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측정, 해킹 예방 및 사이버 보안 전문 업체인 애드저스트가 빌 키리아키스 글로벌 세일즈 수석 부사장과 실비아 부에만 글로벌 세일즈 운영 부사장을 선임하며 글로벌 세일즈 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빌 키리아키스와 실비아 부에만은 어도비, 코어메트릭스, 옴니추어, 오라클,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기술 기업에서 디지털 마케팅 분석 부서 총괄직을 각각 20년 이상 수행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빌 키리아키스 수석 부사장은 애드저스트의 기존 및 신규 지역 사업 확장을 위한 글로벌 GTM(Go-To-Market) 세일즈 전략 수립을 총괄하게 된다. 애드저스트 합류 전에는 넷 퍼셉션, 코어메트릭스, 옴니추어, 아질원에서 GTM을 총괄했다. 가장 최근에는 소셜 미디어 분석 선도 업체인 지그널 랩스에서 최고매출책임자(Chief Revenue Officer: CRO)를 역임했다.
실비아 부에만 부사장은 애드저스트에서는 전체적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세일즈, 마케팅, 재무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며 글로벌 세일즈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애드저스트 입사 전에는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서 중동부 & 북유럽, 러시아 및 CIS 지역 디렉터를 역임했다. 과거에는 휴렛패커드, 오라클, 세일즈포스, 스콥비시오, 어도비에서 총괄직을 수행했다.
실비아 부에만 부사장은 “역동적인 모바일 마케팅 분야에서 애드저스트가 거두는 성공에 공헌하게 되어 굉장히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전 세계 애드저스트 세일즈 팀이 효율성 제고를 통해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드저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3만 2,000개 이상의 앱과 협력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넥슨, 펄어비스, 하이퍼커넥트, 미샤, 블루홀, 모비릭스, 스마일게이트, 플레로게임즈 등 다수의 고객들이 모바일 마케팅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애드저스트는 현재 16개 글로벌 오피스에 400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애드저스트 션 본햄 CRO는 “애드저스트는 지난해 투자금 유치, 인수합병 및 인재 영입 등을 바탕으로 2020년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마련했다”며, “두 신임 부사장은 애드저스트가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모든 모바일 마케터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빌 키리아키스 수석 부사장과 실비아 부에만 부사장은 각각 샌프란시스코와 베를린 오피스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