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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입식 트레드밀 책상, 덜컥 구입하지 말아야 할 4가지 이유

2017.04.03 James A. Martin  |  CIO
한 2015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에 두 시간씩 러닝머신 책상(treadmill desk)에서 근무할 경우 혈행과 수면 품질이 개선되며 여타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이 나타난다. 이러한 트레드밀 책상은 종일 앉아서 근무하고 별도의 걷기 시간을 마련하기 힘든 이들에게 특히 매력적일 수 있다. 업무와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만약 기업이 직원을 대상으로 피트니스 경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면 트레드밀 책상의 장점은 더욱 크진다. 단 몇몇 손목밴드형 액티비트 트래커는 러닝머신 위에서의 도보를 운동으로 측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트레드밀 책상을 구입하기에 앞서 감안해야 할 4가지를 정리했다.

조립 작업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이케아(IKEA) 가구를 쉽게 조립하지 못 하는 이들이 있다. 200달러의 별도 비용을 지불하고 조립 완료된 제품을 구입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온라인 리뷰 섹션에서는 조립 작업이 제조사의 주장만큼 쉽지 않다는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사용자는 라이프스캔의 TR1200-DT7 제품에 대해 "이 책상을 조립하는 작업은 한 사람이 해낼 만한 작업이 아니다... 한 사람이 책상 아래 좁은 공간으로 손가락을 넣어 전자기기를 연결할 방법은 없다. 유일한 방법은 두 명이 책상을 들고 세번째 사람이 연결하는 것 뿐이다"라고 기술했다.

산만해질 수 있다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한 2015년 연구는 트레드밀 책상 이용자들이 사고와 관련된 거의 모든 측면에서 부진한 성과를 보도했다. 집중력과 기억력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 타이핑 성과가 더 나빴다. 기업가 버니 클라인더는 쿼도라 상에서 "트레드밀 데스크가 유효한 상황은 인지적 업무가 아니라는 조건에서였다"라며, "이메일을 읽거나 웹을 서핑하기 등에서는 괜찮다. 그러나 창의적인 업무를 해야하거나 기술적 업무에 집중해야 하는 경우에는 페이스를 잃어버린다. 결국 트레드밀 책상을 포기했다"라고 기술했다.

착석이 필요할 때는?
업무의 일부만 트레드밀 책상에서 하기를 원할 수 있다. 그러나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뾰족한 방법은 아직 없다. 노르딕트랙(NordicTrack) 데스크가 차선책을 제시하고 있고 4,745달러의 스틸케이스 제품이 있기는 하지만 이들은 대개 부담스러운 가격이나 공간 구성을 보인다. 아니면 트레드밀 책상과 책상/의자 솔루션을 모두 마련해야 한다.

운동량 문제
트레드밀 책상들은 대개 시속 3.2km 이하의 느린 속도로 걷도로 고안됐다. 좀더 격렬한 운동이 운동이 필요하다면 트레드밀 책상은 해답이 아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시속 6.4km 이상의 속도로는 동작하지 않기 때문이다. 1,499달러의 노르딕트랙의 트레드밀 데스크 플래티넘이 최대 12.8km의 속도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이 경우에도 전문 러닝머신과 비교하면 기능성 측면에서 부족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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