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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2 Scott Carey   |  Computerworld UK


13. 주오라 - 2018년 4월


주오라(Zuora)는 4월 12일 공개되었으며, 첫날은 43% 상승한 20달러를 기록하여 20억 달러를 벌었다. 이 회사는 원래 IPO를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ZUO’라는 심볼로 주당 14달러, 예상 주가 11달러에서 1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샌마테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기업이 구독 청구 및 예측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드롭박스의 IPO 투자자가 구독 수익 모델을 향해 관심을 보였으며 주오라의 소프트웨어는 약 1,000개의 회사가 이러한 구독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2018 회계 연도에 1억 6,800만 달러의 매출과 4,7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14. 스포티파이 - 2018년 4월


인기 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는 IPO에 이례적인 경로를 택했다. 스포티파이는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거나 대중에게 공개해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기존 주주에게 주식을 공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는 개인 자금으로 운영하는 회사들에 특히 매력적인 전략이며 많은 다른 기술 신생벤처들에 대해 실행 가능한 접근법을 제시할 수 있다.

스웨덴 회사인 스포티파이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증권 거래소)의 ‘SPOT(스포티파이 심볼)’으로 상장했고 132달러에 책정했으며 주가는 거래 첫날 최고 165달러까지 올랐다. 곧 주당 149달러로 약간 하락했지만 여전히 회사 가치는 265억 달러에 달했다.

작년에 소셜미디어 회사인 스냅(Snap)이 거래 첫날 시가총액이 280억 달러까지 상승해 논란이 있었다. 스냅의 시가총액은 거의 190억 달러까지 오른 후 추락했다. 2013년 트위터도 거래 첫날 시가총액이 240억 달러에 이르며 출발이 좋았으나 이후 거의 210억 달러로 하락했다.

스포티파이는 작년에 4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도 30억 유로에서 무려 39%나 성장한 결과다. 그러나 회사의 손실은 2016년에 5억 3,900만 유로에서 2017년에 12억 5000만 유로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15. 드롭박스 - 2018년 3월

클라우드 스토리지 전문 업체 드롭박스는 거래 첫날 35%나 주가가 상승해 21달러로 올라갔다. 이는 예상 가격인 18~20달러를 상회하는 가격이다. 드롭박스는 거래 첫날 약 90억 달러의 시가총액으로 마감했다. 한편 순수 클라우드 스토리지 경쟁업체인 박스의 10월 1일 시가총액은 약 28억 달러였다.

16. 지스케일러 - 2018년 3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보안 업체인 지스케일러(Zscaler)는 첫날 거래가 시작되면서 주식이 106%나 상승했다. 주당 16달러의 가격을 제시했던 지스케일러는 실제로 거래 첫날 27.50달러에서 시작해 34달러로 마감했다. 이 회사는 IPO 직후 1억 9,200만 달러를 확보했다.

2015년 회계연도 기준 매출은 5,370만 달러를, 2016년에는 8,030만 달러를, 2017년에는 1억 2,570만 달러로 점점 증가했다. 그러나 2015년 1,280만 달러, 2016년 2,740만 달러, 2017년 3550만 달러 등 수천만 달러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17. 카드리틱스 - 2018년 2월

2월 IPO한 카드리틱스(Cardlytics)는 거래 첫날 주당 13.37달러로 IPO 가격인 13달러를 약간 상회했다. 이 회사는 총 550만 주를 매각해 5,400만 달러를 모았다. 애틀랜타에 있는 이 회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선 트러스트(SunTrust) 같은 대기업을 위한 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카드리틱스는 주요 소매 및 여행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고객에게 특정 거래를 제공하며 소비자가 체크아웃할 때 자동으로 할인을 적용해 준다. 그런 다음 소비자 인사이트를 마케팅 담당자에게 판매하여 소비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소비자가 어디에 지출하는지를 파악하게 해준다. 

그러나 카드리틱스는 아직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다. 2016년에는 1억 1,28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지만 7,57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2015년 매출액은 7,760만 달러였고 손실액은 4,060만 달러였다.

18. 그밖에 IPO를 앞둔 기술 회사들
2018년에도 스포티파이와 드롭박스 같은 강력한 IPO가 있었다. 올해 남은 기간에는 다음의 기술 기업들이 IPO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 텐센트 뮤직
• 델 테크놀로지
• 테너블(Tenable)
• 파페치(Farfetch)
• 업워크
• 애너플랜(Anaplan)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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