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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소매|유통

FCC, 오시아의 IoT 충전용 원격 충전 기술 승인··· ‘월마트 도입’

2019.10.04 Brian Cheon  |  CIO KR
오시아(Ossia)의 ‘포에버 트래커’ 기술은 15피트(4.57미터) 내외의 거리에서 여러 IoT 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한다.

미 FCC(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가 IoT 추적 기기를 위한 무선 전력 전송 장비를 승인했다. 제조사 오시아는 이로써 자사의 ‘포에버 트래커’ 기술에 대해 올해에만 두 번째 FCC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이 기술에 대해 15피트, 또는 그 이상의 거리에서도 여러 IoT 추적 센서를 충전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IoT 추적 장치는 트럭이나 선박의 운송 패키지에 내장됨으로써 비즈니스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번 FCC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오시아의 ‘코타’(Cota) 와이어리스트 충전 기술은 미국 내 판매될 수 있게 됐다. 또 오시아가 단기적으로 진출을 도모하는 여러 해외 시장에서 요구되는 표준이 충족된다는 의미로 이어진다. 

오시아는 IoT를 포함해 배터리 및 장치 제품을 제조하는 여러 파트너와 협력하는 기술 라이선스 기업이다. 회사 대변인은 “IoT 세계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무선 전력은 IoT의 모든 잠재력을 실현하는 열쇠다”라고 말했다.

워싱턴에 소재한 오시아는 통신 기업 T-모바일 과 함께 트럭 운송 관리 및 추적 제공 업체 저고 테크놀로지(Xirgo Technologies)와 협력해 IoT 충전 시스템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월마트의 유통 센터에 공급하기 계획되어 있다며 2020년에는 일반 상용화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마트 서플라이 체인 서비스의 부사장인 카메로 가이저는 “항상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직원과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혁신적인 기술 스타트업 및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평가하고 있다. 물류 및 공급망 프로세스에 엄청난 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는 오시아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오시아의 코타 RF 기술에 사용되는 무선 충전 회로 보드. 4.57미터 내외의 거리에서 전력을 전송할 수 있다. 


오시아의 코타 천정 타일형 전력 송신기. 최신 ‘포레버 트래킹’ IoT 충전기는 운송 차량의 지붕에 내장되게 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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