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0

"보편적인 소비자가 사라졌다" 딜로이트

Vanessa Mitchell | CMO
“이제 보편적인 소비자는 사라졌다.” 최근 소비자에 관한 통찰을 발표한 딜로이트는 소비자의 선택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유통/소매 기업 활동을 통해 이 산업의 소비자 시장 진출 방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Getty Images Bank

딜로이트에 따르면, '보편적인 소비자'의 시대는 저물었고 언제 어디서라도 통할 것으로 생각했던 마케팅 아이디어는 없어졌다.

인종, 교육, 소득, 거주지 같은 분야에서의 다양성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수요가 발생했으며 뚜렷한 특징을 나타내는 소비자 집단이 생겨났다. 딜로이트는 이번주 세일즈포스 커넥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또한 진입 장벽이 낮아서 소비자에게 좀더 광범위하고 경쟁력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틈새 소매기업과 제품이 탄생했다. 소비자들은 바로 여기에 지갑을 열고 있다.

딜로이트 디지털 리더이자 리테일 및 CPG 담당인 로버트 스티븐스는 이 회사가 최근 소비자들에게 사회적 통념이 통하는지 알아보고자 연구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소비자가 실제로 상품에서 경험으로 옮겨가고, 여정을 줄이며, 시간에 쫓기는지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돈을 쓰는 방법이 10년 전이나 30년 전과 다를 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돈을 쓰는 방법은 경제, 인구통계, 문화적 요소를 따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딜로이트는 밀레니엄 세대가 앞선 세대보다 재정 상황이 악화돼 1996년 이후 이들의 순 자산은 34% 감소했다고 밝혔다.

스티븐스는 참석자들에게 "마케팅에 모든 상황에 통용되는 한 가지 전략이란 더 이상 없다. 다양성이 너무 많다. 소비자 라이프사이클이 바뀌고 있다. 점점 더 결혼이 늦어지고, 출산을 미루며, 집을 사는 시기도 늦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생각보다 바쁘지 않다. 76%는 1년 전보다 일하는 시간이 줄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1960년 이래로 1인당 근무 시간은 9% 감소했다"라고 덧붙였다. 

스티븐스에 따르면, 이는 일주일에 한 시간 여유가 생겼음을 의미하지만 그렇다고 소비자들이 더 많이 쇼핑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소비자들의 쇼핑 시간은 주당 약 30분 줄었다. 이는 소비자들이 쇼핑몰에 가서 쇼핑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스티븐스는 "더 많은 곳을 찾지만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가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딜로이트는 소매점의 62%가 2017년에서 2018년까지 트래픽이 증가하지 않았음을 발견했다. 그러나 더 자세히 연구 결과를 들여다보면 대형 상점과 쇼핑몰의 매출이 감소한 만큼 할인점, 편의점, QSR 매장에서 매출이 늘어났을 수 있다. 
 
스티븐스는 "변화에 따른 선택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라며 "과거에는 보편적인 소비자층이 있었지만 현재에는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서로 다르게 변해가고 있다. 유통/소매점의 경쟁사가 더 많아졌다"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소비자에게 자신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선택지는 더 늘어났다"라고 스티븐슨은 덧붙였다. ciokr@idg.co.kr



2019.06.20

"보편적인 소비자가 사라졌다" 딜로이트

Vanessa Mitchell | CMO
“이제 보편적인 소비자는 사라졌다.” 최근 소비자에 관한 통찰을 발표한 딜로이트는 소비자의 선택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유통/소매 기업 활동을 통해 이 산업의 소비자 시장 진출 방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Getty Images Bank

딜로이트에 따르면, '보편적인 소비자'의 시대는 저물었고 언제 어디서라도 통할 것으로 생각했던 마케팅 아이디어는 없어졌다.

인종, 교육, 소득, 거주지 같은 분야에서의 다양성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수요가 발생했으며 뚜렷한 특징을 나타내는 소비자 집단이 생겨났다. 딜로이트는 이번주 세일즈포스 커넥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또한 진입 장벽이 낮아서 소비자에게 좀더 광범위하고 경쟁력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틈새 소매기업과 제품이 탄생했다. 소비자들은 바로 여기에 지갑을 열고 있다.

딜로이트 디지털 리더이자 리테일 및 CPG 담당인 로버트 스티븐스는 이 회사가 최근 소비자들에게 사회적 통념이 통하는지 알아보고자 연구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소비자가 실제로 상품에서 경험으로 옮겨가고, 여정을 줄이며, 시간에 쫓기는지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돈을 쓰는 방법이 10년 전이나 30년 전과 다를 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돈을 쓰는 방법은 경제, 인구통계, 문화적 요소를 따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딜로이트는 밀레니엄 세대가 앞선 세대보다 재정 상황이 악화돼 1996년 이후 이들의 순 자산은 34% 감소했다고 밝혔다.

스티븐스는 참석자들에게 "마케팅에 모든 상황에 통용되는 한 가지 전략이란 더 이상 없다. 다양성이 너무 많다. 소비자 라이프사이클이 바뀌고 있다. 점점 더 결혼이 늦어지고, 출산을 미루며, 집을 사는 시기도 늦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생각보다 바쁘지 않다. 76%는 1년 전보다 일하는 시간이 줄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1960년 이래로 1인당 근무 시간은 9% 감소했다"라고 덧붙였다. 

스티븐스에 따르면, 이는 일주일에 한 시간 여유가 생겼음을 의미하지만 그렇다고 소비자들이 더 많이 쇼핑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소비자들의 쇼핑 시간은 주당 약 30분 줄었다. 이는 소비자들이 쇼핑몰에 가서 쇼핑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스티븐스는 "더 많은 곳을 찾지만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가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딜로이트는 소매점의 62%가 2017년에서 2018년까지 트래픽이 증가하지 않았음을 발견했다. 그러나 더 자세히 연구 결과를 들여다보면 대형 상점과 쇼핑몰의 매출이 감소한 만큼 할인점, 편의점, QSR 매장에서 매출이 늘어났을 수 있다. 
 
스티븐스는 "변화에 따른 선택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라며 "과거에는 보편적인 소비자층이 있었지만 현재에는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서로 다르게 변해가고 있다. 유통/소매점의 경쟁사가 더 많아졌다"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소비자에게 자신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선택지는 더 늘어났다"라고 스티븐슨은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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