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6

"Y세대가 디지털 결제 주도" 호주 뱅크웨스트 설문조사

George Nott | Computerworld Australia
뱅크웨스트에서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 ‘Y세대’ 소비자 중 40%에 가까운 비율이 일상적인 구매에 디지털 수단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웨스트는 디지털 결제를 스마트 기기에서 디지털 카드로 하는 결제로 정의했다. 디지털 결제 사용 비율은 설문조사에서 가장 어린 연령층에 속하는 Y세대에서 가장 높았던 반면, X세대와 베이비 붐 세대는 각각 23%와 11.5%에 그쳤다.  

전 연령층에 걸쳐 디지털 카드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사람 중 약 40%는 일상적인 구매의 절반 이상에 디지털 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대상 디지털 카드 사용자 중 절반 가까이는 지난 12개월 동안 디지털 결제 방식을 사용하는 빈도가 늘어났다고 응답했다.

이 설문조사는 올 2월 코어데이터가 호주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에 거주하는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와 유사하지만 훨씬 더 큰 규모(소비자 5만 명)로 로이 모건이 실시해 올 1월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연령층에 걸쳐 은행이 아닌 디지털 결제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8%인 반면 은행 자체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8%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뱅크웨스트 자체에 고무적이다. 뱅크웨스트는 호주 동부 해안에 위치한 실제 지점 수는 대폭 줄이고 디지털 채널에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2018년 중반에 발표한 바 있다. 

뱅크웨스트의 기술 변신 총괄 이사 앤디 위어는 뱅크웨스트의 디지털 집중 전략은 ‘전적으로 생존을 위한 것’이라고 지난 6월 밝힌 바 있다. 

뱅크웨스트는 구글 페이(구 안드로이드 페이)를 2016년부터, 애플 페이를 올해 1월부터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삼성 페이는 제공하지 않는다. 단, 뱅크웨스트의 모기업인 커먼웰스뱅크는 카드 회원에게 삼성 디지털 지갑을 제공한다.

뱅크웨스트 모바일 앱에서 디지털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뱅크웨스트는 단말기에 가까이 가져가면 결제가 되는 반지(일명 ‘헤일로(Halo)’)를 2018년에 출시한 바 있다. 올해 초 회사 측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39달러짜리 헤일로 반지는 뱅크웨스트 고객 110만 명 중 약 1만 5,000명에게 판매되었으며, 이들 구매자는 2018년에 이루어진 구매 중 28%를 반지로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 구매
단, 뱅크웨스트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디지털 결제 수단 이용에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 연령층에 걸쳐, 특히 Y세대는 기술로 인해 “외상 구매가 쉬워졌다”고 말했다. 이러한 점에 동의하는 비율은 Y세대는 90%, X세대는 85%, 베이비붐세대는 78%가 넘었다.

“기술로 인해 충동 구매도 쉬워졌다”는 데 동의한 응답률도 이와 비슷했다.

뱅크웨스트의 고객 솔루션 및 인사이트 총괄 이사 피터 보스터는 “새로운 혁신이 등장하면 사람들은 재빠르게 생활 속에 받아들이곤 하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는 경우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고객의 요구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고객들이 이러한 신기술을 채택함에 따라 우리는 고객의 재정 건전성을 보호하고 향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뱅크웨스트는 많은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자체 앱을 통해 지출 추적 및 예산 설정 도구를 제공한다.

보스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금전 관리 도구가 사용하기 쉽고 간단하다는 전제하에, 신기술을 빨리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도움이 될 혁신에도 열려 있다는 점에서 특히 호주 청년층에 대한 전망은 밝다. 바로 그 부분에서 금융 기관의 보조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Y세대에게 인기 있는 뱅킹 앱 내의 도구를 사용하도록 고객에게 권장해야 한다.”

