 구형 버전의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중소·중견 기업 가운데 4년 이상 된 PC를 사용하는 비율은 지난 해 39%에서 34%로, 구형 버전의 윈도우를 사용하는 비율은 39%에서 22%로 감소했다. 또한, 응답자의 약 80%는 오는 1월 지원이 종료되는 윈도우7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최신형 PC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75%였다.



테크아일에 의하면 노후화된 PC를 사용할 경우, 운영 비용이 증가하고 업무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됐다. 4년 이상 된 PC의 경우, 최신형 PC보다 연간 수리 및 유지비용이 2.1배 높으며, 연간 평균 약 367만원의 경제적 손실과 161시간의 생산성 손실이 발생하는 등 총 유지 및 운영 비용이 약 3배 더 소모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최신형 PC로 교체한 경우, 약 83%의 응답자가 개선된 효율성으로 업무 관리가 용이해 졌다고 답했으며, 82%는 관리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 약 81%는 보안 및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고, 79%는 직원들이 더욱 생산적인 업무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기업이 가장 관심을 두는 분야는 보안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의 약 70%가 지난 1년 이내에 보안 관련 문제를 경험했으며, 약 68%가 바이러스 및 악성 소프트웨어 멀웨어(Malware) 공격을 우려한다고 답했고, 약 75%는 보안 때문에 윈도우10으로 교체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윈도우10으로 전환한 응답자의 68%는 윈도우10의 최대 장점으로 보안 강화를 꼽았다.

2020년 1월로 예정된 윈도우7의 서비스 종료 이후에는 기존 버전의 윈도우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 및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는 새로운 보안 취약점과 사이버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돼 바이러스와 악성 코드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디바이스 사업부 박범주 전무는 “윈도우 10으로의 전환은 각종 사이버 위협 및 침해로부터 보안사고를 막을 수 있는 최적의 방안으로 고려되고 있다”며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올해 9월 호주, 인도, 태국, 일본, 뉴질랜드, 한국 등 6개 시장의 약 2,000개 중소·중견 기업의 IT 및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비즈니스 규모에 따라, 25~49대 PC를 보유한 경우 중소기업, 50~99대의 PC를 보유한 경우 중견기업으로 분류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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