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차세대 추력 스마트폰 G8이 탈착형 스크린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 씨넷이 보도했다.
매년 눈길을 사로잡는 스마트폰이 대거 등장하는 이벤트가 다음 달 열리는 MWC다. 올해의 추세 중 하나로 기대되는 기술은 '폴더블 디스플레이'다. 지난 CES에서 세계 최초의 상업용 폴더블 스마트폰인 로욜 플렉스파이(Royole FlexPai)가 발표된 바 있다. 삼성 갤럭시 S10이 휘어지는 하드웨어 특성을 보일 것이라는 루머도 있다.
그러나 LG의 접근법은 적어도 현재로서는 다소 다른 것으로 보인다. 이 스마트폰 제조사는 부착형 세컨드 스크린을 지원해 화면 크기를 두 배로 늘리도록 할 것으로 처정되고 있다. LG가 부착형 세컨드 스크린을 기본 제공할지, 또는 옵션으로 판매할지에 대한 소식은 아직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올해 MWC가 꽤 흥미로운 행사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