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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에서 AR/VR 도입, 중국 소비자가 주도

2017.06.08 Anuradha Shukla   |  MIS Asia
중국 소비자들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 사용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세계를 선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드페이(Worldpay)가 8개 시장에서 1만 6,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95%가 지난 3개월 동안 VR이나 AR 기술을 사용했다.

VR/AR 도입 수준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이는 다른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도 신중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기술이 소매업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했다.

특히 호주 응답자의 22%는 VR 기술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나, 자신을 얼리어답터라고 밝힌 응답자는 14%에 그쳤다.

일본에서 VR 기술을 시험해 본 응답자는 19%에 불과했다. 이것은 거의 모든 소비자가 AR이나 VR 기술을 적어도 한번 시도했다고 답했고, 절반 이상이 이 기술을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사용한다는 중국과는 대조적이었다.


쇼핑 경험을 개선하는 AR/VR
호주 조사 응답자의 61%는 VR과 AR이 언젠가 쇼핑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마찬가지로 중국 응답자의 84%는 VR/AR이 쇼핑의 미래라고 생각했고 92%는 더 많은 소매 앱으로 VR/AR을 사용하고 싶다고 답했다.

가상 환경에서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고 답한 중국 소비자는 1%에 불과했다.

월드페이의 아시아태평양 총괄 필 폼포드는 "중국이 VR/AR 도입을 갈망하고 있으며 다른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미래가 어떻게 될지 보여주고 있다"며 “따라서 중국의 주도로 아시아 기업들은 VR/AR 기술의 미래에 관한 조사를 시작해야 한다. 그러면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할 준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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