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7

칼럼ㅣ아키텍처는 애자일 프로젝트의 성공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CIO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는 목표 성과에 도달할 확률을 높이며, 애자일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을 성공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전통적인 기업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가운데 대다수가 타당한 기간 내에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한다. 가트너의 2018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90% 이상의 기업 리더가 디지털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지만 이들 중 83%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끌어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Getty Images

혁신적인 변화가 빠르면서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고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정보에 능통하다. 기업은 더 유연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시 말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애자일’ 그리고 ‘사일로화된 조직 구조로부터의 탈피’가 요구되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꼽은 대규모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의 실패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투명성(transparency) 부족: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를 이끄는 리더가 기업 전략을 폭넓게 파악하지 못하며, 실제로 중요한 프로그램들을 우선시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투입한 리소스에 비해 프로젝트가 너무 많아지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2. 너무 긴 사이클: 전통적인 트랜스포메이션 관리 방법은 프로그램 사이클을 길게 만든다. 프로그램 초기 단계에서 결정되는, 유연하지 못한 마일스톤은 애자일한 기업에 적합하지 않다. 고객 중심적인, 애자일한 기업이라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의 결과물이 주기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3. 미흡한 관리: 최고경영진이 기획, 정렬, 문제 해결을 책임져야 한다. 계속 변화하는 기업 전략을 깊이 있게 이해하지 못하는 프로젝트 관리자에게 이러한 책임들을 위임해선 안 된다.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EA)’를 애자일 프로젝트에 참여시켜라
대규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를 ‘애자일하게’ 관리하려면 두 가지 요소가 필수적이다. 첫째, 아이디어 단계부터 현실화 단계까지 체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경영진이 전략을 명확하게 규정하기 전에 프로그램을 시작해선 안 된다. 둘째, 진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변화에 따라 수시로 계획을 조정해야 한다. 

그리고 이 2가지 요소를 지원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enterprise architects, EA)’가 전략 기획부터 재무, 딜리버리 확인, 성과 평가까지 모든 단계에 관여해야 한다.

• 전략 및 목표 기획
대부분 기업에서는 고위경영진이 장기 전략을 수립한다. 하지만 이들은 장기 전략에 상응하는 목표를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목표 제시를 위해서는 더 정밀하고, 더 높은 수준의 참여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또한 전략을 충분히 자주 변경하거나 조정하지 못하는 기업도 많다. 

EA는 경영진의 '전략'을 '목표'로 바꾸고, 이를 전사적으로 퍼뜨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즉 EA는 경영진이 전략에 상응하는 현실적인 목적과 목표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자일 프로젝트의 목적과 성과를 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재무 및 우선순위 결정
객관적이고 간편한 프로젝트 우선순위 결정 방법은 고객 중심 가치 흐름과 비즈니스 역량을 사용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가치 흐름과 역량은 조직도, 프로세스, 제품, 애플리케이션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다. 고객 여정을 출발점으로 적절히 활용하면, 계속 변화하는 전략과 목표에 맞춰 애자일 프로젝트에 할당된 인적 및 재정 자원을 수시로 조정할 수 있다. 

 
*아키텍처의 이점 7가지
1. 애자일 프로젝트를 기업의 전략 및 목표와 잘 정렬할 수 있다. 
2. 가장 중요하고, 가장 많은 예산이 필요한 가치 흐름 및 역량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3. 최적화된 역량 및 리소스 계획과 관리가 가능하다. 
4. 애자일 팀들의 이해도를 높여 중복 프로젝트를 방지한다. 
5. 에픽 및 사용자 스토리를 더욱더 정확하고 빠르게 정의할 수 있는 상세한 엔터프라이즈 뷰가 제공된다. 
6. 우수한 직원 인게이지먼트를 지원한다. 
7. 의사결정을 세부조정할 수 있도록 실시간 보고 및 애널리틱스가 제공된다.
 
• 프로젝트 기획과 진행
EA는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모델의 요소를 사용해 프로그램, 프로젝트, 스프린트의 전달 및 실행에 필요한 요건, 에픽, 사용자 스토리를 신속하게 정의할 수 있다. 또한 대규모 애자일 프로그램은 중복 및 하위 프로젝트가 많을 수 있는데, 이때 EA가 이러한 프로젝트들을 파악할 수 있다. 