“은행들은 고객이 한도 내에서 소비하면서 기술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알림, 신용 한도 조절 등과 같은 도구들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더욱 친밀해질 기회가 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2019.04.26

"Y세대가 디지털 결제 주도" 호주 뱅크웨스트 설문조사

George Nott | Computerworld Australia
뱅크웨스트에서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 ‘Y세대’ 소비자 중 40%에 가까운 비율이 일상적인 구매에 디지털 수단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웨스트는 디지털 결제를 스마트 기기에서 디지털 카드로 하는 결제로 정의했다. 디지털 결제 사용 비율은 설문조사에서 가장 어린 연령층에 속하는 Y세대에서 가장 높았던 반면, X세대와 베이비 붐 세대는 각각 23%와 11.5%에 그쳤다.  

전 연령층에 걸쳐 디지털 카드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사람 중 약 40%는 일상적인 구매의 절반 이상에 디지털 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대상 디지털 카드 사용자 중 절반 가까이는 지난 12개월 동안 디지털 결제 방식을 사용하는 빈도가 늘어났다고 응답했다.

이 설문조사는 올 2월 코어데이터가 호주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에 거주하는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와 유사하지만 훨씬 더 큰 규모(소비자 5만 명)로 로이 모건이 실시해 올 1월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연령층에 걸쳐 은행이 아닌 디지털 결제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8%인 반면 은행 자체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8%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뱅크웨스트 자체에 고무적이다. 뱅크웨스트는 호주 동부 해안에 위치한 실제 지점 수는 대폭 줄이고 디지털 채널에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2018년 중반에 발표한 바 있다. 

뱅크웨스트의 기술 변신 총괄 이사 앤디 위어는 뱅크웨스트의 디지털 집중 전략은 ‘전적으로 생존을 위한 것’이라고 지난 6월 밝힌 바 있다. 

뱅크웨스트는 구글 페이(구 안드로이드 페이)를 2016년부터, 애플 페이를 올해 1월부터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삼성 페이는 제공하지 않는다. 단, 뱅크웨스트의 모기업인 커먼웰스뱅크는 카드 회원에게 삼성 디지털 지갑을 제공한다.

뱅크웨스트 모바일 앱에서 디지털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뱅크웨스트는 단말기에 가까이 가져가면 결제가 되는 반지(일명 ‘헤일로(Halo)’)를 2018년에 출시한 바 있다. 올해 초 회사 측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39달러짜리 헤일로 반지는 뱅크웨스트 고객 110만 명 중 약 1만 5,000명에게 판매되었으며, 이들 구매자는 2018년에 이루어진 구매 중 28%를 반지로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 구매
단, 뱅크웨스트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디지털 결제 수단 이용에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 연령층에 걸쳐, 특히 Y세대는 기술로 인해 “외상 구매가 쉬워졌다”고 말했다. 이러한 점에 동의하는 비율은 Y세대는 90%, X세대는 85%, 베이비붐세대는 78%가 넘었다.

“기술로 인해 충동 구매도 쉬워졌다”는 데 동의한 응답률도 이와 비슷했다.

뱅크웨스트의 고객 솔루션 및 인사이트 총괄 이사 피터 보스터는 “새로운 혁신이 등장하면 사람들은 재빠르게 생활 속에 받아들이곤 하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는 경우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고객의 요구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고객들이 이러한 신기술을 채택함에 따라 우리는 고객의 재정 건전성을 보호하고 향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뱅크웨스트는 많은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자체 앱을 통해 지출 추적 및 예산 설정 도구를 제공한다.

보스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금전 관리 도구가 사용하기 쉽고 간단하다는 전제하에, 신기술을 빨리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도움이 될 혁신에도 열려 있다는 점에서 특히 호주 청년층에 대한 전망은 밝다. 바로 그 부분에서 금융 기관의 보조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Y세대에게 인기 있는 뱅킹 앱 내의 도구를 사용하도록 고객에게 권장해야 한다.”

“은행들은 고객이 한도 내에서 소비하면서 기술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알림, 신용 한도 조절 등과 같은 도구들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더욱 친밀해질 기회가 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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