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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잘 모르는' 구글이 만든 유용한 안드로이드 앱 10가지

2019.07.19 JR Raphael  |  Computerworld
구글은 많은 앱을 보유하고 있다. 아마 어떤 경우에는 지나치게 많을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분명한 제목과 이상하게도 중복되는 제품들 가운데서도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한 편에는 정말 유용한 보물들이 있다. 발견되어 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안드로이드의 창조자들이 만들어낸 영리한 창조물들이 말이다. 

안드로이드 기기로 모든 종류의 흥미로운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는 구글 앱 10개를 준비했다. 물론, 그들 중 어떤 것이든 아무런 경고 없이 언제든 사라질 수 있다. 구글은 그런 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이 앱들은 그곳에 있고 선택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맞다. 전부 무료다.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는 iOS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1. 메저(Measure)  

집이나 사무실에서 물리적 물체를 빠르게 측정해야 하는데 신뢰할 수 있는 측정기가 당장 손에 없는 경우라면? (무슨 생각으로 주머니에 측정기 없이 일터로 향한 것인지?!) 자, 이제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 구글의 메저 앱이 처리해줄 것이다. 

메저를 켜고 휴대폰의 카메라를 주변의 어떤 물체(배송할 상자, 포장할 배 또는 그 둘 사이의 모든 물건)를 겨냥한다. 몇 초 안에 앱은 가상 도구를 이미지 위로 끌어다 놓고, 어느 쪽이든 실제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JR


각기 다른 단위가 문제인 경우에도 메저는 심지어 여러가지 수치의 단위를 다룰 수 있다. 그리고 거리와 함께 고도도 측정할 수 있다.

(메저를 작동하려면 휴대폰이 구글의 ARCore 시스템을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2. 포토스캐너(PhotoScan)  

물리적 환경과 가상 세계 사이의 구분을 더욱 애매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포토스캐너다. 이 앱을 통해 휴대폰의 카메라에서 고품질이면서 눈부심 없는 이미지를 인상적으로 캡처한 다음 디지털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포토스캐너는 인화된 사진을 여러 각도에서 캡처하는 과정을 통해 사용자를 안내하며, 그 다음 사진을 자르거나 원판에 가깝게 만들거나 단지 일반적으로 보기 좋게 만드는 등 모든 귀찮은 작업을 해낸다. 
 
ⓒ JR

마치 주머니 속에 완전한 스캐너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데 가지고 다니기에 훨씬 더 실용적이라는 점만 다르다. 
 

3. 파일(Files)  

구글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안드로이드 파일 매니저는 당연하기는 하지만 몇 년 동안 잘 작동해왔다. 하지만, 정말 이상한 점이 뭔지 알고 있는가? 구글이 사실은 훨씬 더 좋고 더 능력 있는 버전을 만든다는 사실이다. 한 번 시험해보기 바란다. 

이름이 적절하게 붙여진 파일 앱(특정 안드로이드 휴대폰에 미리 설치된 파일 앱과 같은 것이 아님)을 사용하면 깨끗하고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에서 휴대폰의 로컬 스토리지를 탐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기에 불필요한 파일들을 없애고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매우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며, 심지어 그 지역에 있는 다른 안드로이드 폰들과 무선으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간편한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다.
 
ⓒ JR

파일은 보다 발전된 타사 파일 관리자 앱들 몇몇만큼 완벽히 기능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유용하며, 안드로이드 파일 관리 요구 사항이 비교적 기본적인 경우 작업을 완료하는 데 충분할 것이다.
 

4. 데이털리(Datally)  

시스템 수준의 도구가 되어야 할 것 같은 또 다른 앱은 데이털리로, 모바일 데이터 사용을 관리하고 지능적으로 백그라운드에서 세는 데이터 요금을 제거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또한, 휴대폰의 데이터 사용을 인터넷 접속이 정말로 그리고 진정으로 필요한 영역으로만 제한할 수 있다.

데이털리가 내장된 안드로이드 데이터 세이버 시스템의 좀 더 고급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사용하지 않는 앱에서 모든 데이터 전송을 차단할 수 있다. 물론, 데이털리의 취침 모드와 같은 유용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뇌를 야간 대기 모드로 전환할 때마다 앱이 모바일 데이터를 소모하는 것을 자동으로 막을 수 있다(야간대기모드는 일반적으로 사람의 "수면"에 해당한다).
 
ⓒ JR

제한된 모바일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거나 사용 중인 모든 작업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또는 회사가 비용을 부담하고 있어서 상사에게서 점수를 따고 싶다면), 필요한 앱일 수도 있다.
 

5. 안심 연락처(Trusted Contacts)  

다음 구글 안드로이드 앱은 매우 실용적인 것들 중 하나인데, 왜 휴대폰에 기본 탑재되어 있지 않은 지 궁금해질 만한 앱이다.

안심 연락처를 통해 친구, 가족 또는 알고 있거나 사랑하는 다른 사람들(또는 그냥 좋아하는 사람들)과 위치 공유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일단 두 사람 모두 앱을 설치하고 관계를 승인하면, 어느 한 사람이든 언제든지 상대방의 위치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요청을 받은 사람이 5분 후에도 응답하지 않으면, 마지막으로 알려진 위치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게다가 휴대폰이 꺼져 있거나 통화가능 범위를 벗어나도 작동한다.

