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유럽 자동차 기업 PSA그룹(Group PSA)과 장기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커넥티드카 부문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웨이의 오션커넥트 IoT플랫폼(OceanConnect IoT)을 기반으로 개발된 PSA그룹의 ‘커넥티드카 비히클 모듈러 플랫폼(The Connected Vehicle Modular Platform, CVMP)’은 화웨이 퍼블릭 클라우드인 화웨이 클라우드 패밀리(Cloud Family)를 통해 전세계로 배포돼 수 억 개의 교통수단 및 다양한 산업간 상호 연결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해 커넥티드카, 스마트홈 및 스마트 시티의 통합적인 발전이 가능해지면서 개인 및 자동차 산업, 나아가 사회 전반을 위한 포괄적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웨이 측은 전했다.
화웨이 에릭 쉬 CEO는 “PSA그룹이 파트너와 협력함으로써 모빌리티 서비스를 전세계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기준으로 정립하고, 나아가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