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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이어라··· CIO들이 전하는 직원 사기진작 팁

2020.09.02 Paul Heltzel  |  CIO

팀슨은 “보육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많으며, 특히 학교가 봉쇄되었을 때는 더욱 그렇다. 이 상황에서 우리는 가족이 우선임을 밝혔고 사람들이 가정 생활을 100% 돌볼 수 있다는 느낌을 받기를 원했다. 관리자들은 근무 시간과 필요한 휴식에 대해 유연성을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시도는 효과를 발휘했다. 그는 “집에서도 집중하도록 닥달받지 않을 것이라는 이해가 확산됐다. 우리의 내부 점수와 소통 댓글에서도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경험을 촉진하라
퀄트릭스의 팀슨은 자신의 조직이 팀에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흔하지 않은 혜택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볼 수 있는 1,500달러의 ‘경험 보너스’를 받는다.

그는 “사람들은 이것을 휴가나 취미를 배우는 데 사용했었다. 하지만 올 해는 소기업들이 폐업하거나 분투하면서 직원들에게 원한다면 그 보너스를 자신이 좋아하는 기업이나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도록 장려했다. 많은 직원들이 그렇게 했다. 시애틀의 한 직원은 기업 건물 안에 입접해 있으면서도 손님이 뚝 끊겨 버린 한 소규모 독립 커피숍에 그 보너스를 기부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십 명의 사람들이 비영리 단체에 기부했으며 4월에는 의료 노동자들을 위해 PPE를 구입한 사람도 있었다. 우리는 팬데믹 중 실시한 활동 중에서 이 혜택에 대해 가장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 직원들에게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에 환원하는 영향력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사기가 진작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표창하라
가상 기술을 도입하여 보상과 동기를 부여할 기회를 잡는 기업들은 기술 인재 유지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텔루스 인터내셔널(Telus International)의 CIO 마이클 링맨이 말했다.

이를 테면 많은 사내 이벤트를 가상 형식으로 전환했다. 그는 “예를 들어, 우리는 표창 활동을 직접 식사와 시상식에서 웹 컨퍼런스를 통해 원격으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바꾸었고 우리가 함께 공유하던 식사처럼 팀원들의 집으로 점심을 배달시켰다. 또한 가상 빵 굽기(맛보다는 장식 평가) 대회, 테마 변장 등의 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팀원들이 한껏 꾸민 자신의 홈 오피스에서 애완동물과 촬영한 셀카를 게시하도록 장려했다. 이 모든 노력이 현장의 재미와 동지애를 팀원들의 집으로 전달해 주기 위한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가상으로 교류하라
INAP의 글로벌 지원 부사장 매트 쿠네이오는 캐나다인 동료에게서 일명 맥주 금요일이라는 가상 휴식을 위한 팁을 얻었다고 전했다.

쿠네이오는 “우리는 금요일 4:30에 줌 통화를 설정하고 음료를 마시면서 한 주에 관해 이야기했다. 업무 주제를 항상 피하기는 어렵지만 나는 이 활동을 지속하면서 우리 팀이 모든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게임, 육아, 집에 관한 프로젝트 등이 그것이다. 사람들이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높은 사기가 유지된다. 이런 시기에는 월 1~2회의 간단한 30분 통화도 좋은 수단이 된다”라고 말했다.

사이언스로직(ScienceLogic)의 인적 자원 책임자 조지 라우는 직원들이 자신의 성과가 어떻게 인식되는지 느끼지 못하는 상태로 외부와 단절된 것처럼 느끼게 되었음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라우는 “정기적인 체크인과 부서간 가상 해피아워가 이런 공허함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 팬데믹 기간 중에 기업이 웰빙을 우선시하면 직원들이 열심을 내고 충성하며 소통하게 된다. 직원들의 인간성을 존중하고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우선시하도록 장려하자”라고 말했다.
 


경청하라
쿠네이오는 팬데믹 중 자신이 더욱 자유분방한 1대1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그의 기술 직원들은 자신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일, 삶, 기타 생각나는 것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것이 그 순간에 그들과 함께하는 핵심이다. 이때 다른 이메일에 답신하거나 웹을 서핑하거나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지 말자.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경청하자. 나는 누군가 자신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 메모를 하여 이야기에 집중하고 나중에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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