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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변혁, 플랫폼 이해가 핵심이다' 한국IDG IT리더스 서밋 개최

2017.12.07 박해정  |  CIO KR
12월 7일 한국IDG의 IT리더스 서밋이 서울 르메르디앙호텔(옛 리츠칼튼호텔) 세잔룸에서 열렸다. 국내외 국내 CIO 및 IT리더 10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올해 ICT시장을 달궜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카이스트 김지현 교수, 한국블록체인오픈포럼 의장인 현 SK주식회사C&C 오세현 전무, 한국주니퍼네트웍스 오동열 상무, 안랩 백민경 부장이 각각 발표했다.

현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전세계적인 화두며, 전통적인 IT기업뿐 아니라 비IT기업의 주요 관심사다. 먼저 IT리더스 서밋 기조연설자인 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며 “핵심 역량은 플랫폼을 이해하느냐”라고 말했다. 김 교수가 말하는 플랫폼이란 생산자와 소비자, 더 나아가서 써드파티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김 교수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것이 디지털 변혁의 핵심 역량이라며 이를 가장 잘 하고 있는 기업으로 ‘스타벅스’를 꼽았다.

이어서 두 번째 연사인 오 전무는 블록체인 관련 강연 요청이 늘고 있고 공공기관의 블록체인 예산도 많이 증가하는 등 최근 달리진 상황을 언급했다. 오 전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을 이용한 하나의 산업이며 블록체인을 적용할 수 있는 분야는 특정 산업이 아니라 전체 공급망관리(SCM), 각종 인증을 대체할 수 있고 투명성과 신뢰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오 전무는 블록체인이 설계의 기술이며 앞으로 신사업 생태계가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니퍼네트웍스 오 상무는 ‘클라우드 오퍼레이션을 위한 셀프 드라이빙 네트워크 : 효율적인 클라우드 관리와 보안을 위한 접근법’을 소개했다. 오 상무는 “혁신을 위해 중요한 요소는 네트워크 장비가 아니라 네트워킹이다”며 “사용자 간 협업, 워크플로우가 새로운 비즈니스와 민첩성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네트워크 장비가 네트워킹을 제공하려면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문제는 복잡성과 높은 운영비다”고 지적했다. 오 상무가 제시한 해결 방안은 아키텍처 접근법’으로 최대한 단순화하고 플랫폼 다양성을 최소화하며 커텍티비티를 표준화하고 프로토콜을 단순화하며 리프레시 사이클을 단축하는 것이다.

마지막 발표는 안랩 백 부장이 맡았다. 백 부장은 디지털 트랜스표메이션을 위한 지능형 보안 전략을 소개했다. 백 부장에 따르면, 과거에는 고객 지향 보안이었다면 지금은 고객 주도형 보안으로 바뀌고 있다. 백 부장은 공격 받을 수 있는 표면을 최소화하는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비즈니스 주도형 보안을 구축하려면 옆에서 도와줄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iokr@di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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