마음의 평정을 얻는 것이 이보다 쉬울 수는 없을 것이다. 
 

6. 보이스 액세스(Voice Access)  

안드로이드는 오랫동안 놀랍게도 음성으로 휴대폰을 조종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이는 구글 어시스턴트 리브랜딩 이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만큼 오래되었다. 하지만, 다른 구글 앱의 작은 도움만 있으면 휴대폰의 핸즈프리 잠재력을 완전히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릴 수 있다. 

그 앱은 보이스 액세스라고 하는 작은 앱이다. 기술적으로 안드로이드 접근성 기능이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유용할 수 있다.

간단하고 단순한 보이스 액세스는 단순히 말하는 것만으로 휴대폰 사용 경험의 모든 부분을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일단 시스템을 작동하면, 이전 화면으로 돌아가라든지 홈으로 돌아가라든지 휴대폰 설정의 모든 요소를 조정할 수 있다. (어색한 제스처는 필요 없다!) 항목을 길게 누르고, 항목을 어떤 방향으로 스크롤하고, 텍스트를 선택하거나 선택 취소하고, 원하는 위치에 커서를 놓도록 요청할 수 있다. 텍스트 편집도 할 수 있고 영리한 화면에서의 번호 매기기 시스템을 통해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앱과 웹사이트를 돌아다닐 수 있다.
 
ⓒ JR

그런 종류의 조정이 물리적으로 필요한지 아니면 단지 편리해서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하든 간에, 그것은 사용자의 손끝에 있는 하나의 선택사항이다.

7. 구글 마이 비즈니스(Google My Business)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oogle.android.apps.vega 
다음 것은 꽤 구체적이지만, 만약 자신의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거나 혹은 회사의 온라인상 업무에 어떤 식으로든 책임이 있다면, 구글의 마이 비즈니스 앱은 절대적인 가치를 가진다. 이 앱은 사용자의 회사가 구글 내에서 활동하는 영역을 조절할 수 있는 하나의 간결한 포털을 제공한다. 리뷰에 응답하고, 비즈니스 프로필을 수정하며, 고객(또는 잠재 고객)이 연결을 시도할 때마다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더 소규모의 비즈니스 사업자들에게는 그 가치가 더 클 수 있다. 
 

8. 구글 오피니언 리워드(Google Opinion Rewards)  

지난 몇 년 동안 오피니언 리워드를 여러 번 언급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용자들은 안타깝게도 모르고 있다. 아직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 중 한 명이라면 지금 바로 시작하도록 하자. 간단한 설문 조사를 통해 무료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크레딧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다. 이 앱은 새로운 조사가 가능할 때마다 알려준다. 최근의 쇼핑 경험이나 어떤 종류의 비디오나 어쩌면 상품에 대한 사용자의 생각을 묻는 몇 가지 질문에 대답하고 나면 플레이 스토어 계정에 크레딧을 준다. 크레딧은 10센트짜리일 수도 있고 1달러짜리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사실상 시간이 걸리지 않는 대신 크레딧은 빠르게 합산된다. 즉, 다음 번 앱 구입이나 영화 대여를 무료로 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개발자나 제작자는 여전히 돈을 받게 된다. 즉, 모두가 윈윈이다!)
 

9. 구글 아트 앤 컬쳐(Google Arts & Culture)  

다음 번에 있을 지루한 비즈니스 여행의 순간을 위해 이 앱을 이용해보자. 구글 아트 앤 컬쳐는 국립공원과 기념물을 탐험하고, 유명한 예술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해주며, 심지어 모바일 기기에서 바로 전체 박물관의 가상 투어를 할 수 있게 해준다.
 
ⓒ JR

이 앱은 전 세계의 매혹적인 것들에 대한 멋진 장면들로 가득 차 있으며, 물리적으로 어디에 있든지 간에 환영할 만한 정신적 일탈을 제공한다.
 

10. 배경화면(Wallpapers)

마지막 앱은 실제로 구글이 자체 제작하는 픽셀 휴대폰의 월페이퍼 선택을 제어하는 앱이지만, 널리 이용 가능하다. 만약 픽셀 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이 앱이 시스템의 기본 월페이퍼 선택 도구로의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걸맞은 이름이 붙은 월페이퍼 앱은 홈 화면의 배경을 찾는 것을 재미있는 모험으로 만들어 주며, 풍경, 바다 풍경, 행성에서 예술과 기하학적인 모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놀라운 정적 또는 동적 기반의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 JR

하지만, 가장 좋은 점은 월페이퍼 앱이 사용자가 좋아하는 어떤 카테고리 내에서 매일 자동적으로 월페이퍼를 새로운 이미지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매우 중요한 다양한 업무들 사이를 이동할 때, 작고 아주 멋진 놀라움을 준다.

자동으로 신선하게 바뀌는 월페이퍼야 말로 정말 신선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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