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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바이스 / 소비자IT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북 2’ 국내 출시

2018.05.24 편집부  |  CIO KR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서피스 라인업 가운데 최고 사양을 갖춘 ‘서피스북 2(Surface Book 2)’를 공개했다.

화면과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는 2-in-1 디바이스인 서피스북 2는 데스크톱 PC의 성능과 태블릿의 휴대성을 동시에 갖췄다. 서피스북 2는 8세대 인텔 코어(Intel Core) i7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고성능을 제공한다.

CPU와 메모리 등 핵심 부품이 화면부에 탑재돼 있어, 키보드를 분리하고 태블릿으로 사용해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13.5인치 그리고 15인치 두 가지 크기로 나뉘며, 대화면 고해상도 픽셀센스(PixelSense) 터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서피스북 2는 최대 16GB의 메모리를 지원하고, 13.5인치 모델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GTX 1050 GPU를, 15인치 모델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GPU를 탑재했다. 다양한 업무환경에 적합한 퍼포먼스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높은 그래픽 성능을 요구하는 게임(포르자 모터스포츠 7, 기어스 오브 워 4 등)도 풀HD 60 FPS로 구동되며, 윈도우 MR 환경 역시 지원한다. 이 같은 성능에도 동영상 재생이 최대 17시간이나 가능한 긴 배터리 수명으로 사용성을 더했다.

서피스북 2는 사용자 편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4가지의 모드를 제공한다. 가장 기본적으로 랩톱 모드(laptop mode)와 화면을 키보드와 분리하면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 모드(tablet mode)가 있다. 화면을 뒤집어서 키보드에 부착하면 발표 자료나 동영상을 보기에 적합한 뷰 모드(view mode)로 전환된다. 뷰 모드 상태에서 뒤로 완전히 접으면,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를 위한 최적의 모드인 스튜디오 모드(studio mode)로 사용할 수 있다.

서피스북 2는 선명한 픽셀센스 터치 디스플레이와 서피스 펜(Surface Pen)의 조합으로, 오피스 365의 다양한 기능을 비롯해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디지털 잉킹(Inking) 작업을 최적의 환경에서 구현해 창의성을 업무에 극대화해 더욱 높은 생산성을 올릴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업의 보안관리 및 IT 정책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윈도우 10의 보안기능과 기업용 이미지 배포 및 사용자별 설정을 자동화하는 오토파일럿(Autopilot) 기능을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USB 3.1 슬롯 2개와 함께 USB-C와 풀사이즈 SD 카드 슬롯과 같이 다양한 연결 포트도 지원한다.

서피스북 2의 가격은 194만 원부터 시작한다. 예약 판매는 5월 28일부터 진행되고, 6월 14일 공식 출시된다. 뉴 서피스 펜은 1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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