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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잔류율 올리려면? 리텐션 프로그램 ABC

2015.01.16 Sharon Florentine  |  CIO
인재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직원 보존(Retention)이 중요가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딜로이트 수석이자 버신(Bersin)의 설립자인 조쉬 버신은 직원 이직으로 인한 비용이 점차 높아져, 해당 직원 임금의 1.5 - 2 배에 달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생산성 및 직원의 사기 저하 등 기타 소프트(Soft) 비용도 발생하게 된다. 인적 자원에 투자하지 않는 기업들은 결국 문제 상황에 봉착하게 되는 것이다.

뛰어난 직원이 면담 자리에서 퇴직 사유를 밝힐 때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잔류시킬 수 있는 기회를 이미 잃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퇴직 사유조차 밝히지 않는다면, 조직 내의 장애물과 문제를 파악하고 다른 사람들마저 잃기 전에 해결할 소중한 기회조차 잃게 된다.

그렇다면 직원 잔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CIO닷컴에서는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소중한 투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정리했다.



보존은 채용으로부터 시작된다
"보존 노력은 구직자 지원 과정, 지원자 선별, 면접 대상자 선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문화와 전략 확인부터 시작해 지원자 중에서 선발을 하게 된다"라고 인프라, 관리형 서비스,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 엔프라스트럭처(Nfrastructure)의 CEO 댄 피켓이 말했다.

엔프라스트럭처는 최근에 약 400명을 채용했으며 잔류율은 97%에 육박하고 있다. IT 뿐만이 아니라 다음 업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수치다. 그에 따르면 회사의 모든 구성원이 직원 유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피켓은 "일종의 보상 증가 모델이다. 회사에 오래 머무를수록 시간이 지나면서 생산성이 높아진다. 그래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하며, 각 직원이 회사의 지속적인 성공에 참여하고 기여하도록 올바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잔존 가능성이 높은 직원을 어떻게 채용할 수 있을까? 이력서에서 주요 지표들을 찾을 수 있다고 피켓이 말했다.

경력 파악
우선, 지원자가 이전의 회사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근무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이직이 잦은 사람은 도박꾼과 같다. 피켓은 "정착할 적절한 곳을 찾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12년 동안 10번 이직한 사람이 한 기업에 머무르기란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전의 직장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사람을 선택하면 일단 확률이 높아진다.

피켓은 이어 "단순히 이력서에 적힌 것 이상의 것을 보아야 한다. 한 회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는가? 이는 충성도, 인내, 참여를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가
채용을 검토 중인 직원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면 그들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고 피켓이 말했다. 그는 "우리의 경우 단체 스포츠를 즐기며 자원봉사 또는 업무 외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을 찾는다. 이를 통해 그들이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지키는 마음가짐이 있음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명확한 발전 경로 제시
월 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조직은 가능하면 언제든지 승진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승진에 대해 명확한 경로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더 큰 보상과 책임을 향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원들 스스로가 기업의 성공에 있어서 소중하고 필수적이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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