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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전략 : 민첩성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10가지 원칙

2019.01.23 Clint Boulton  |  CIO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하게 만다는 최후의 퍼즐은 ‘직원’이다. 직원들이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도록 해야 한다. 여기 인게이지먼트와 애질리티를 증진시키는 워크플레이스 전략을 살펴본다. 
 
ⓒ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IT 시스템 업그레이드,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 예비 인재군 확보 등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아주 중요한 요소로 손꼽힌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과제가 또 있다. 고품질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다. 많은 CIO들은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방식 및 서비스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인식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직원들이 창의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역량이 2020년이면 30% 조직에서 가장 큰 경쟁력 원천이 될 전망이다.

그렇다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란 무엇일까? 가트너의 캐롤 로즈웰 애널리스트는 “업무 환경의 컨슈머화(소비자화)를 통해 직원 인게이지먼트(참여 및 몰입) 및 애질리티(민첩성)를 높이는 비즈니스 전략”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상적으로 표현하자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개인과 팀이 더 생산적으로 일을 하도록 돕는다. 이는 컴퓨터, 모바일 장치, 생산성 및 협업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챗봇과 가상 비서 기술, 개인 분석 몰입형 워크스페이스가 더 많이 포함되는 추세다.

로즈웰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직원들이 ‘미션 크리티컬’ 업무를 수행할 때에도 단순성과 직관성을 제공한다는 개념이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로즈웰과 다른 전문가들이 공유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트랜스포메이션 계획에 대한 내용이다.


1. 비전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계획과 비즈니스 및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목표를 일치시켜야 하고, 업무 환경을 쇄신하기 원하는 이유에 대한 대답을 찾아야 한다. 직원의 인게이지먼트와 생산성 향상이 목표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비즈니스 및 HR, 시설 담당 매니저 같은 이해당사자와 밀접히 협력, 계획을 수립하고 변화를 이행해 나가야 한다. 이때 직장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이런 변화가 가져올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이런 노력들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디지털 워크플레이스의 목적과 목표를 명확히 합의한 후에 기술 플랫폼을 결정해야 한다. 여기에 상당히 많은 예산을 투자해야 한다. 따라서 나머지 C급 경영진과 이사들을 설득해 동의를 구해야 한다.

2. 전략
셰도우 IT는 새로이 부상하는 기술들을 조명하는 역할을 했다. 직원들이 자신에게 편리한 앱을 업무에 사용하면서 소프트웨어와 사용자 경험에 있어 선호도를 명확히 크게 밝혔기 때문이다. 디지털 워크플레이스가 직원들이 기술 의사결정에 대해 목소리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R&D와 마케팅, 영업, 고객 지원, 제조 및 생산, HR, IT 등 전 분야에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이니셔티브가 조화되도록 만드는 로드맵과 청사진을 확립해야 한다. 

다음과 같이 전사적으로 해당되는 질문을 물어야 한다. 직원 인게이지먼트 수준을 높이고 기업의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공식적으로 협력 및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워크스페이스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차근차근 찾아야 한다. 직원들의 업무 방식, 염두에 둔 개선 및 향상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내용이 있다. IT 컨슈머화는 ‘친구’이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직원들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이를 적극 수용 및 포용한다.

3. 페르소나
직원들의 페르소나는 모든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이니셔티브에서 아주 중요한 구성 요소이다. 기업이 직원 업무흐름에 대한 기준선을 마련하도록 도움을 준다. 더 정확히 말해, “HR 책임자에게 필요한 도구는 무엇일까? 또 영업 책임자에게 필요한 도구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BNY 멜론은 몇 년 전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노력의 일환으로 사용자를 ‘공유자(Sharer), 지식 추구자(Knowledge Seeker), 내부 전문가(Inside Expert)로 정의하는 페르소나 모델을 만들었다. 

페르소나에는 기술 도입(수용) 및 모바일 사용, 콘텐츠 생성과 소비, 공유, 조직 지식 등의 속성이 포함되어 있다. 페르소나 별로 기술 소비를 추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직 가치 평가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4. 매트릭스
애널리틱스(분석)를 활용해 IT와 HR, 비즈니스 매트릭스를 계산하고, 디지털 스코어카드를 만든다. 예를 들어, 슬랙 같은 협업 소프트웨어의 일일 활성 사용자, 여기에 사용된 시간을 추적해 사용자 인게이지먼트를 평가할 수 있다. 직원들의 효과성, 직원들의 애질리티, 직원들의 만족도 및 유지율 등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정량화하려 노력한다. 나중에 변화 관리에 대해 평가하고, 접근법을 쇄신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정보들이다. 

디지털 비즈니스 매트릭스는 가장 계산하기 어려운 것 중 하나이지만, 투자 가치 측정에 반드시 필요하다. 로즈웰은 “이런 매트릭스는 프로세스 오너(책임자)가 고위 경영진에게 예상되는 투자 수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술 투자가 수익이 없는 ‘경비'로 인식되지 않도록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다.

-> 디지털 변혁의 기본은 측정··· '디지털 KPI' 따라잡기

5. 직원 경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의 최종 목표는 고객 서비스 향상 및 강화이다. 그러나 이 최종 목표를 달성하려면, 먼저 직원 경험을 강화해야 한다. 더 협력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개인이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스마트 워크스페이스를 구현하기 위해 IT 부서를 동원하고, 부동산 및 시설 관리 책임자와 협력한다. 

매니저가 직원들의 기여 및 성과를 인식하고, 이를 공동 IT/HR 매트릭스에 포함시켜서 직원 인게이지먼트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온라인 포털을 만든다.

이와 관련, 보스턴 레드삭스는 MLB 시즌에 보안 및 경비, 기타 업무를 수행하는 약 350명의 풀타임 직원과 1,000여 명의 임시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홈 플레이트(Home Plate)라는 인트라넷을 구현해 사용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주도한 브라이언 실드CIO는 “인트라넷인 아쿠미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Akumina Digital Workplace)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실행되며, 액티브 디렉터리와 통합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드에 따르면, 경기 사진과 비디오, ‘하우-투’ 관련 글 등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또 직원들이 혜택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챗봇을 통합시켰다. 최신 인트라넷 같이 기본적인 것이라도 직원들에게 계속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 인게이지먼트 구현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로즈웰은 “직원들은 자신에게 변화가 요구되었을 때, 업무에 크게 만족을 하고 성장의 기회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더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고, 도전적인 역할을 맡고, 코칭을 제공한다. 이렇게 몰입된 인적자원은 경쟁자와의 경쟁에 이기는 데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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