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31

블록체인, 마스터카드의 식품 공급망 진출 기반 되다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마스터카드가 미국의 슈퍼마켓에서 해산물의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도록 식품 추적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인비저블(Envisible)과 협력 관계를 맺고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플랫폼을 구축한다.
 
인비저블의 홀체인(Wholechain) 추적 시스템은 마스터카드의 블록체인 기반 프로비넌스(Provenance) 서비스를 기반으로 작동하면서 식료품 파트너에게 매장에서 판매되는 해산물의 윤리적인 조달과 환경 규정 준수를 더 광범위하게 접근할 수 있다.

푸드 시티(Food City)를 시작으로 탑코(Topco)의 회원 식료품 체인이 가장 먼저 이 공급망 원장을 사용하게 된다. 초기에는 연어, 대구, 새우를 추적한다.
 
마스터카드의 혁신 및 신생업체 인게이지먼트 부문 수석 부사장인 데보라 바타는 “공급망이 파편화된 기업은 종단간 상품 추적이 어렵다. 원산지부터 소비자에게 이르기까지 과정을 추적하고 윤리적 조달, 규정 준수에 대한 시야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의 유통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바타는 홀체인이 개념 증명이나 파일럿이 아닌 “프로덕션급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탑코 매장을 찾은 고객은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해산물의 QR 코드를 스캔해서 생선이 어느 지역에서 잡혔고 어떤 유통 과정을 거쳐 매장에 이르게 됐는지에 관한 배경 정보를 볼 수 있다.
 
마스터카드는 원산지 추적 솔루션을 디자이너 의류, 명품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4월 프로비넌스 블록체인 서비스를 출범한 초기에는 패션 산업의 생산 체인을 추적하고 모니터링하는 데 주력했다.
 
가트너 연구 부사장인 아비바 리탄은 “마스터카드는 막대한 125조 달러 규모의 B2B 결제 시장의 중심으로 진입하기 위해 가장 성공적이고 유망한 블록체인 사용례인 원산지 추적 부문, 특히 쉽게 상하고 수송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해산물의 원산지 추적 부문에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가 2019년 전 세계 850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원산지 추적 및 이와 관련된 자산 추적 사용 사례가 가장 큰 힘을 받고 있으며, ID 관리/고객 알기(KYC), 무역 금융, 거래, 투표 등의 다른 사용 사례에 비해 파일럿 및 제한된 프로덕션 단계로 전환되는 속도도 더 빠르다.
 
리탄은 마스터카드가 새로운 세대의 B2B 결제 시장을 두고 비자와 정면으로 대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자는 B2B 결제를 지원하기 위한 블록체인 제품을 이미 출시했다.
 
또한 리탄은 JP 모간 체이스의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및 이와 비슷한 종류의 은행 이니셔티브와도 경쟁 관계라고 말했다.
 
홀체인 공급망에 속한 기업은 향후 API를 통해 마스터카드의 결제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즉, 배송 상품 추적뿐 아니라 대금 결제도 할 수 있게 된다.
 
마스터카드 결제 시스템은 초당 최대 2만 5,000건의 결제를 지원한다.
 
리탄은 “블록체인은 현재의 레거시 네트워크에서 가능한 수준에 비해 훨씬 더 효율적이고 빠른 결제를 지원한다. 또, 참여자에게 종단간 결제 흐름에 대한 시야를 제공하므로 분쟁과 해결에 소요되는 시간을 없애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마스터카드와 인비저블의 공급망은 B2B 데이터가 권한형 블록체인을 거쳐 전송되고 고객이 접하는 정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공용 또는 개방형 블록체인에 위치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이다.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은 전자상거래 부문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IBM은 푸드 트러스트(Food Trust)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파일럿을 1년 이상 진행 중이다. IBM의 파일럿에는 탑코, 까르푸와 월마트 등의 소매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포레스터의 연구 부사장인 마사 베넷은 많은 면에서 홀체인이 IBM의 블록체인 기반 생산 추적 기술인 푸드 트러스트의 경쟁 상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베넷은 “더 정확히 말하면 이미 혼잡한 시장에 또 하나의 주자가 뛰어들었다는 것이다. 전반적인 식품 추적, 특히 해산물 추적은 가장 인기 있는 사용례이며, 대여섯 개의 네트워크(또는 그 이상)가 이미 가동 중이다. 지리적으로 상호 중복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 IBM은 어부, 유통업자, 소매업자, 식당 경영자 등의 이해당사자가 포함된 블록체인 기반 해산물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로우 시푸드(Raw Seafoods Inc.)와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 초기에는 조개류를 추적할 예정이다.
 
