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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서비스 업계 최대 화두는 자동화와 신뢰성"

2018.06.05 Samira Sarraf  |  ARNnet
IT 서비스 업체들이 자동화와 신뢰성, 확장성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15 리서치가 수행한 '서비스 프로바이더의 보이스' 1분기 조사 결과를 보면 향후 3년간 서비스 제공 업체의 77%가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 수준의 IT 트랜스포메이션을 요구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12%는 완전한 트랜스포메이션을, 65%는 부분적인 트랜스포메이션을 요구할 것으로 조사됐다. 23%는 기존 대로 남아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사물인터넷(IoT) 관련해서는 서비스 제공 업체의 21%가 공식적인 전략을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415 리서치의 리서치 부사장 알 사도스키는 "향후 2년간 기업의 60%가 IT 대부분을 오프프레미스(off-premises) 환경에서 운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IT 서비스 업계도 제품 로드맵과 마케팅 프로그램, 세일즈 전략 등을 서비스 제공 업체가 하게 될 더 큰 역할에 맞춰 수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중국과 인도, 미국, 영국 등의 서비스 제공 업체의 인증된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많은 기업이 워크로드를 오프프레미스로 이전하면서 서비스 제공 업체는 향후 컴퓨트와 스토리지 구매에 있어 하이퍼스케일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업체가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와 경쟁해야 할 것임을 의미한다. 응답자의 57%가 향후 12개월간 하이퍼 컨버지드 플랫폼을 도입할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 도입했다는 응답은 38%였다. 서비스 제공 업체가 전통적인 하드웨어 솔루션 도입을 자제하고 더 단순한 형태의 솔루션을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451 리서치에 따르면, 백업과 재해복구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IT 부문은 아니지만 서비스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서비스 제공 업체의 39%가 고객이 업체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을 신뢰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서비스 제공 업체에 느끼는 가장 큰 불만도 바로 이 항목이었다고 451 리서치는 설명했다. 따라서 자사의 솔루션이 안정적이고 고객에게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업체가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오픈 네트워킹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제 도입은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서버 시장은 더 이상 인텔과 AMD 두 업체가 주도하지 않는다. 앞으로 12개월 동안 ARM이 비용과 안정성 측면에서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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