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5

리뷰 | 루마퓨전 2.0, 편집 중 영상까지 외장 화면으로 본다

J.R. Bookwalter | Macworld
곧 공개될 아이패드OS는 멀티태스킹을 개선하고 같은 앱을 여러 화면으로 열어 사용할 수 있으며, SMB 서버와 외장 드라이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 외장 드라이브 지원은 특히 모바일 비디오 편집기 관련해서 매우 흥미로운 기능이다. USB 하드 드라이브와 NAS에 저장된 비디오와 오디오 콘텐츠에도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루마터치(LumaTouch) 역시 자사의 유명 모바일 비디오 편집 앱 '루마퓨전(LumaFusion)' 2.0 버전에서 이러한 개선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 루마퓨전 2.0은 초기 버전의 모든 장점을 더 강화했다. 무엇보다 타이틀과 그래픽을 포함해 트랙의 수가 6개로 기존보다 2배 늘어났다. 끝이 아니다. 첨부 오디오는 물론 음악과 음향 효과, 보이스오버 등 추가로 6개 트랙을 더 불러올 수 있어 총 12개 트랙을 다룰 수 있다.
 
루마퓨전 2.0은 4K 비디오 트랙 6개를 실시간으로 재생할 수 있다. 오디오 외에도 음악과 음향효과, 보이스오버까지 추가로 6개를 더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은 다른 모바일 앱과 비교했을 때 독보적이다. 루마터치는 구형 하드웨어에서 사용할 경우 비디오 트랙을 3개 이상 쓰면 미리보기 성능이 기대보다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4K 비디오를 실시간으로 사용할 경우 최신 애플 기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리뷰 과정에서 1세대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폰 X에서 1080p HD 비디오의 6개 트랙을 미리보기했을 때 아무 문제가 없었다. 트랙을 다루는 것도 개선됐다. 잠그거나 숨기고, 무음으로 설정하는 것이 매우 편리해졌다. 단, 타임라인이 공간을 너무 차지하는 것은 단점이었다.

이밖에 루마퓨전의 강력한 특징으로 초보 영상 편집자를 위한 기능이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단순해졌고 특히 작은 아이폰 화면에서 편리한 변화다. 아이콘은 벡터 기반으로 제작해 더 선명해졌고 미리보기 창은 더 커졌으며 많은 툴이 통합되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 화면에 노출되지 않았다. 하단 오른쪽에 있는 설정 톱니를 탭하거나 누르고 있으면 도움말 팝업이 나타난다.
 
마커는 코멘트나 노트를 프로젝트에 추가하는 훌륭한 방식이다. 그러나 이들은 이미 복잡한 타임라인 오버뷰 위에서만 볼 수 있다.

루마퓨전 2.0에는 새로운 타임라인 오버뷰 기능이 추가됐다. 편집자가 비디오를 탭하거나 드래그하는 것만으로 프로젝트의 어디로든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오버뷰를 통해 전체 프로젝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클립 편집 위치는 물론 그래픽과 타이틀, 추가된 별도 오디오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것 중에는 마커(marker)도 있다. 이를 이용하면 편집자가 원하는 클립에 코멘트나 메모를 추가할 수 있다. 7개 색상 중 하나로 태그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리뷰 과정에서 마커는 아직 설익은 기능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이렇게 추가한 마커는 이미 복잡한 타임라인 오버뷰 위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루마퓨전 2.0 신기능 중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은 다양한 새 레이어로 외장 디스플레이에서 미리보는 기능이다. 이는 편집 작업 중 사용자 인터페이스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능이다. 예를 들면 이번 리뷰 과정에서 필자는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에어플레이를 통해 무선으로 연결된 애플 TV에서 최종 결과물을 미리보기하면서 편리하게 편집할 수 있었다. 문자  그대로 매우 혁신적인 작업 방식이었다.
 
새로운 레이아웃은 더 폭넓은 모바일 편집 경험을 제공하는 외부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됐다.

