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4

"암호 관리·해킹 경고 추가"··· 파이어폭스의 확실한 차별화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모질라(Mozilla)가 록와이즈(Lockwise) 암호 관리 기능을 파이어폭스 70 버전에 추가한다. 저장된 암호가 데이터 해킹으로 노출될 위험이 있을 경우 경고를 보내주는 파이어폭스 모니터(Firefox Monitor)와도 통합된다.

파이어폭스 버그 리포트 등에 따르면, 록와이즈는 자동으로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한 쌍의 기록으로 자동 저장하고 복잡한 암호를 생성하거나 해킹된 계정을 확인하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 유출된 암호를 바꾸도록 알려주기도 한다.
 
모질라가 공개한 화면 예시를 보면, 파이어폭스에 통합된 록와이즈는 저장된 암호가 해킹됐음을 경고 아이콘을 통해 알려주고(왼쪽 패널에서 보여준다)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화면의 오른쪽 위 노란 배경 부분이다).

현재는 파이어폭스 나이틀리(Nightly) 버전(가장 최신 개발 상태 버전이지만 안정성은 떨어진다)만 내장 록와이즈를 지원한다(최신 안정화 버전은 68이다). 나이틀리 버전을 사용하려면 브라우저 주소창에 about:logins이라고 입력해야 한다.

새로운 로그인을 생성하면 이전처럼 사용자 이름을 입력할 수 있지만 암호는 자동으로 생성한다. 마치 원패스워드(1Password) 같은 전용 서드파티 암호 관리자를 떠올리면 된다. 파이어폭스 내 패스워드 필드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한 후 'Use a Securely Generated Password' 옵션을 선택하면 암호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렇게 생성된 암호는 소문자와 대문자, 숫자가 무작위로 조합된 임의의 문장이다.

파이어폭스 70에 추가될 패스워드 관련 주요 개선사항 중 하나는 록와이즈와 파이어폭스 모니터의 결합이다. 후자는 지난해 11월에 추가된 브라우저 내장 알림 기능이다. 사용자가 최근 데이터 유출사고가 있었던 사이트에 접속하려 하면 경고창을 보여준다. 모질라와 'Have I Been Pwned' 사이트와 서비스의 파트너십을 위해 비주얼 UI가 추가됐다. 록와이즈(이전에는 록박스(Lockbox)로 불렸다)는 5월에 데스크톱용 파이어폭스의 애드온으로 등장했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는 이미 사용된 암호관리 프로그램이다.

두 소프트웨어의 조합은 매우 흥미로운 협업으로 다른 브라우저와 완전히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단 유료화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현재 파이어폭스 나이틀리 버전의 록와이즈-모니터 조합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모질라가 일부 기능을 구독 방식으로 판매하며 매출 늘리기에 골몰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브라우저 기능을 강화하는 개별 혹은 여러 서비스에 과금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현재 모질라의 릴리즈 계획에 따르면 파이어폭스 70은 오는 10월 22일 공개될 예정이다. 그 사이인 9월 3일에는 파이어폭스 69가 배포된다. ciokr@idg.co.kr



2019.07.24

"암호 관리·해킹 경고 추가"··· 파이어폭스의 확실한 차별화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모질라(Mozilla)가 록와이즈(Lockwise) 암호 관리 기능을 파이어폭스 70 버전에 추가한다. 저장된 암호가 데이터 해킹으로 노출될 위험이 있을 경우 경고를 보내주는 파이어폭스 모니터(Firefox Monitor)와도 통합된다.

파이어폭스 버그 리포트 등에 따르면, 록와이즈는 자동으로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한 쌍의 기록으로 자동 저장하고 복잡한 암호를 생성하거나 해킹된 계정을 확인하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 유출된 암호를 바꾸도록 알려주기도 한다.
 
모질라가 공개한 화면 예시를 보면, 파이어폭스에 통합된 록와이즈는 저장된 암호가 해킹됐음을 경고 아이콘을 통해 알려주고(왼쪽 패널에서 보여준다)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화면의 오른쪽 위 노란 배경 부분이다).

현재는 파이어폭스 나이틀리(Nightly) 버전(가장 최신 개발 상태 버전이지만 안정성은 떨어진다)만 내장 록와이즈를 지원한다(최신 안정화 버전은 68이다). 나이틀리 버전을 사용하려면 브라우저 주소창에 about:logins이라고 입력해야 한다.

새로운 로그인을 생성하면 이전처럼 사용자 이름을 입력할 수 있지만 암호는 자동으로 생성한다. 마치 원패스워드(1Password) 같은 전용 서드파티 암호 관리자를 떠올리면 된다. 파이어폭스 내 패스워드 필드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한 후 'Use a Securely Generated Password' 옵션을 선택하면 암호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렇게 생성된 암호는 소문자와 대문자, 숫자가 무작위로 조합된 임의의 문장이다.

파이어폭스 70에 추가될 패스워드 관련 주요 개선사항 중 하나는 록와이즈와 파이어폭스 모니터의 결합이다. 후자는 지난해 11월에 추가된 브라우저 내장 알림 기능이다. 사용자가 최근 데이터 유출사고가 있었던 사이트에 접속하려 하면 경고창을 보여준다. 모질라와 'Have I Been Pwned' 사이트와 서비스의 파트너십을 위해 비주얼 UI가 추가됐다. 록와이즈(이전에는 록박스(Lockbox)로 불렸다)는 5월에 데스크톱용 파이어폭스의 애드온으로 등장했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는 이미 사용된 암호관리 프로그램이다.

두 소프트웨어의 조합은 매우 흥미로운 협업으로 다른 브라우저와 완전히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단 유료화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현재 파이어폭스 나이틀리 버전의 록와이즈-모니터 조합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모질라가 일부 기능을 구독 방식으로 판매하며 매출 늘리기에 골몰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브라우저 기능을 강화하는 개별 혹은 여러 서비스에 과금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현재 모질라의 릴리즈 계획에 따르면 파이어폭스 70은 오는 10월 22일 공개될 예정이다. 그 사이인 9월 3일에는 파이어폭스 69가 배포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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