IBM은 성명에서 “공급망 내 다양한 틈새 분야 중에서도 특히 해산물 분야는 제품 이동 시야를 확보해 얻는 혜택이 크다. 해산물은 식품 공급망 내에서 가장 위조가 많은 상품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해양 보존 재단인 오세아나(Oceana)의 연구에 다르면 해산물 상품 5개 중 1개꼴로 상품 라벨 표시가 잘못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공급망 내에 유통되는 모든 해산물의 20%가 위조된 상태라는 의미다. 오세아나는 24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의 250개 위치에서 400개 이상의 샘플을 수집해 분석했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발표 이전부터 이미 블록체인을 추진하고 있었다.
 
2017년에는 마스터카드 개발자 사이트에 게시된 API를 통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액세스를 개방했다. 마스터카드는 블록체인 테스트와 검증을 거쳐 B2B 시장에서 “국가간 결제의 속도, 투명성,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성명서에서 “마스터카드 블록체인 기술은 가상 카드, 마스터카드 센드(Send) 및 보컬링크(Vocalink)를 포함한 회사의 기존 역량을 보완해서 계좌 기반, 블록체인 기반, 카드 기반 등 모든 유형의 국가간 B2B 결제 흐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9월 300개 은행과 여타 기업의 컨소시엄이 분산 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간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인 R3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editor@itworld.co.kr 



2019.10.31

블록체인, 마스터카드의 식품 공급망 진출 기반 되다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마스터카드가 미국의 슈퍼마켓에서 해산물의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도록 식품 추적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인비저블(Envisible)과 협력 관계를 맺고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플랫폼을 구축한다.
 
인비저블의 홀체인(Wholechain) 추적 시스템은 마스터카드의 블록체인 기반 프로비넌스(Provenance) 서비스를 기반으로 작동하면서 식료품 파트너에게 매장에서 판매되는 해산물의 윤리적인 조달과 환경 규정 준수를 더 광범위하게 접근할 수 있다.

푸드 시티(Food City)를 시작으로 탑코(Topco)의 회원 식료품 체인이 가장 먼저 이 공급망 원장을 사용하게 된다. 초기에는 연어, 대구, 새우를 추적한다.
 
마스터카드의 혁신 및 신생업체 인게이지먼트 부문 수석 부사장인 데보라 바타는 “공급망이 파편화된 기업은 종단간 상품 추적이 어렵다. 원산지부터 소비자에게 이르기까지 과정을 추적하고 윤리적 조달, 규정 준수에 대한 시야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의 유통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바타는 홀체인이 개념 증명이나 파일럿이 아닌 “프로덕션급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탑코 매장을 찾은 고객은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해산물의 QR 코드를 스캔해서 생선이 어느 지역에서 잡혔고 어떤 유통 과정을 거쳐 매장에 이르게 됐는지에 관한 배경 정보를 볼 수 있다.
 
마스터카드는 원산지 추적 솔루션을 디자이너 의류, 명품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4월 프로비넌스 블록체인 서비스를 출범한 초기에는 패션 산업의 생산 체인을 추적하고 모니터링하는 데 주력했다.
 
