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검색|인터넷 / 비즈니스|경제 / 소비자IT

구글, '유튜브 뮤직' 공식 출시··· 음악 스트리밍 본격화

2018.05.24 김달훈  |  CIO KR
구글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음악 감상에 최적화시킨 유튜브 뮤직(YouTube Music) 서비스를 출시했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중심이던 유튜브가 음악 스트리밍 사업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경쟁 구도가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 유료 서비스로 제공해 오던 유튜브 레드는 유튜브 프리미엄(YouTube Premium)이라는 이름으로 바뀔 예정이다.

유튜브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만큼 음악을 감상하기에는, 스포티파이(Spotify) 같은 음악 전용 스트리밍 서비스와 비교할 때 불편한 점이 많았다. 유튜브는 이러한 점을 개선해 음악 감상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모바일 앱과 데스크톱 플레이어를 새로 제작해 배포한다. 아울러 유튜브에 있는 수많은 뮤직비디오와 노래, 앨범, 아티스트 공식 라디오를 재생목록으로 정렬해 재생할 수 있도록 했다.

리믹스, 커버, 라이브 버전, 재생 목록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제목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가사나 '휘파람을 부는 힙합 노래'와 같은 식으로 듣고 싶은 음악을 검색할 수 있다고 구글은 밝혔다.

특히 개인화된 홈 화면을 통해 사용자가 들었던 노래나, 사용자가 위치를 기반으로 추천 음악을 제공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테면 공항이나 체육관에 있다면 그곳에서 듣기에 적합한 음악과 노래를 추천해 주는 식이다. 반대로 음악 종류, 현재 위치, 기분과는 상관없이 그 순간에 듣고 싶은 음악을 골라서 감상할 수 있는 수천 개의 재생목록을 제작해 제공한다.


구글이 스트리밍 음악 전용 서비스인 유튜브 뮤직을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리믹스, 커버, 라이브 버전, 재생 목록 검색을 간편하게 할 수 있고, 모바일 앱과 데스크톱 플레이어를 제작해 배포한다. 서비스 시기는 국가별로 약간 차이가 있다.(출처 : 구글 공식블로그)

유튜브 뮤직은 광고가 들어가는 무료 버전과 다운로드를 할 수 있고 광고가 없는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선보인다. 유료 버전은 한 달에 9.99달러 또는 11.99달러에 제공될 예정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기존의 유료 서비스로 제공되던 유튜브 레드의 이름을 변경한 것이다. 미국, 호주, 한국, 뉴질랜드, 멕시코에 있는 유튜브 레드 및 구글 플레이 뮤직 가입자는 이미 지불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뮤직은 미국,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한국에서 5월 22일부터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이 아닌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만 제공된다. 유튜트 멤버십에 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이 없다. 오스트리아,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노르웨이,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에서는 몇 주 안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른 국가에서의 유튜브 뮤직 서비스 시기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