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소프트웨어가 클라우드 지원 기능이 강화된 데이터베이스 전문 관리 솔루션 ‘쉐어플렉스 9.1’을 발표했다.
쉐어플렉스 9.1은 다운타임이나 데이터 유실 없이 쉽고 간편하게 AWS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또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복제 및 분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간편하게 쉐어플렉스의 실시간 데이터 복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AWS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쉐어플렉스 신버전의 또 하나 특징은 AWS의 오라클 RDS 지원과 더불어 최근 약진하고 있는 DBMS 엔진인 아마존 오로라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아마존 오로라 DBMS를 쉐어플렉스가 오라클과 SQL 서버를 소스로 자유롭게 마이그레이션 또는 데이터 복제 및 분산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들이 기존의 고가의 레거시 데이터베이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또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오픈 소스 지원 흐름을 반영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뿐만 아니라 SQL 서버에서도 아파치 카프카(Kafka)와 포스트그레스SQL로 복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의 김태전 상무는 “쉐어플렉스는 AWS와 카프카, 포스트그레스SQL 등의 오픈소스 지원을 강화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쉐어플렉스의 강점인 제로 다운타임, 제로 풋프린트로 고가용성을 보장하면서 클라우드로의 이전 및 도입을 가능하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