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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통신|네트워크

"5G 스마트폰, 300달러까지 더 비싸질 수 있다" 원플러스 CEO

2018.12.10 Sean Bradley  |  PC Advisor
원플러스의 CEO가 5G 스마트폰의 가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에 따르면 중급기 시장을 주로 공략하는 이 회사의 첫 5G 스마트폰이 이전 동급 제품보다 200~300달러 더 비쌀 전망이다.

피트 라이 원플러스 CEO가 마우이에서 열리고 있는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에서 더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가격은, 5G 스마트폰들이 소비자들의 예상보다 더 비쌀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는 또 5G 스마트폰의 경우 통신사 간 이동이 4G에 비해 더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원플러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아직 찾아내지 못했으며, 다른 기업의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한편 소비자들이 접할 5G 네트워크는 크게 2가지 유형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속도에 중점을 둔 밀리미터 웨이브 버전이 있다. AT&T와 버라이즌이 이 네트워크를 배치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EE에서 사용하고 있는 '서브-6' 대역이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더 느린 대신, 더 폭넓게 이용될 전망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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