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빅데이터 유전체 변이 분석 서비스에 인피니플럭스 DBMS 엔터프라이즈 클러스터 버전을 도입했다고 인피니플럭스가 밝혔다.
마크로젠은 전 세계 150개국 1만8,000여 연구기관에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CES, NGS), 바이오칩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생물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바이오인포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마크로젠은 최근 들어 유전체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존의 DBMS 및 빅데이터 솔루션으로는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빅데이터 처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하반기부터 수십 억 건에 이르는 유전 변이 데이터를 고속으로 저장, 분석 및 검증할 수 있는 솔루션을 검토해 왔으며, 최종적으로 인피니플럭스 엔터프라이즈 클러스터 버전을 선정한 것이다.
인피니플럭스의 김성진 대표는 “이번 마크로젠을 통한 바이오 빅데이터 처리에 대한 검증 작업을 통해 많이 공부하고 제품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보다 깊은 연구와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바이오 분야에서의 고객과의 소통을 더 넓혀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