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5

MS "IoT에 50억 달러 투자"··· 애저 인프라·M&A에 쓰일 듯

Jon Gold | Network 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앞으로 4년간 사물인터넷(IoT)에 50억 달러를 신규 투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곳에 투자할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에는 AT 커니(A.T. Kearney)의 조사가 언급돼 있다. IoT가 전 세계 경제에 2조 달러 규모의 생산성 향상을 불러올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번 세기말까지 기업이 절감하는 비용은 1770억 달러에 달한다. 

기업이 IoT를 활용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를 보면, IoT 성공 사례로 존슨 컨트롤(Johnson Controls), 콜러(Kohler), 알래스카 교통국(Alaska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등이 언급돼 있다.

가트너의 AI와 IoT 리서치 담당 부사장 마크 헝에 따르면, 이러한 활용 사례는 크게 내부 케이스와 외부 케이스로 나눌 수 있다. 내부 IoT 도입은 기업이 자사의 리소스 사용 방식을 최적화화거나, 보안과 직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 대표적이다. 반면 외부 IoT 도입은 위치 기반 서비스나 광고 같은 새로운 고객 관리 방식, 고객 서비스 강화 등을 들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IoT 투자에 대해 세부 기준을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인프라에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R&D에 130억 달러를 사용했다. IoT와 비 IoT를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메리트 맥심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신규 투자액은 제품과 인프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애저 서비스 지역을 전 세계로 확장하는 것이 한 사례다. 현재 애저 IoT 스위트의 매출은 매우 좋다. 따라서 이번 투자는 시장에서 이들의 위상과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M&A에 활용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맥심은 "투자액 일부는 M&A에 쓰일 가능성이 있다. 인수할만한 기업이 있느냐에 달려 있겠지만, 만약 제품출시기간(time-to-market)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면 인수할 것인가, 직접 개발할 것인가를 놓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8.04.05

MS "IoT에 50억 달러 투자"··· 애저 인프라·M&A에 쓰일 듯

Jon Gold | Network 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앞으로 4년간 사물인터넷(IoT)에 50억 달러를 신규 투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곳에 투자할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에는 AT 커니(A.T. Kearney)의 조사가 언급돼 있다. IoT가 전 세계 경제에 2조 달러 규모의 생산성 향상을 불러올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번 세기말까지 기업이 절감하는 비용은 1770억 달러에 달한다. 

기업이 IoT를 활용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를 보면, IoT 성공 사례로 존슨 컨트롤(Johnson Controls), 콜러(Kohler), 알래스카 교통국(Alaska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등이 언급돼 있다.

가트너의 AI와 IoT 리서치 담당 부사장 마크 헝에 따르면, 이러한 활용 사례는 크게 내부 케이스와 외부 케이스로 나눌 수 있다. 내부 IoT 도입은 기업이 자사의 리소스 사용 방식을 최적화화거나, 보안과 직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 대표적이다. 반면 외부 IoT 도입은 위치 기반 서비스나 광고 같은 새로운 고객 관리 방식, 고객 서비스 강화 등을 들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IoT 투자에 대해 세부 기준을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인프라에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R&D에 130억 달러를 사용했다. IoT와 비 IoT를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메리트 맥심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신규 투자액은 제품과 인프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애저 서비스 지역을 전 세계로 확장하는 것이 한 사례다. 현재 애저 IoT 스위트의 매출은 매우 좋다. 따라서 이번 투자는 시장에서 이들의 위상과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M&A에 활용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맥심은 "투자액 일부는 M&A에 쓰일 가능성이 있다. 인수할만한 기업이 있느냐에 달려 있겠지만, 만약 제품출시기간(time-to-market)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면 인수할 것인가, 직접 개발할 것인가를 놓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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