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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거래 급증에도 끄떡 없다" 고컴페어의 MS 애저 선택 이유

2019.08.28 Scott Carey  |  Computerworld UK
영국의 인기 가격비교 사이트 고컴페어(GoCompare)는 예상치 못한 수요 급증에 더욱 잘 대처하고 데이터 과학 툴을 사용하여 고객들이 효과적으로 비교하고 제품을 변경할 수 있도록 자사의 기술 스택 전체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로 옮기고 있다.
 
ⓒGoCampare

고컴페어는 보험비교 브랜드에서 출발해 현재는 다양한 상품의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로 발전했다. 고코(GoCo) 그룹에는 현재 에너지 자동 전환 서비스 위플립(weflip)과 올해 7월 1,250만 파운드에 인수한 LAMB(Look After My Bills)가 포함되어 있으며 금융 서비스 비교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해당 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하여 랙스페이스(Rackspace)의 도움으로 마이그레이션에 대해 단계적인 접근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기업 전체가 웹사이트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그레이션의 핵심은 가동시간을 유지하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었다.

고코그룹의 그룹 기술 이사 키에론 놀란은 <컴퓨터월드>에 "우리는 운 좋게도 수년 동안 안정적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신뢰성이나 가동시간 문제를 겪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이를 유지하면서 위험을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밝혔다. 놀란은 "이런 점진적인 접근방식의 핵심은 안정성과 중단의 부재를 유지하는 것이었다"라고 전했다. 

애저에서 완벽한 재난복구 복제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의 준비 및 개발 환경 마이그레이션이라는 초기 프로젝트는 올해 3월에 완료됐다. 전체 생산 플랫폼은 올해 말까지 이전할 예정이다.

랙스페이스는 전 과정에 걸쳐 컨설팅을 제공했다. 놀란은 "경험이 있고 우리가 올바르게 결정하고 다른 옵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파트너의 경험을 원했다"라고 설명했다.

주된 이점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해당 조직은 데이터브릭스와 기타 데이터 과학 제품을 활용하여 서비스의 예측력과 정보를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에 필요에 가장 적합한 보험 정책을 제공하는 제품이나 이전의 사용을 근거로 최선의 에너지 거래를 제공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 해당 기업은 1초나 향상된 웹사이트 응답 시간에 대한 즉각적인 영향과 예상치 못한 사이트 수요에 대응하여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의 개선을 목격했다.

예를 들어, '절약 전문가' 마틴 루이스가 자신의 ITV 프로그램에서 고컴페어 서비스를 언급하는 경우 해당 기업의 월요일 저녁 트래픽이 급증했다. 놀란은 "본래 이런 문제를 겪었지만 애저를 통해 이런 급증을 활용할 수 있는 탄력적인 모델을 확보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특정 업체 종속이란? 
최근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광고가 난무하면서 전면적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이 이례적인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고코는 이를 우려하지 않았다.

고코는 이미 닷넷 기술 스택과 SQL 백엔드 등 마이크로소프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었고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놀란은 "우리가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을 고려할 때 아키텍처 및 마이그레이션 관점에서 애저가 플랫폼을 변경하지 않으면서 스택을 발전시키기에 가장 적합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온당한 범위 내에서 아키텍처를 유지하며 클라우드로 이행하고 우리의 속도에 맞추어 엘리먼트를 수정하고 싶었다"라고 놀란은 덧붙였다. 

하지만 여러 그룹이 다양한 클라우드 업체를 사용 중이며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 MVC(My Voucher Codes)는 위플립처럼 AWS에서 구축됐다.

놀란은 "우리의 전략은 애저에서 구축한 재난 복구 및 연속성의 관점에서 온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룹 전체적으로 "민첩성을 위한 전략은 다양한 제공자를 보유한 브랜드를 확보하는 것이며, 우리는 이런 방식으로 접근했기 때문에 중대한 고장 정지가 발생해도 그룹 전체가 사라지지 않는다. 브랜드 단에서 이러한 완화책이 스택 자체에 내장되어 있다"라고 놀란은 이야기했다. 

놀란은 "고컴페어가 마이크로소프트 스택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지만 우리 관점에서 그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교훈
다른 사람들 말에 따르면 마이그레이션은 꽤 원활한 경험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조직이 중요한 교훈을 얻지 못한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놀란은 고컴페어와 랙스페이스가 마이그레이션에 주력하기로 하고 스택을 재구성하지 않았다는 점이 좋았다.

그는 "마이그레이션의 일환으로 모든 것을 다시 설계하지 않는 것이 핵심 결정이었으며 이를 통해 리엔지니어링이 아니라 마이그레이션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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