• 프로젝트 딜리버리 확인
EA는 애자일 딜리버리 팀에 소속된 주요 구성원들의 성과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를테면 제품 관리자라면 다음에 해야 할 일을 파악해야 하고, 시스템 아키텍트는 프로젝트 최적화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확장형 애자일 프레임워크(Scaled Agile Framework, SAFe) 릴리스 트레인 엔지니어는 프로젝트 딜리버리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제공해야 하며, 경영진은 애자일 프로젝트와 정렬돼야 하는 결과 및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 

• 성과 평가
예를 들어 최근에 개발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 완벽하게 작동하며 99.99%의 가용성을 보장할 수 있다. 예산 범위 내에서 애자일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제때 딜리버리했을 수도 있다. 반면에 성과를 내는 데 실패했을 수 있다. 프로젝트에 필요한 비즈니스 역량이 여전히 지나치게 낮을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EA는 무엇이 잘못됐는지 파악하고, 이를 줄이는 적절한 방법을 찾도록 지원한다. 

아키텍처와 확장형 애자일 프레임워크(SAFe®)
많은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업들은 SAFe를 채택한다. 또 이들은 EA를 참여시키면 애자일 프로젝트의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깨닫고 있다. 

‘SAFe 지속적 딜리버리 파이프라인(SAFe® Continuous Delivery Pipeline)’을 통해 가치 흐름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애자일 아키텍처를 계속해서 진화시키는 동시에 고객 니즈를 지원하고, 전통적인 프로젝트 관리 방법에서 초래되는 오버헤드와 지연을 없애야 한다. 

애자일 아키텍처는 딜리버리 시스템을 항상 실행시켜 설정 시간을 가능한 한 단축한다. 또한 이는 딜리버리한 프로젝트에 새로운 설계를 적용하는 데도 유용하다. 

잘 조정된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프랙티스는 애자일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객 중심 조직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 확률 역시 높여준다.

* Daniel Lambert는 벤치마크 컨설팅(Benchmark Consulting)의 VP 비즈니스 아키텍트다. 애자일 전략 실행을 위한 실무 가이드(Practical Guide to Agile Strategy Execution: Design, Architect, Prioritize, and Deliver your Corporate Future Successfully)의 저자이기도 하다. ciokr@idg.co.kr
 



2020.09.07

칼럼ㅣ아키텍처는 애자일 프로젝트의 성공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CIO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는 목표 성과에 도달할 확률을 높이며, 애자일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을 성공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전통적인 기업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가운데 대다수가 타당한 기간 내에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한다. 가트너의 2018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90% 이상의 기업 리더가 디지털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지만 이들 중 83%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끌어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Getty Images

혁신적인 변화가 빠르면서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고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정보에 능통하다. 기업은 더 유연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시 말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애자일’ 그리고 ‘사일로화된 조직 구조로부터의 탈피’가 요구되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꼽은 대규모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의 실패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투명성(transparency) 부족: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를 이끄는 리더가 기업 전략을 폭넓게 파악하지 못하며, 실제로 중요한 프로그램들을 우선시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투입한 리소스에 비해 프로젝트가 너무 많아지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2. 너무 긴 사이클: 전통적인 트랜스포메이션 관리 방법은 프로그램 사이클을 길게 만든다. 프로그램 초기 단계에서 결정되는, 유연하지 못한 마일스톤은 애자일한 기업에 적합하지 않다. 고객 중심적인, 애자일한 기업이라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의 결과물이 주기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3. 미흡한 관리: 최고경영진이 기획, 정렬, 문제 해결을 책임져야 한다. 계속 변화하는 기업 전략을 깊이 있게 이해하지 못하는 프로젝트 관리자에게 이러한 책임들을 위임해선 안 된다.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EA)’를 애자일 프로젝트에 참여시켜라
대규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를 ‘애자일하게’ 관리하려면 두 가지 요소가 필수적이다. 첫째, 아이디어 단계부터 현실화 단계까지 체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경영진이 전략을 명확하게 규정하기 전에 프로그램을 시작해선 안 된다. 둘째, 진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변화에 따라 수시로 계획을 조정해야 한다. 

그리고 이 2가지 요소를 지원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enterprise architects, EA)’가 전략 기획부터 재무, 딜리버리 확인, 성과 평가까지 모든 단계에 관여해야 한다.

