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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VR

“HMD 기반 VR 어지럼증 저감기술 국제 표준 제정··· 대한민국 주도” 

2020.09.28 편집부  |  CIO KR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IEEE 3079에서 IEEE 3079-2020(HMD based VR Sickness Reducing Technology) 국제 표준이 제정됐다고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28일 밝혔다. 

이번 국제표준은 가상현실(VR)의 대중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어지러움증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제시하고 이를 기술표준으로 제정했다. 특히, 가상현실과 관련한 국제표준 기구들 중에 가상현실 멀미(VR Sickness) 저감을 위한 기술표준을 제정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제정은 2016년 12월에 표준 프로젝트가 승인돼 만 3년 10개월만인 지난 2020년 9월 25일(한국시간 9월 26일) 제정이 공표됐다. 

이 표준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실감형혼합현실기술포럼’의 국내 기관들인 ETRI(손욱호 책임연구원, 이범렬 책임연구원), 서강대학교(강석주 교수), 경기대학교(오민석 교수, 김남기 교수), 고려대학교(김현택 교수), 성균관대학교(류은석 교수), 동아대학교(최동수 교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임현균 책임연구원), 동덕여자대학교(남현우 교수), ㈜조이펀(정상권 대표이사) 등이 역량을 모아 완성한 것이다.

이 IEEE 3079-2020 표준에는 실감형혼합현실기술포럼에서 제정한 ▲360도 가상현실 장면의 제작 지침(IITF_02.0011/R1) ▲멀미 저감을 위한 머리장착형 영상장치 기반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지침(IITF_02.0008/R2) ▲가상현실 콘텐츠의 멀미 및 피로도에 대한 평가 및 분석 프레임워크(IITF_02.0012/R1) 등의 포럼표준이 모두 반영돼 순수 국내 기술들에 의한 국제표준이다.

IEEE 3079 WG의 서동일 의장은 “IEEE 3079-2020 표준을 통하여 언택트 시대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VR 산업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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