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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애저'로 클라우드 여정 중··· 3사 성공사례

2020.02.05 Bob Violino  |  InfoWorld
지속적인 클라우드 이전이 거의 모든 종류의 IT환경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 수년간 기업이 주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원하는데 이용했던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도 마찬가지다. 

이런 애플리케이션은 일반적으로 조직 내부 그리고 최종 사용자들 사이에서 단단히 자리 잡고 있어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문화적이자 기술적인 문제일 수 있다. 또한 방만하게 운영되는 대기업의 경우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데 상대적으로 시간이 소요된다.

그런데도 기업이 유효한 비즈니스 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환경을 클라우드로 이전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을 수 있다.
 
ⓒGetty Images Bank


J.B.헌트, H&R블록, A.P.몰러-머스크 등의 기업이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 및 시스템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로 어떻게 이전했거나 이전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기존 및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트럭 운송기업 J.B. 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스(J.B. Hunt Transport Services)는 메인프레임 애플리케이션, 기존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신규 애플리케이션 등 3개 카테고리에 속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애저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있다.

J.B. 헌트의 엔지니어링 및 기술 부사장 개리 다우디는 “현재 온프레미스에서 메인프레임이 제공하고 있는 핵심 운영체제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기존 운영체제는 맞춤형으로 개발되었으며 새로운 클라우드 버전도 마찬가지라고 다우디는 말했다. 약 2년 반 전부터 제대로 시작된 애저 마이그레이션은 약 60% 완료 상태다.

또한 J.B.헌트는 메인프레임을 직접 이용하거나 추가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다수의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이 온프레미스로 운영되고 있다. 다우디는 이런 애플리케이션이 재작성 되어 애저 클라우드로 포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우디는 “이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우리는 물류 관점에서 주문 및 화물을 관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이를 통해 모든 주문을 처리하고 입찰해 수송 차량이 지정된 화물을 집하한다.

J.B. 헌트는 약 3년 전 마이크로소프트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에 기능을 추가하면서 그 관계도 확대되었다.

여기에는 기업들이 명시적으로 프로비저닝 할 필요 없이 코드를 필요에 따라 실행하거나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는 서버리스 컴퓨팅 서비스 애저 펑션, 조직이 여러 애저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를 관리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이벤트 서비스 이벤트 그리드, 데이터 작업 부하 스트리밍을 위해 고안된 실시간 분석 서비스 애저 스트림 애널리틱스, 사용자의 관리형 쿠버네티스 환경을 관리하여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전문지식 없이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배치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애저 쿠버네티스 서비스(Azure Kubernetes Service, AKS) 등이 포함된다.

J.B.헌트는 이런 애저 서비스뿐 아니라 버전 관리, 보고, 요건 관리, 프로젝트 관리, 시험 및 릴리즈 관리기능을 제공하는 애저 데브옵스 서버도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는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전체가 포함되고 이를 통해 지속적 통합/지속적 전달(Continuous Integration and Continuous Deliver, CI/CD)이 가능하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밝혔다.

또한 J.B.헌트는 저장소,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관리, CRM(Customer Resource Management),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를 위해 애저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다.

여러 프로세스를 클라우드로 이전한 결과, J.B.헌트는 새로운 제공물의 더욱 신속한 TTM(Time To Market)과 더욱 신속하게 확장하는 능력 등을 얻게 되었다.

다우디는 “새로운 능력을 통해 우리는 제품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형태로 개발하고 확장할 수 있다. 우리가 말하는 가치 제안의 핵심은 성장이다. 약 2년 전, 우리는 13억 달러의 거래를 일으키는 새로운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 우리는 이 성공을 달성하기 위해 인프라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다우디는 IT인프라의 상당 부분이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기반으로 하지만 J.B. 헌트의 경영진은 단일 제공자에 얽매이는 상황을 원치 않는다고 언급했다.
 


다우디는 “우리의 쿠버네티스 방향과 애저의 방향은 필요 시 비즈니스 옵션을 제시하는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우리는 이 옵션을 사용할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최소한 필요할 때 활용할 수는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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