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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DPG 존 2호점·3호점 동시 개소

2017.11.09 편집부  |  CIO KR
다나와가 게이밍 체험 공간 ‘DPG존(Danawa Play Games zone)’ 2호점(마곡점)과 3호점(판교점)을 11월 11일에 동시 오픈한다고 밝혔다.

DPG존은 고사양의 하이엔드 PC와 주변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각종 게이밍 장비를 비롯해 유명 제조업체가 직접 설계하고 조립한 커스텀 PC가 전시된다. 또 방문객들은 인텔i7 CPU, 지포스 GTX 1080Ti 등 고사양의 부품이 탑재된 PC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중계석과 선수석이 갖춰져 있어 전문 e스포츠 경기도 가능하다.

다나와는 마곡점에서는 이엠텍과, 판교점에서는 조텍과 각각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체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다나와는 지난 5월에 서울 목동에 DPG존 1호점(오목교점)을 오픈했다. 다나와는 DPG존 1호점의 평균 좌석 점유율은 30% 이상으로 PC방 평균 좌석 점유율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단순 고사양 PC 배치를 넘어 복합적인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기본적으로 고사양 CPU와 VGA를 비롯해 게이밍 모니터, LED 기계식 키보드 등이 완비된 좌석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나와는 DPG존 2, 3호점 오픈을 기념해 11일과 12일 양일 각 지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엑스박스 원(Xbox One)’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마곡점에는 팀 ‘Rzcos’ 소속의 유명 코스프레 모델 레브, 비류가, 판교점에는 팀 ’CSL’ 소속의 초열, 루나베로가 방문해 방문객과의 게임 대결 등 이색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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