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2

"개인정보 보호를 희생해 가며 혁신해서는 안된다" 애플 팀 쿡

Nadia Cameron | CMO
애플 최고 경영자 팀 쿡이 세일즈포스의 행사 드림포스에서 개인정보 보호, 지속 가능성, 평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혁신에 대한 자사의 약속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밝힌다.


애플 CEO 팀 쿡(왼쪽)과 세일즈포스 CEO 마크 베니오프(오르쪽)

쿡은 너무나 많은 사람이 혁신과 변화를 혼동하고 있으며, 기술 진보의 대가로 개인정보 정도는 양보할 수도 있다는 허위 긍정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쿡의 견해는 애플이 계속해서 성공할 수 있게 해주는 차별점이다. 

올해 드림포스에서 쿡은 세일즈포스 회장이자 공동 CEO인 마크 베니오프와의 담화에서 혁신을 애플 비즈니스의 핵심 원칙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쿡은 혁신을 단순히 변화를 위한 변화가 아닌 ‘더 나은 무언가를 만드는 것’으로 정의했다.

쿡은 참석자에게 "무엇인가를 바꾸는 것 이상의 깊이 있는 사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한 사고가 바로 애플의 가치에 충실하면서 혁신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중 하나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약속이다. 쿡은 애플이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광고와 타겟팅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 고객 데이터를 사용하는 다른 디지털 업체와 구분된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제품에 개인정보를 포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정보 보호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개인정보를 기본적인 인권으로 간주한다”라며 "따라서 우리는 제품 전반에 걸쳐 이것을 두 배로 늘렸다"라고 이야기했다. 

쿡은 “기술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를 맞바꾸는 일은 실제로 기술을 활용해 혁신을 추구하는 많은 기업이 저지르는 ‘하나를 얻기 위해 다른 하나를 포기하는’ 방식인데 이는 잘못됐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일이 많이 있다. 어떤 사람은 데이터가 많지 않고 모든 사람의 개인 생활을 이해하지 않으면 훌륭한 인공지능이나 머신러닝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것이 잘못된 ‘타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일부 기업은 탄소 배출량이 없으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를 거부한다”라고 덧붙였다.

쿡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박힌 많은 잘못된 선택들이 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거부하고 바꾸고자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쿡은 애플의 탄소 발자국과 사용자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청사진으로 제품을 사용할 때 사용자의 탄소 발자국을 매핑하기 위해 수행한 광범위한 작업을 언급했다. 애플은 현재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했으며 공급 업체와 파트너가 같은 방식으로 나아가도록 도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는 거울을 보며 지구의 청지기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우리는 합법적으로 요구되는 일만하고 싶지 않았다. 그 이상을 하고 싶었다”라며 쿡은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우리는 먼저 탄소 발자국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애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외에도 제품의 제조, 운송, 제품 이동을 살펴보았다. 우리가 기여한 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발전시켰다. 그런 다음 우리는 각 부분을 가져와서 신용 구매를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드에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도록 도전했다.”

“이 일을 하는 데에는 더 많은 작업, 시간, 심층 엔지니어링이 필요하다. 그러나 어떻게 하는지 밝혀지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우리는 경제적으로도 좋은 일을 하고 있다”라고 쿡은 전했다. 

애플에서 평등은 또 다른 퍼즐의 중요한 부분이며 쿡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사람이나 불법 이민자를 옹호했다. 그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들어온 450명이 현재 애플에서 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모든 가치는 애플에 비즈니스로서 포함된다. 쿡은 “이러한 가치를 쉽게 넣고 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 개인정보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이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쿡은 “어느 날 갑자기 회사가 개인정보 보호에 관해 현명한 행동을 하기로 했다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볼 수 있다. 그 시점에는 개인정보 보호를 할 수 없을 것이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라면 개인정보를 고려해 디자인해야 한다. 환경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어떤 종류의 재료를 사용하고 있는지, 해당 원료가 환경에 유해한지 파악해야 한다. 우리는 이러한 가치를 공유하며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에 깊이 포함시킨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시점에 도달한다는 것은 가치를 운영함을 의미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케팅 일이 된다"라고 쿡은 경고했다.

