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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며 음악 듣는다' IFA 신상 2종

2017.09.04 Brian CheonPeter Sayer  |  IDG News Service
자전거를 타며 헤드폰을 착용하는 행위는 위험하다. 지역에 따라서는 불법으로 규정돼 있기도 하다. 안전하게 음악을 듣거나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도록 해주는 신제품 2종을 소개한다. 

블루투스 헬맷
리벌(Livall)이라는 중국 제조사는 이 분야를 겨냥한 솔루션을 몇 종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레이싱 스타일 BH50과 스트리트 스타일 BH51 자전거 헬맷은 착용자의 귀 윗 부분 위치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다.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면서도 주변 소리를 차단하지 않는다. 또 좌우 각각에 마이크가 존재해 라이딩 중에도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배터리 동작 시간은 6~8시간이다.


리벌 BH51 블루투스 헬맷 측면에는 음량 조절 버튼이 달려 있다.


헬맷에 배터리가 있다면 용도가 오디오에 국한될 이유가 없다. BH51은 붉은 색 LED 안전 조명을 내장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 또는 옵션인 리모콘을 통해 방향 지시등으로도 동작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충격 감지기 역시 내장하고 있어 사고가 발생할 경우 리벌의 스마트폰 앱이 마지막 위치를 사전 설정된 인물에게 전송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충격 후 90초 이내에 착용자가 취소할 수 있다. IFA 2017 전시회에 출품된 BH51은 미화 19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착용형 블루투스 스피커
JBL의 사운드기어(Soundgear)는 머리를 보호하지는 못 하지만 헤어스타일을 망치지도 않는다. 재생/멈춤, 음량 제어 버튼이 좌측에 있다. 통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는 6시간 동안 동작할 수 있다. 주변인을 배려한 구조가 적용돼 있다. 착용자에게는 듣기 불편할 정도로 소리를 크게 할지라도 주변인에게는 폐가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사무실에서 동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구조다.

JBL 측은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사무실 근무자나 게이머 등에게도 좋은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다음달 미화 240달러에 출시될 예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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