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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렌즈, 기대되는 6가지 활용법

2017.05.22 Michael Simon  |  PCWorld
구글 렌즈는 새롭고 흥미로운 앱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신선한 기술인 것은 아니다. 

바로, 구글 고글(Google Goggles) 때문이다. 구글 고글은 이번 I/O 컨퍼런스에서 언급되진 않았지만, 7년 전 AI와 AR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을 때 등장했던 앱이다. 고글은 사용자가 장소를 알아내고, 바코드를 스캔하고, 사진을 찍어서 가격을 검색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I/O 기조연설 초반에 공개된 구글 렌즈는 기본적으로 구글 고글이 진화된 버전이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구글 포토(Photo)에 통합되는 구글 렌즈는 구글의 AR과 신경망을 사용해서 이미지를 스캔하고 관련된 데이터를 추출한다. 구글 렌즈로 시도할 수 있는 6가지를 살펴본다.



번역
구글 번역은 이미 다른 언어를 읽고 싶을 때의 필수 도구다. 하지만 구글 렌즈는 이 번역 역량을 번역 앱에서 꺼내 사진 앱과 결합한다. 읽고 싶은 것의 사진을 찍어서 구글 렌즈를 불러오면 된다. 이러한 방식은 번역 기술을 더 단순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식당
새로운 도시에 방문했을 때 흥미로운 장소를 찾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구글 렌즈를 사용하면 도시의 숨은 보석을 찾는 일이 훨씬 쉬워진다. 흥미로운 장소에 카메라를 들면, 구글 렌즈가 이를 스캔한다. 화면을 통해 어디가 무엇인지, 무엇을 파는지,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이름을 인지하고, 구글에 입력하고 검색 결과를 확인하는 것보다 훨씬 단순한 방법이다.



학습
이 영역은 구글 렌즈가 구글 고글보다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구글 렌즈로 무엇이든 사진을 찍으면, 피사체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기조연설에서 선다 피차이는 일반적인 백합을 알아내는 과정을 시연했다. 실제 정확할지는 사용해봐야 하겠지만, 만일 그렇다면 우리에게 예술, 건축, 자연 등 모든 것을 알려주는 손 안의 백과사전이 될 것이다.



라우터
우리는 언제나 친구 집에 가거나 낯선 장소에 갔을 때 라우터에 연결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런 상황에서 라우터 일련번호를 입력하려면 책상 밑에 들어가 라우터를 찾고, 뒤집어서, 긴 일련번호를 일일히 입력해야 한다. 장장 10분이 지나야 연결할 수 있는 것이다. 구글 렌즈는 이 과정을 간소화해준다. 일련 번호 라벨 사진을 찍기만 하면, 바로 연결되는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휴대폰으로 영화 티켓이나 공연 티켓을 예매하는 것은 매우 간단한 일이지만, 구글 렌즈는 이것을 더 간소화해준다. 길을 걷다가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홍보하는 현수막을 발견했을 때, 사진을 찍으면, 사진에 생명이 불어넣어진다. 노래를 일부 듣고, 일정에 공연 날짜를 추가할 수 있고, 물론 티켓도 살 수 있다. 영화나 다른 행사도 마찬가지로 동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쇼핑
기조연설에서는 구글 렌즈로 물건을 사는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쇼핑 도우미로서의 능력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가 스캔하는 모든 것의 쇼핑 목록을 보여준다면, 구글 렌즈의 가장 뛰어난 활용례가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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