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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무료 오피스 앱 뷰어 지원 중단한다

2017.11.28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애플리케이션 뷰어에 대한 지원을 4개월 이내에 중단한다. 그동안 생산성 스위트 없이 사용할 수 있었던 무료 문서 리더에 대한 지원도 끊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엑셀 뷰어와 파워포인트 뷰어, 파워포인트 2007 뷰어, 오피스 호환성 팩 등에 대한 지원을 2018년 3월에 중단한다. 이후에는 다운로드할 수 없고 보안 업데이트도 제공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들 뷰어를 이용하면 오피스 번들을 설치하지 않고도 엑셀 스프레드시트, 파워포인트 데크, 워드 문서 등을 열고 보고 읽을 수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뷰어를 처음 내놓은 것은 20세기 말이었다. 그러나 개발은 오피스 2007과 대응되는 버전 이후 사실상 중단됐다. 이후에는 보안 취약점에 대한 패치만 나왔다. 오피스 온라인 2010 버전과 오피스 앱 모바일 버전을 개발하면서 이 뷰어의 필요성 자체가 줄어들기도 했다.

이들 뷰어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면 사용자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윈도우 스토어에서 적절한 모바일 앱을 찾을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크롬OS 하드웨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iOS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도 있고, 윈도우 PC와 맥용 오피스 365 구독, 원드라이브와 윈도우 7/윈도우 8.1 PC용 내장 뷰어도 있다.

예고한 지원 중단 시한이 지나면 이들 뷰어와 호환성 팩은 마이크로소프트 다운로드 웹사이트에서 제거되고 업데이트도 중단된다. 단, 기존에 다운로드해 놓은 소프트웨어는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그 전까지 엑셀 뷰어파워포인트 뷰어, 파워포인트 뷰어 2007, 호환성 팩은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물론 이전 오피스 파일 형식을 수정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스위트 없이 오피스 문서를 보는 다른 방법은 많다. 예를 들어 구글 독스는 OCM(Office Compatibility Mode)에서 엑셀과 파워포인트, 워드 파일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에 수정한 결과물은 시트, 슬라이드, 독스 파일로 각각 저장할 수 있다.

오피스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에서 구글 포맷으로 변환할 수도 있다. 독스와 시트, 슬라이드용 크롬 애드온 오피스 편집(Office Editing) 기능을 이용하면 파일을 구글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에 끌어넣는 것만으로 모든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오픈소스 오픈오피스리브레오피스를 이용해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포맷 파일을 열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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