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0

"기업이 개인 데이터 보호한다" 호주 조사 응답자 15%에 불과

Vanessa Mitchell | CMO
딜로이트 연례 미디어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관심이 시들해지고 신뢰가 약화되며 콘텐츠 선택이 늘어나면서 콘텐츠 제공업체, 마케팅 담당자, 광고주, 미디어의 고민이 깊어졌다.



보고서의 하이라이트에 따르면 사람들은 매주 평균 13.5시간 분량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시청하고, 디지털 음성 비서는 호주 가정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으며, 대다수 응답자는 유료 뉴스를 보게 할 만한 것은 없으며, 사람들의 80% 이상은 가능한 경우 비디오 광고를 건너뛰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 역시 큰 문제로 지적됐다. 설문 응답자 중 15%만이 회사가 개인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믿었다.

조사 응답자의 93%는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삭제하도록 회사에 요청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으며, 76%는 개인화된 추천이 없고 자동 로그인도 없으며 저장된 지불 정보도 없는 등 서비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더라도 개인 정보를 영구 삭제하라고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 발간된 딜로이트 미디어 소비자 설문 조사 보고서는 응답자를 4세대와 5세대의 연령대로 구분했으며 2,000명의 사람들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과 미래의 환경 설정 현황을 보여줬다.

응답자는 주당 13.5시간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시청한다. 거의 절반이 유료 구독 비디오 주문형(SVOD) 서비스를 구입했는데 이는 작년 32%보다 증가한 수치다.

뉴스에 관해서, 64%는 뉴스를 유료로 시청하게 할 만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63%는 광고 건너뛰기 옵션을 제공하지 않으면 짧은 동영상을 보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지난해 조사에서 이같이 말한 응답자는 58%였다. 또한 82%의 응답자는 동영상 광고를 건너 뛰겠다는 의견에 동의했으며 지난해 조사에 이 같은 답변은 77%였다.

호주는 디지털 음성 비서를 빠른 속도로 수용하고 있다. 응답자 약 10%가 이미 가정에 기기를 두고 있으며, 그중 대다수가 평균 1.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55%가 디지털 가상 비서(밀레니엄 세대 59%)를 매일 사용하고, 86%(밀레니엄 중 90%)는 1주에 한 번 사용한다고 밝혔다. 딜로이트 디지털 파트너 및 보고서 작성자인 리오라 네비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광고주와 브랜드가 이 기술을 수용했고 질문에 대한 단답식 대화를 제공하는 새로운 채널에서 이 기술은 '기본 옵션'이 된다."

딜로이트 시드니 사무소의 파트너이자 테크놀로지 미디어&텔코(TMT)의 컨설팅 파트너인 니키 알콘은 우리의 삶에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확산되고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세상이 우리의 손가락 끝에 있어 사람들은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더 어려워진다"고 그녀는 말했다.

알콘은 "응답자의 약 1/4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권장 사항을 '콘텐츠 정글'(향후 프로그래밍 결정에 대한 영향에 대한 우려 제기)로 유도하고 있으며, 75%는 모든 콘텐츠를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2017년 응답자 20%가 향후 12개월 안에 유료 TV 구독을 취소하겠다고 했지만, 이는 2018년 조사에서 여전히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가치 있는 미디어 콘텐츠 구독으로 남아 있었다(31% 인정)”고 덧붙였다.

이밖에 딜로이트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응답자의 60%는 긴 광고(30초 이상)보다 크기가 큰 콘텐츠(10초 이하)를 볼 때 더 집중한다는 데 동의했다.
• 동영상과 음악 스트리밍 가입자 중 21%는 패키지 인터넷이나 모바일 계획의 일부로 서비스에 접근했으며 응답자의 70%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또한 79%는 자신이 특정 기업의 상품을 계속 사용하는 주요 이유도 바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있다고 답했다.
• 일부 감소(작년 55%에서 올해 51%)하긴 했지만 뉴스 형식(TV 뉴스, 토크쇼, 라디오, 신문, 잡지)은 응답자가 여전히 가장 선호하는 뉴스 출처였다.
• 신문 및 잡지를 정기 구독하는 응답자는 17%와 11%였다(작년 조사에는 둘 다 16%).
• 주요 뉴스 출처를 소셜미디어로 바꾸는 응답자가 증가(2017년 14%, 2018년 17%)했으며, 특히 밀레니엄 세대(28%)가 높게 나타났다.
• 62%(작년 65%)의 응답자가 가짜 뉴스에 관심이 있다.
• 밀레니엄 세대는 유료 뉴스 구독에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기본 영역으로 ‘신뢰와 브랜드 파워(26%), 독창적인 콘텐츠(24%), 가치관(19%)’을 꼽았다.
• TV 시청 중 SVON 가입자는 넷플릭스(89%), 스탠(26%), 폭스텔(23%) 순으로 나타났다.
• 전체 응답자의 91%(밀레니엄 세대의 96%)는 멀티 태스킹을 한다.
• 응답자 85%(밀레니엄 세대의 95%)는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며 전 세대에서 페이스북이 1위를 차지했다.
• 매일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55%(작년 59%)로 감소했으며 2014년 수준(54%)에 가까워졌다.
ciokr@idg.co.kr
 



2018.09.20

"기업이 개인 데이터 보호한다" 호주 조사 응답자 15%에 불과

Vanessa Mitchell | CMO
딜로이트 연례 미디어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관심이 시들해지고 신뢰가 약화되며 콘텐츠 선택이 늘어나면서 콘텐츠 제공업체, 마케팅 담당자, 광고주, 미디어의 고민이 깊어졌다.



