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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도미도피자, 구글 어시스턴트 통해 음성 활성화 기능 추가

2019.04.10 Vanessa Mitchell  |  CMO
지난해 하반기 증강현실(AR) 피자 주문을 내놓았던 호주 도미노피자가 고객 서비스 기술 투자의 일환으로 구글 어시스턴트로 주문을 추적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소비자가 만든 조합을 그대로 배달"··· 도미노, AR 주문 기능 소개

도미노는 소비자가 피자를 주문한 후 진행상황, 포장상태, 배달현황 등을 추적하는데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하고자 구글과 손잡았다. 도미노는 지난해 아마존 알렉사를 통해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소비자는 이제 구글 어시스턴트의 음성 활성화 기능을 통해 자신이 주문한 피자가 얼마나 만들어졌고 어디까지 오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도미노는 온라인 주문에 음성 기술을 사용해 호주에서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스토랑(QSR)으로 유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더 피자 셰프(The Pizza Chef)를 통해 AR 피자주문도 시작했다. 더 피자 셰프는 QSR의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되며 애플의 ARKit와 구글의 ARCore AR 개발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사용자 주변의 공간을 인지한다. AR은 피자 제조뿐만 아니라, 전체 메뉴에 링크되어 있으며 기존의 GPS 드라이버 트래커 기술을 사용하여 최신 거래 및 주문을 추적한다.

도미노그룹의 디지털과 기술 책임자인 마이클 길레스피는 온라인 주문 경험을 향상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길레스피는 "온라인 주문은 정기적으로 네트워크 판매의 70%를 초과하며, 매주 200만 판 이상의 피자 주문이 온라인으로 들어온다. 따라서 이 분야에서 계속 혁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소비자의 삶을 더 쉽게 만들 뿐 아니라 전체 경험을 보다 즐겁게 만들어주는 신기술 도입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이제 소비자는 집에서 손님과 영화를 즐기면서 구글 어시스턴트에 도미노에 저장된 주문을 요청하고 휴식을 취하기만 하면 된다. 또는 주문 순서가 궁금하다면 구글 어시스턴트에 상태 업데이트를 요청할 수 있다"고 길레스피는 덧붙였다. 

길레스피는 새롭고 신기한 기술 투자를 통해 '음식인터넷(Internet of food)'을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소비자를 이해하고 소비자가 주문하는 방식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이것은 또 다른 주문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였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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