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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2017.06.23 Divina Paredes  |  CIO Australia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클라우드 프로젝트에는 온프레미스 서비스와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이 복합적으로 필요하다. 그래서 필요한 직군이 바로 '클라우드 엔지니어(cloud engineers)'이다. 전통적인 온프레미스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클라우드 플랫폼과 인프라스트럭처에 숙련된 기술 전문가를 의미한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엘리아스 크네이저는 "클라우드 엔지니어란 새로운 IT 시대의 혁신적인 인재이다. 가상화와 네트워킹, 스토리지 등 특정 IT 분야를 넘어서 방대한 기술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다. 기업 규모에 따라 1명 이상의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필요할 수도 있다. 클라우드 엔지니어를 꿈꾼다면 그 책임과 전문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의 클라우드 프로젝트 중에는 여러 가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해 이른바 하이브리드 IT를 구축하는 형태도 많다. 백엔드와 전통적인 데이터중심 서비스,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퍼블릭 클라우드 이전, 효율성과 유연성, 재해복구를 위한 리팩토링 같은 것들이다. 따라서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되려는 기술 전문가는 먼저 현재 자신의 기술 전문성을 문서로 작성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좋다. 현재 AWS와 컴티아(CompTIA), 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이 관련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크네이저는 "클라우드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스킬을 확보할 수 있는 자격증이 필요하다면 설사 현재 기업이 사용할 예정이 없는 업체에서 주관하는 것이라고 해도 취득할 필요가 있다. 클라우드 기술은 서로 호환되고 각 교육 과정은 공통된 기반 지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다양한 사용자 그룹에도 주목해야 한다. 업체가 후원하든, 자생적인 커뮤니티이든 사용자 그룹은 무료 교육을 제공한다. 인맥을 쌓고 유용한 실무 지식을 얻는 데도 이만한 경로가 없다. 또한 클라우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므로 새로운 외부 교육에도 눈을 돌려야 한다. 대학 교육 과정을 듣거나 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것 등이다.

단, 이런 교육이 특정 업체나 서비스에 종속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이런 종속성은 현재 일하고 있는 기업의 규모에 따라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 크네이저는 "현재 기업이 사용할 예정인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한계와 장점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래야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보안을 강화하고 워크로드를 관리, 모니터링하는 것에 대해 더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 클라우드 프로젝트에 무상으로 참여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크네이저는 "구축 실무 과정과 여러 클라우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에 얼마나 다양하고 복잡한 기술이 적용돼 있는지 인식하고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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