보고서의 하이라이트에 따르면 사람들은 매주 평균 13.5시간 분량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시청하고, 디지털 음성 비서는 호주 가정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으며, 대다수 응답자는 유료 뉴스를 보게 할 만한 것은 없으며, 사람들의 80% 이상은 가능한 경우 비디오 광고를 건너뛰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 역시 큰 문제로 지적됐다. 설문 응답자 중 15%만이 회사가 개인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믿었다.

조사 응답자의 93%는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삭제하도록 회사에 요청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으며, 76%는 개인화된 추천이 없고 자동 로그인도 없으며 저장된 지불 정보도 없는 등 서비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더라도 개인 정보를 영구 삭제하라고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 발간된 딜로이트 미디어 소비자 설문 조사 보고서는 응답자를 4세대와 5세대의 연령대로 구분했으며 2,000명의 사람들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과 미래의 환경 설정 현황을 보여줬다.

응답자는 주당 13.5시간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시청한다. 거의 절반이 유료 구독 비디오 주문형(SVOD) 서비스를 구입했는데 이는 작년 32%보다 증가한 수치다.

뉴스에 관해서, 64%는 뉴스를 유료로 시청하게 할 만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63%는 광고 건너뛰기 옵션을 제공하지 않으면 짧은 동영상을 보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지난해 조사에서 이같이 말한 응답자는 58%였다. 또한 82%의 응답자는 동영상 광고를 건너 뛰겠다는 의견에 동의했으며 지난해 조사에 이 같은 답변은 77%였다.

호주는 디지털 음성 비서를 빠른 속도로 수용하고 있다. 응답자 약 10%가 이미 가정에 기기를 두고 있으며, 그중 대다수가 평균 1.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55%가 디지털 가상 비서(밀레니엄 세대 59%)를 매일 사용하고, 86%(밀레니엄 중 90%)는 1주에 한 번 사용한다고 밝혔다. 딜로이트 디지털 파트너 및 보고서 작성자인 리오라 네비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광고주와 브랜드가 이 기술을 수용했고 질문에 대한 단답식 대화를 제공하는 새로운 채널에서 이 기술은 '기본 옵션'이 된다."

딜로이트 시드니 사무소의 파트너이자 테크놀로지 미디어&텔코(TMT)의 컨설팅 파트너인 니키 알콘은 우리의 삶에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확산되고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세상이 우리의 손가락 끝에 있어 사람들은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더 어려워진다"고 그녀는 말했다.

알콘은 "응답자의 약 1/4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권장 사항을 '콘텐츠 정글'(향후 프로그래밍 결정에 대한 영향에 대한 우려 제기)로 유도하고 있으며, 75%는 모든 콘텐츠를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2017년 응답자 20%가 향후 12개월 안에 유료 TV 구독을 취소하겠다고 했지만, 이는 2018년 조사에서 여전히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가치 있는 미디어 콘텐츠 구독으로 남아 있었다(31% 인정)”고 덧붙였다.

이밖에 딜로이트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응답자의 60%는 긴 광고(30초 이상)보다 크기가 큰 콘텐츠(10초 이하)를 볼 때 더 집중한다는 데 동의했다.
• 동영상과 음악 스트리밍 가입자 중 21%는 패키지 인터넷이나 모바일 계획의 일부로 서비스에 접근했으며 응답자의 70%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또한 79%는 자신이 특정 기업의 상품을 계속 사용하는 주요 이유도 바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있다고 답했다.
• 일부 감소(작년 55%에서 올해 51%)하긴 했지만 뉴스 형식(TV 뉴스, 토크쇼, 라디오, 신문, 잡지)은 응답자가 여전히 가장 선호하는 뉴스 출처였다.
• 신문 및 잡지를 정기 구독하는 응답자는 17%와 11%였다(작년 조사에는 둘 다 16%).
• 주요 뉴스 출처를 소셜미디어로 바꾸는 응답자가 증가(2017년 14%, 2018년 17%)했으며, 특히 밀레니엄 세대(28%)가 높게 나타났다.
• 62%(작년 65%)의 응답자가 가짜 뉴스에 관심이 있다.
• 밀레니엄 세대는 유료 뉴스 구독에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기본 영역으로 ‘신뢰와 브랜드 파워(26%), 독창적인 콘텐츠(24%), 가치관(19%)’을 꼽았다.
• TV 시청 중 SVON 가입자는 넷플릭스(89%), 스탠(26%), 폭스텔(23%) 순으로 나타났다.
• 전체 응답자의 91%(밀레니엄 세대의 96%)는 멀티 태스킹을 한다.
• 응답자 85%(밀레니엄 세대의 95%)는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며 전 세대에서 페이스북이 1위를 차지했다.
• 매일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55%(작년 59%)로 감소했으며 2014년 수준(54%)에 가까워졌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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