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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지지 않은 삼성 갤럭시 노트9의 9가지 팁과 트릭

2018.08.30 Michael Simon  |  PCWorld
삼성 갤럭시 노트9의 화면과 프로세서, 카메라의 뛰어남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조금 더 들어가면 놓치기 쉬운 유용한 기능과 설정이 많이 있다. 1,000달러짜리 새 폰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9가지 팁과 트릭, 기능을 소개한다.

흰색 잉크로 돌아가기



새로운 삼성 S 펜은 갤럭시 노트9의 신규 색상인 퍼플, 옐로우와 짝이 맞는 두 가지 새로운 색상으로 제공된다. 그러나 새로운 색은 단순히 디자인적 요소가 아니라 필기와도 연결된다. 구입하는 폰에 따라 S 펜도 노란색 또는 보라색으로 필기가 되는데 이 동작을 바꿀 수 있다. 흰색으로 쓰고 싶다면 ‘유용한 기능’의 S 펜 설정으로 가서 ‘꺼진 화면 메모’로 들어간 다음 ‘S펜 시그니처 컬러 사용’을 끄자.

슈퍼 슬로모션 동영상 촬영 시간 늘리기



갤럭시 노트9 카메라에는 갤럭시 S9에서 가져온 새로운 기능이 하나 있다. 극한의 세밀한 영상 촬영을 위한 960fps 슈퍼 슬로모션 촬영 기능이다. 게다가 노트에서는 더 업그레이드됐다. S9에서는 960fps 비디오를 0.2초 동안 촬영해 6초 분량의 영상을 볼 수 있지만 노트9에서는 촬영 시간을 0.4초로 늘리는 옵션이 제공된다. 변경하려면 셔터 바로 위의 0.2 버튼을 두드리면 된다. 단, 화질에서의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0.2초로 촬영할 경우 720p 고화질로 촬영되지만 0.4초의 슈퍼 슬로모션은 표준 화질(480p)로만 촬영된다.

장면별 최적화 촬영 기능과 보완점 알림 기능 끄기



노트9의 카메라 하드웨어는 S9+와 동일한 것으로 보이지만 AI를 통해 두 가지 새로운
카메라 기능을 제공한다. 하나는 장면별 최적화 촬영 기능으로, 촬영 피사체에 따라 색상과 노출 설정이 조정된다. 두 번째 기능인 보완점 알림 기능은 촬영 대상 인물이 움직이거나 눈을 깜박이면 알려준다. 두 기능 모두 유용하지만(특히 장면 최적화) 필요 없다면 끌 수 있다. 카메라 앱 내의 설정으로 가서 각각의 버튼을 찾아 끄면 된다.

새 에지 패널 다운로드



삼성 에지(Edge) 패널은 갤럭시 S6부터 사용됐으며 노트9에도 새로운 점은 없다. 그러나 한 가지 중요한 요소가 눈에 잘 띄지 않는 위치로 이동했다. 이전에는 에지 패널(Edge Panel) 선택기로 들어가면 화면 맨 위, 메뉴 옆에 다운로드 버튼이 있었다. 노트9에서는 이 버튼이 없어졌다 새 패널을 구경하고 구입하려면 대신 돋보기 아이콘 오른쪽의 3점 메뉴를 두드리고 다운로드를 선택하면 된다.

가로 모드에서 홈 화면 보기



이 기능은 사실 노트 8의 3월 오레오 업데이트에 적용됐지만 여기서도 소개할 만한 가치가 있다. 앱에서 가로 모드를 애용하는 사용자는 앱에서 나오면 폰을 돌려 다시 세로 모드로 돌아오곤 하는데,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 홈 화면 설정으로 들어가면 세로 모드만 사용이 켜진 것을 볼 수 있다. 이 옵션을 끄면 된다. 이제 폰을 옆으로 돌리면 앱과 마찬가지로 홈 화면도 가로로 회전한다.

S 펜으로 원격 폰 잠금 해제



S 펜의 새로운 블루투스 기반 버튼을 사용해 카메라와 기타 앱을 조작하는 기능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S 펜을 사용해 멀리서도 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 S 펜 설정에서 S 펜으로 원격 잠금 해제를 선택하면 된다. 그러면 스타일러스를 사용하는 중에 폰이 잠기는 등의 상황에서 S 펜 버튼을 눌러 노트9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게 된다. (단, 스마트 잠금이 활성화되지 않은 경우 폰 보호를 위해 사용자가 설정해둔 생체 인증은 여전히 거쳐야 함).

S 펜 재설정



S 펜의 새로운 블루투스 기능은 여러 모로 유용하지만 새로운 기술인 만큼 결코 문제점이 없지는 않다. 어떤 이유로든 S 펜을 재설정해야 하는 경우 S 펜 원격 설정의 옵션을 이용하면 된다. 오른쪽 상단의 3점 메뉴를 두드리고 S 펜 재설정을 선택한다. 재설정 후 다시 연결되는 데 40초 정도가 걸린다. (우연히도 이 시간은 S 펜 충전 시간과 같다.)

빅스비 홈 끄기



삼성이 갤럭시 노트9에서 진절머리나는 빅스비 키를 비활성화하는 버튼을 없앤 것은 아쉽지만 빅스비 홈을 끄는 방법은 여전히 있다. 보통 사용자는 빅스비 홈 설정에서 관련 옵션을 찾겠지만 무슨 이유인지 거기엔 없다. 스위치를 찾으려면 홈 화면을 길게 눌러 사용자 지정 화면을 불러온 다음 오른쪽으로 밀어 첫 화면까지 이동한다. 이 화면의 맨 위에 빅스비 홈(Bixby Home)을 켜고 끄는 스위치가 있다. 꺼버리자. 이제 의도치 않게 빅스비 홈이 열리는 일이 없다.

미디어에 볼륨 키 기본으로 사용하기



갤럭시 노트9에는 아직 안드로이드 9 파이가 적용되지 않았지만 파이의 가장 유용한 기능 중 하나를 이용할 방법은 있다. 제스처 탐색까지는 아니고 훨씬 더 단순한 기능, 볼륨 조절이다. 안드로이드 파이에서 볼륨 버튼은 기본적으로 미디어 조작 기능을 한다. 보통 사람들이 볼륨 버튼을 사용하려는 목적이 바로 그것이다. 노트9의 경우(파이가 적용되지 않은 다른 모든 안드로이드 폰도 마찬가지) 볼륨 키가 기본적으로 쓸데없는 벨소리 볼륨 조절 기능을 하지만 노트9에서 바꿀 수 있다. 소리 및 진동 설정으로 가면 미디어에 볼륨 키 사용하기 스위치가 있다. 파란색으로 켜면 오레오에서 작은 파이 한 조각의 맛을 볼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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