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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뒤안길로...' 구글의 제품∙서비스∙프로젝트 15선

2018.10.16 Christina Mercer  |  Computerworld UK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과 마찬가지로 구글도 덜 성공한 다른 제품을 버림으로써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여력을 마련했다. 구글 글래스가 대표적인데, 안타깝게도 이 제품은 스타일과 소비자 양쪽 측면에서 실패했다.

구글 글래스 이외에 더 있다. 구글 웨이브, 피카사, 또는 구글 버즈에 대해 들어 본 적 있나? 구글이 시도했으나 실패한 제품, 서비스, 프로젝트 15가지를 알아보자.

1. 구글+


2011년에 출시된 구글+는 '서클'을 중심으로 구축된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구글 버즈 소셜 메시징 서비스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플랫폼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경쟁하느라 고군분투했다. 2018년 10월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구글은 써드파티 앱 개발자가 앱 사용자의 친구 데이터에 접근하도록 해주는 구글+용 API에서 취약성을 발견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을 때 결국 디지털 무덤으로 가게 됐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구글은 이 데이터를 노출했을 뿐만 아니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며, 페이스북/캠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 이후 회사가 명예훼손을 입을 우려가 있음을 보여주는 내부 메모가 나왔다. 그 결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결국 손실을 줄이고 구글+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 구글 버즈


2010년에 구글은 소셜 미디어와 메시징이 혼합된 구글+의 전신인 구글 버즈를 출시했다. 구글 버즈는 구글의 공식 발표 없이 출시됐으며 구글+처럼 트위터, 페이스북을 모방한 것으로 보였다. 사용자가 상태 업데이트, 사진, 동영상을 게시하고 직접 메시지를 보낼 수 있었다. 이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문제와 관련된 문제로 2012년에 없어졌다.

3. 구글 노트북


구글 노트북은 브라우저에서 텍스트를 잘라내어 개인 노트북에 붙여넣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으로 2006년에 처음 출시되었다. 그러나 2009년 구글은 업그레이드 버전 개발을 중단했으며 2012년에 공식적으로 개발을 중단했다. 노트북의 기존 데이터는 모두 구글 문서 도구로 전송되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3년 구글은 안드로이드, iOS, 웹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글 킵(Keep)이라는 주목할 만한 앱을 출시했다.

4. 구글 헬프아웃


2013년에 출시된 구글 헬프아웃(Helpouts) 덕분에 사용자는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전문 지식을 공유할 수 있었다. 이 서비스는 PC나 모바일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사람들을 도우려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구글 헬프아웃은 사용자에게 구글 캘린더와 동기화할 수 있는 헬프아웃 캘린더를 발행했다. 사용자는 테스트, 이메일 또는 캘린더 알림을 통해 비디오 데모에 대한 알림을 받는다. 구글 헬프아웃은 2015년 4월에 단종되었다.

5. 구글 사이트 서치


2017년 2월 구글은 모든 웹 사이트에서 구글이 제공하는 맞춤 검색 필드를 추가할 수 있게 해주는 구글 사이트 서치(Site Search)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포춘에 따르면 고객 및 파트너에게 보내는 비공개 이메일에서 구글은 2017년 4월 1일까지 새로운 라이선스 판매 및 갱신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 피카사


구글은 사용자가 사진을 온라인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2004년 피카사(Picasa)를 인수했다. 이제 구글은 새로운(2015년 5월 출시) 사진 공유 서비스인 구글 포토에 주력하기 위해 피카사를 퇴출했다. 구글 포토는 클라우드 및 모바일 서비스를 중심으로 클라우드에서 무제한 사진 및 동영상 백업을 제공하며 안면 인식 AI를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피카사 사용자는 피카사의 기존 사진이 구글 포토에 자동으로 나타나므로 많은 혼란이 있지는 않았다.

7. 검색 어플라이언스


검색 어플라이언스는 회사의 리소스와 구글 온라인 검색 엔진에서 제공되는 검색을 모방한 데이터를 통해 '크롤링' 서버 역할을 하는 엔터프라이즈 도구다. 구글 검색 어플라이언스는 구글 애널리틱스와 통합되어 회사 사용 및 효과에 대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은 검색 어플라이언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구글 검색 어플라이언스는 2017년 이후 더는 판매되지 않았다.

컨설팅회사 퍼피션트(Perficient)의 파트너 블로그에 따르면, 구글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선호하는 검색 애플리케이션을 종료했다. 해당 블로그 게시물 작성자 차드 존슨은 "구글이 하드웨어 기반의 구글 서치 어플라이언스(GSA)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에 엔지니어링 노력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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