가트너 연구 부사장인 아비바 리탄은 “마스터카드는 막대한 125조 달러 규모의 B2B 결제 시장의 중심으로 진입하기 위해 가장 성공적이고 유망한 블록체인 사용례인 원산지 추적 부문, 특히 쉽게 상하고 수송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해산물의 원산지 추적 부문에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가 2019년 전 세계 850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원산지 추적 및 이와 관련된 자산 추적 사용 사례가 가장 큰 힘을 받고 있으며, ID 관리/고객 알기(KYC), 무역 금융, 거래, 투표 등의 다른 사용 사례에 비해 파일럿 및 제한된 프로덕션 단계로 전환되는 속도도 더 빠르다.
 
리탄은 마스터카드가 새로운 세대의 B2B 결제 시장을 두고 비자와 정면으로 대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자는 B2B 결제를 지원하기 위한 블록체인 제품을 이미 출시했다.
 
또한 리탄은 JP 모간 체이스의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및 이와 비슷한 종류의 은행 이니셔티브와도 경쟁 관계라고 말했다.
 
홀체인 공급망에 속한 기업은 향후 API를 통해 마스터카드의 결제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즉, 배송 상품 추적뿐 아니라 대금 결제도 할 수 있게 된다.
 
마스터카드 결제 시스템은 초당 최대 2만 5,000건의 결제를 지원한다.
 
리탄은 “블록체인은 현재의 레거시 네트워크에서 가능한 수준에 비해 훨씬 더 효율적이고 빠른 결제를 지원한다. 또, 참여자에게 종단간 결제 흐름에 대한 시야를 제공하므로 분쟁과 해결에 소요되는 시간을 없애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마스터카드와 인비저블의 공급망은 B2B 데이터가 권한형 블록체인을 거쳐 전송되고 고객이 접하는 정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공용 또는 개방형 블록체인에 위치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이다.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은 전자상거래 부문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IBM은 푸드 트러스트(Food Trust)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파일럿을 1년 이상 진행 중이다. IBM의 파일럿에는 탑코, 까르푸와 월마트 등의 소매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포레스터의 연구 부사장인 마사 베넷은 많은 면에서 홀체인이 IBM의 블록체인 기반 생산 추적 기술인 푸드 트러스트의 경쟁 상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베넷은 “더 정확히 말하면 이미 혼잡한 시장에 또 하나의 주자가 뛰어들었다는 것이다. 전반적인 식품 추적, 특히 해산물 추적은 가장 인기 있는 사용례이며, 대여섯 개의 네트워크(또는 그 이상)가 이미 가동 중이다. 지리적으로 상호 중복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 IBM은 어부, 유통업자, 소매업자, 식당 경영자 등의 이해당사자가 포함된 블록체인 기반 해산물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로우 시푸드(Raw Seafoods Inc.)와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 초기에는 조개류를 추적할 예정이다.
 
IBM은 성명에서 “공급망 내 다양한 틈새 분야 중에서도 특히 해산물 분야는 제품 이동 시야를 확보해 얻는 혜택이 크다. 해산물은 식품 공급망 내에서 가장 위조가 많은 상품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해양 보존 재단인 오세아나(Oceana)의 연구에 다르면 해산물 상품 5개 중 1개꼴로 상품 라벨 표시가 잘못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공급망 내에 유통되는 모든 해산물의 20%가 위조된 상태라는 의미다. 오세아나는 24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의 250개 위치에서 400개 이상의 샘플을 수집해 분석했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발표 이전부터 이미 블록체인을 추진하고 있었다.
 
2017년에는 마스터카드 개발자 사이트에 게시된 API를 통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액세스를 개방했다. 마스터카드는 블록체인 테스트와 검증을 거쳐 B2B 시장에서 “국가간 결제의 속도, 투명성,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성명서에서 “마스터카드 블록체인 기술은 가상 카드, 마스터카드 센드(Send) 및 보컬링크(Vocalink)를 포함한 회사의 기존 역량을 보완해서 계좌 기반, 블록체인 기반, 카드 기반 등 모든 유형의 국가간 B2B 결제 흐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9월 300개 은행과 여타 기업의 컨소시엄이 분산 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간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인 R3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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