• 전략 및 목표 기획
대부분 기업에서는 고위경영진이 장기 전략을 수립한다. 하지만 이들은 장기 전략에 상응하는 목표를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목표 제시를 위해서는 더 정밀하고, 더 높은 수준의 참여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또한 전략을 충분히 자주 변경하거나 조정하지 못하는 기업도 많다. 

EA는 경영진의 '전략'을 '목표'로 바꾸고, 이를 전사적으로 퍼뜨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즉 EA는 경영진이 전략에 상응하는 현실적인 목적과 목표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자일 프로젝트의 목적과 성과를 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재무 및 우선순위 결정
객관적이고 간편한 프로젝트 우선순위 결정 방법은 고객 중심 가치 흐름과 비즈니스 역량을 사용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가치 흐름과 역량은 조직도, 프로세스, 제품, 애플리케이션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다. 고객 여정을 출발점으로 적절히 활용하면, 계속 변화하는 전략과 목표에 맞춰 애자일 프로젝트에 할당된 인적 및 재정 자원을 수시로 조정할 수 있다. 

 
*아키텍처의 이점 7가지
1. 애자일 프로젝트를 기업의 전략 및 목표와 잘 정렬할 수 있다. 
2. 가장 중요하고, 가장 많은 예산이 필요한 가치 흐름 및 역량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3. 최적화된 역량 및 리소스 계획과 관리가 가능하다. 
4. 애자일 팀들의 이해도를 높여 중복 프로젝트를 방지한다. 
5. 에픽 및 사용자 스토리를 더욱더 정확하고 빠르게 정의할 수 있는 상세한 엔터프라이즈 뷰가 제공된다. 
6. 우수한 직원 인게이지먼트를 지원한다. 
7. 의사결정을 세부조정할 수 있도록 실시간 보고 및 애널리틱스가 제공된다.
 
• 프로젝트 기획과 진행
EA는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모델의 요소를 사용해 프로그램, 프로젝트, 스프린트의 전달 및 실행에 필요한 요건, 에픽, 사용자 스토리를 신속하게 정의할 수 있다. 또한 대규모 애자일 프로그램은 중복 및 하위 프로젝트가 많을 수 있는데, 이때 EA가 이러한 프로젝트들을 파악할 수 있다. 

• 프로젝트 딜리버리 확인
EA는 애자일 딜리버리 팀에 소속된 주요 구성원들의 성과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를테면 제품 관리자라면 다음에 해야 할 일을 파악해야 하고, 시스템 아키텍트는 프로젝트 최적화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확장형 애자일 프레임워크(Scaled Agile Framework, SAFe) 릴리스 트레인 엔지니어는 프로젝트 딜리버리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제공해야 하며, 경영진은 애자일 프로젝트와 정렬돼야 하는 결과 및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 

• 성과 평가
예를 들어 최근에 개발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 완벽하게 작동하며 99.99%의 가용성을 보장할 수 있다. 예산 범위 내에서 애자일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제때 딜리버리했을 수도 있다. 반면에 성과를 내는 데 실패했을 수 있다. 프로젝트에 필요한 비즈니스 역량이 여전히 지나치게 낮을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EA는 무엇이 잘못됐는지 파악하고, 이를 줄이는 적절한 방법을 찾도록 지원한다. 

아키텍처와 확장형 애자일 프레임워크(SAFe®)
많은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업들은 SAFe를 채택한다. 또 이들은 EA를 참여시키면 애자일 프로젝트의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깨닫고 있다. 

‘SAFe 지속적 딜리버리 파이프라인(SAFe® Continuous Delivery Pipeline)’을 통해 가치 흐름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애자일 아키텍처를 계속해서 진화시키는 동시에 고객 니즈를 지원하고, 전통적인 프로젝트 관리 방법에서 초래되는 오버헤드와 지연을 없애야 한다. 

애자일 아키텍처는 딜리버리 시스템을 항상 실행시켜 설정 시간을 가능한 한 단축한다. 또한 이는 딜리버리한 프로젝트에 새로운 설계를 적용하는 데도 유용하다. 

잘 조정된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프랙티스는 애자일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객 중심 조직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 확률 역시 높여준다.

* Daniel Lambert는 벤치마크 컨설팅(Benchmark Consulting)의 VP 비즈니스 아키텍트다. 애자일 전략 실행을 위한 실무 가이드(Practical Guide to Agile Strategy Execution: Design, Architect, Prioritize, and Deliver your Corporate Future Successfully)의 저자이기도 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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