“우리는 ‘시장’이 아니라 변화를 만들고 싶었다. 차이를 만들려면 운영 전반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벽에 붙은 포스터나 슬로건에 그치고 만다”라고 쿡은 덧붙였다. ciokr@idg.co.kr
 



2019.11.22

"개인정보 보호를 희생해 가며 혁신해서는 안된다" 애플 팀 쿡

Nadia Cameron | CMO
애플 최고 경영자 팀 쿡이 세일즈포스의 행사 드림포스에서 개인정보 보호, 지속 가능성, 평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혁신에 대한 자사의 약속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밝힌다.


애플 CEO 팀 쿡(왼쪽)과 세일즈포스 CEO 마크 베니오프(오르쪽)

쿡은 너무나 많은 사람이 혁신과 변화를 혼동하고 있으며, 기술 진보의 대가로 개인정보 정도는 양보할 수도 있다는 허위 긍정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쿡의 견해는 애플이 계속해서 성공할 수 있게 해주는 차별점이다. 

올해 드림포스에서 쿡은 세일즈포스 회장이자 공동 CEO인 마크 베니오프와의 담화에서 혁신을 애플 비즈니스의 핵심 원칙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쿡은 혁신을 단순히 변화를 위한 변화가 아닌 ‘더 나은 무언가를 만드는 것’으로 정의했다.

쿡은 참석자에게 "무엇인가를 바꾸는 것 이상의 깊이 있는 사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한 사고가 바로 애플의 가치에 충실하면서 혁신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중 하나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약속이다. 쿡은 애플이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광고와 타겟팅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 고객 데이터를 사용하는 다른 디지털 업체와 구분된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제품에 개인정보를 포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정보 보호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개인정보를 기본적인 인권으로 간주한다”라며 "따라서 우리는 제품 전반에 걸쳐 이것을 두 배로 늘렸다"라고 이야기했다. 

쿡은 “기술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를 맞바꾸는 일은 실제로 기술을 활용해 혁신을 추구하는 많은 기업이 저지르는 ‘하나를 얻기 위해 다른 하나를 포기하는’ 방식인데 이는 잘못됐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일이 많이 있다. 어떤 사람은 데이터가 많지 않고 모든 사람의 개인 생활을 이해하지 않으면 훌륭한 인공지능이나 머신러닝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것이 잘못된 ‘타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일부 기업은 탄소 배출량이 없으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를 거부한다”라고 덧붙였다.

쿡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박힌 많은 잘못된 선택들이 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거부하고 바꾸고자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쿡은 애플의 탄소 발자국과 사용자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청사진으로 제품을 사용할 때 사용자의 탄소 발자국을 매핑하기 위해 수행한 광범위한 작업을 언급했다. 애플은 현재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했으며 공급 업체와 파트너가 같은 방식으로 나아가도록 도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는 거울을 보며 지구의 청지기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우리는 합법적으로 요구되는 일만하고 싶지 않았다. 그 이상을 하고 싶었다”라며 쿡은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우리는 먼저 탄소 발자국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애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외에도 제품의 제조, 운송, 제품 이동을 살펴보았다. 우리가 기여한 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발전시켰다. 그런 다음 우리는 각 부분을 가져와서 신용 구매를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드에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도록 도전했다.”

“이 일을 하는 데에는 더 많은 작업, 시간, 심층 엔지니어링이 필요하다. 그러나 어떻게 하는지 밝혀지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우리는 경제적으로도 좋은 일을 하고 있다”라고 쿡은 전했다. 

애플에서 평등은 또 다른 퍼즐의 중요한 부분이며 쿡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사람이나 불법 이민자를 옹호했다. 그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들어온 450명이 현재 애플에서 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모든 가치는 애플에 비즈니스로서 포함된다. 쿡은 “이러한 가치를 쉽게 넣고 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 개인정보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이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쿡은 “어느 날 갑자기 회사가 개인정보 보호에 관해 현명한 행동을 하기로 했다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볼 수 있다. 그 시점에는 개인정보 보호를 할 수 없을 것이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라면 개인정보를 고려해 디자인해야 한다. 환경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어떤 종류의 재료를 사용하고 있는지, 해당 원료가 환경에 유해한지 파악해야 한다. 우리는 이러한 가치를 공유하며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에 깊이 포함시킨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시점에 도달한다는 것은 가치를 운영함을 의미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케팅 일이 된다"라고 쿡은 경고했다.

“우리는 ‘시장’이 아니라 변화를 만들고 싶었다. 차이를 만들려면 운영 전반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벽에 붙은 포스터나 슬로건에 그치고 만다”라고 쿡은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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