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5

"시저 스위치 키보드가 되돌아온다, 2019 맥북에어·2020 맥북 프로에 적용" 애널리스트 전망

Brian Cheon | CIO KR
논란의 '버터플라이' 키보드가 사라진다는 전망이다. 올해 맥북 에어와 2020년의 맥북 프로에서는 시저 스위치(scissor-switch) 디자인이 부활한다고 한 애널리스트가 전망했다. 



나인투맥(9toMac) 보도에 따르면 저명 애널리스트 밍 치 쿠오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자아내온 맥북의 버터플라이 키보드가 마침내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며, 그렇다고 구형 맥북에서 사용됐던 키보드가 그대로 되살아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유리 섬유를 포함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또 이러한 시저 스위치 디자인이 애플에게는 더 저렴한 제조 원가를 선사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단 원가 절감이 가격 하락 효과로 이어질지 여부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번 소식이 사살이라면 애플이 디자인 원칙 측면에서 덜 완고해지는 변화의 일환으로 풀이될 수 있다. 이에 앞서 애플은 올해 WWDC에서 아이패드 인터페이스와 관련해 유사한 움직임을 보여준 바 있다. 최근 애플의 수석 디자이너 조니 이브가 회사를 떠난다고 발표한 지 며칠 만에 이번 소식이 전해진 점도 흥미를 자아낸다. 

버터플라이 키보드는 2015년 등장한 이래 안정성 및 편리성 측면에서 큰 불만을 야기했다. 특히 초기 버전의 경우 너무 많은 문제를 일으킨 나머지 애플이 교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었다. 작은 부스러기가 키 스위치 하나에 들어가면 전체 키보드를 교체해야 하는 문제도 있었다. 애플은 2018 맥북 프로 및 후속 맥북에 멤브레인 방식을 도입해 문제를 완화시켰다. 

버터플라이 키보드는 맥북의 얇은 두께를 달성하는데 일조했지만 키 상하 움직임이 거의 없어 불편한 타이핑 경험으로 이어진다. 일부 사용자는 키보드가 아닌, 테이블을 두드리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고 평했다. ciokr@idg.co.kr



2019.07.05

"시저 스위치 키보드가 되돌아온다, 2019 맥북에어·2020 맥북 프로에 적용" 애널리스트 전망

Brian Cheon | CIO KR
논란의 '버터플라이' 키보드가 사라진다는 전망이다. 올해 맥북 에어와 2020년의 맥북 프로에서는 시저 스위치(scissor-switch) 디자인이 부활한다고 한 애널리스트가 전망했다. 



나인투맥(9toMac) 보도에 따르면 저명 애널리스트 밍 치 쿠오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자아내온 맥북의 버터플라이 키보드가 마침내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며, 그렇다고 구형 맥북에서 사용됐던 키보드가 그대로 되살아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유리 섬유를 포함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또 이러한 시저 스위치 디자인이 애플에게는 더 저렴한 제조 원가를 선사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단 원가 절감이 가격 하락 효과로 이어질지 여부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번 소식이 사살이라면 애플이 디자인 원칙 측면에서 덜 완고해지는 변화의 일환으로 풀이될 수 있다. 이에 앞서 애플은 올해 WWDC에서 아이패드 인터페이스와 관련해 유사한 움직임을 보여준 바 있다. 최근 애플의 수석 디자이너 조니 이브가 회사를 떠난다고 발표한 지 며칠 만에 이번 소식이 전해진 점도 흥미를 자아낸다. 

버터플라이 키보드는 2015년 등장한 이래 안정성 및 편리성 측면에서 큰 불만을 야기했다. 특히 초기 버전의 경우 너무 많은 문제를 일으킨 나머지 애플이 교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었다. 작은 부스러기가 키 스위치 하나에 들어가면 전체 키보드를 교체해야 하는 문제도 있었다. 애플은 2018 맥북 프로 및 후속 맥북에 멤브레인 방식을 도입해 문제를 완화시켰다. 

버터플라이 키보드는 맥북의 얇은 두께를 달성하는데 일조했지만 키 상하 움직임이 거의 없어 불편한 타이핑 경험으로 이어진다. 일부 사용자는 키보드가 아닌, 테이블을 두드리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고 평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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