반면 본래 2.0 버전에서 지원할 예정이었던 기능이 실제로는 아직 지원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가 맥의 파이널 컷 프로 X로 XML을 내보내기 하는 기능이 대표적이다. 루마터치는 2.1 업데이트에서 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때 아이패드OS의 외장 스토리지 지원도 함께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리하면, 루마퓨전 2.0은 이전 버전 대비 더 많은 트랙과 외장 모니터를 지원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올가을 나오는 아이패드OS에 맞춰 USB 스토리지 지원만 제대로 추가되기를 기대한다. ciokr@idg.co.kr



2019.09.05

리뷰 | 루마퓨전 2.0, 편집 중 영상까지 외장 화면으로 본다

J.R. Bookwalter | Macworld
곧 공개될 아이패드OS는 멀티태스킹을 개선하고 같은 앱을 여러 화면으로 열어 사용할 수 있으며, SMB 서버와 외장 드라이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 외장 드라이브 지원은 특히 모바일 비디오 편집기 관련해서 매우 흥미로운 기능이다. USB 하드 드라이브와 NAS에 저장된 비디오와 오디오 콘텐츠에도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루마터치(LumaTouch) 역시 자사의 유명 모바일 비디오 편집 앱 '루마퓨전(LumaFusion)' 2.0 버전에서 이러한 개선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 루마퓨전 2.0은 초기 버전의 모든 장점을 더 강화했다. 무엇보다 타이틀과 그래픽을 포함해 트랙의 수가 6개로 기존보다 2배 늘어났다. 끝이 아니다. 첨부 오디오는 물론 음악과 음향 효과, 보이스오버 등 추가로 6개 트랙을 더 불러올 수 있어 총 12개 트랙을 다룰 수 있다.
 
루마퓨전 2.0은 4K 비디오 트랙 6개를 실시간으로 재생할 수 있다. 오디오 외에도 음악과 음향효과, 보이스오버까지 추가로 6개를 더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은 다른 모바일 앱과 비교했을 때 독보적이다. 루마터치는 구형 하드웨어에서 사용할 경우 비디오 트랙을 3개 이상 쓰면 미리보기 성능이 기대보다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4K 비디오를 실시간으로 사용할 경우 최신 애플 기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리뷰 과정에서 1세대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폰 X에서 1080p HD 비디오의 6개 트랙을 미리보기했을 때 아무 문제가 없었다. 트랙을 다루는 것도 개선됐다. 잠그거나 숨기고, 무음으로 설정하는 것이 매우 편리해졌다. 단, 타임라인이 공간을 너무 차지하는 것은 단점이었다.

이밖에 루마퓨전의 강력한 특징으로 초보 영상 편집자를 위한 기능이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단순해졌고 특히 작은 아이폰 화면에서 편리한 변화다. 아이콘은 벡터 기반으로 제작해 더 선명해졌고 미리보기 창은 더 커졌으며 많은 툴이 통합되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 화면에 노출되지 않았다. 하단 오른쪽에 있는 설정 톱니를 탭하거나 누르고 있으면 도움말 팝업이 나타난다.
 
마커는 코멘트나 노트를 프로젝트에 추가하는 훌륭한 방식이다. 그러나 이들은 이미 복잡한 타임라인 오버뷰 위에서만 볼 수 있다.

루마퓨전 2.0에는 새로운 타임라인 오버뷰 기능이 추가됐다. 편집자가 비디오를 탭하거나 드래그하는 것만으로 프로젝트의 어디로든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오버뷰를 통해 전체 프로젝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클립 편집 위치는 물론 그래픽과 타이틀, 추가된 별도 오디오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것 중에는 마커(marker)도 있다. 이를 이용하면 편집자가 원하는 클립에 코멘트나 메모를 추가할 수 있다. 7개 색상 중 하나로 태그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리뷰 과정에서 마커는 아직 설익은 기능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이렇게 추가한 마커는 이미 복잡한 타임라인 오버뷰 위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루마퓨전 2.0 신기능 중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은 다양한 새 레이어로 외장 디스플레이에서 미리보는 기능이다. 이는 편집 작업 중 사용자 인터페이스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능이다. 예를 들면 이번 리뷰 과정에서 필자는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에어플레이를 통해 무선으로 연결된 애플 TV에서 최종 결과물을 미리보기하면서 편리하게 편집할 수 있었다. 문자  그대로 매우 혁신적인 작업 방식이었다.
 
새로운 레이아웃은 더 폭넓은 모바일 편집 경험을 제공하는 외부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됐다.

반면 본래 2.0 버전에서 지원할 예정이었던 기능이 실제로는 아직 지원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가 맥의 파이널 컷 프로 X로 XML을 내보내기 하는 기능이 대표적이다. 루마터치는 2.1 업데이트에서 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때 아이패드OS의 외장 스토리지 지원도 함께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리하면, 루마퓨전 2.0은 이전 버전 대비 더 많은 트랙과 외장 모니터를 지원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올가을 나오는 아이패드OS에 맞춰 USB 스토리지 지원만 제대로 추가되기를 기대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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