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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AI, 새로운 사업부로 통합··· 그룹 수장은 너바나 CEO였던 '내빈 라오'

2017.03.24 Agam Shah   |  IDG News Service
인텔의 인공지능(AI) 제품 그룹이 머신러닝 및 AI와 연계된 칩과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여러 부서로 나뉘어 있던 인텔의 인공지능 사업이 하나의 그룹으로 통합되고 있다.


인텔의 인공지능 제품 그룹의 제너럴 매니저 겸 부사장 내빈 라오가 2016년 11월 1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텔의 AI 데이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인공지능 제품 그룹(Artificial Intelligence Products Group)은 머신러닝, 알고리즘, 딥러닝과 관련된 칩 및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업들이 머신러닝을 운영에 구현하고 있어 인텔의 AI 제품 그룹은 이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단일 그룹이 될 수도 있다. 인텔은 분석, 이미지 인식, 자동화 등을 처리하기 위해 더 많은 칩을 수정하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인텔은 머신러닝에 초점을 맞춘 코드명 나이트 밀(Knights Mill)이라는 새로운 제온 파이 칩을 설계하고 있다. 또한 광범위한 지능형 FPGA(현장 프로그래밍 가능 게이트 어레이)를 인공지능에 적용하고 있다. 이밖에 딥러닝 SDK(Deep Learning SDK) 등 딥러닝을 위한 많은 소프트웨어 툴도 제공하고 있다.

이 그룹은 인텔이 지난해에 인수한 모비디우스(Movidius)와 너바나시스템(Nervana Systems)의 칩이 중심이 될 것이다. 모비디우스 칩은 모바일 기기, 드론, 로봇에 사용되며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도 잘 쓰이고 있다. 인텔은 올해 너바나의 기술로 레이크 크레스트(Lake Crest)라는 ASIC (application-specific integrated circuit)을 학습하는 고성능 기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인텔은 데이터센터 기술과 IoT 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키텍처 및 알고리즘 방식’을 연구하기 위한 AI 연구실을 만들 예정이다.

현재 머신러닝은 대부분은 GPU가 주도하고 있는데, 이는 인텔이 주력해왔던 분야가 아니다. 그러나 CPU, ASIC, FPGA 중에서 인텔은 모든 머신러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칩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그룹은 내빈 라오(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가 이끌 것이다. 라오는 인텔이 인수한 너바나시스템의 CEO였다.

최근 몇 달 동안 인텔은 새롭게 주목받는 시장에 주력하고자 자사의 운영을 강화했다. 지난해 11월 인텔은 자율주행 차량 사업을 위해 오토메이티드 드라이빙 그룹(Automated Driving Group)을 만들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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