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8

"5G 이동통신, 소비자의 관심은 아직 뜨끈미진" 엠브레인 발표

강옥주 | CIO KR
5G 이동통신 서비스와 관련해 아직 일반 소비자의 관심이 그렇게 높은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6세~6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7월 18일에서 7월 24까지 '5G 이동통신 서비스' 관련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Embrain

5G 서비스는 아직 소비자들에게 그 장점과 매력을 충분하게 어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반적으로 5G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71.3%),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 5G 서비스가 더 나은지 잘 모르겠다(62.4%)는 목소리가 상당히 컸다. 

기존 4G 서비스에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소비자도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77.9%가 지금의 4G LTE 통신 환경도 충분하며, 굳이 5G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응답이 10명 중 6명(62.2%)에 달한 것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동통신 서비스의 속도가 중요해질 것이라는 주장에는 이견이 없었다. 소비자 10명 중 8명(80.4%)이 향후 이동통신 서비스를 선택할 때 통신사의 네트워크 품질 및 속도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바라보았다. 

그러나 지금 당장 이동통신 서비스를 교체하려는 소비자는 많지 않았다. 5G 스마트폰의 구매 의향을 물어본 결과, 전체의 68.2%가 살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아직은 5G에 대한 관심이 뚜렷하지 못하고, 지금의 4G LTE 서비스의 속도와 품질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5G 스마트폰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의 경우에도 올해(27.8%)보다는 내년 정도(58.8%)에 교체할 생각이 많은 편이었다. 
 
ⓒEmbrain

5G 스마트폰으로 이미 교체했거나, 바꿀 예정인 소비자들은 무엇보다 ‘빠른 속도’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속도가 빠를 것 같아서(54.6%) 바꾸려고 한다는 응답이 단연 가장 많았다. 

반면 실제 5G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만족도는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었다. 5G 서비스만의 차별성을 체감한다는 사용자가 11.4%에 불과했으며 영상 다운로드 속도와 인터넷 속도, 콘텐츠 차별성과 통화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모두 낮은 편이었다.

5G 서비스의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은 꽤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기대감은 주로 이동통신 서비스의 속도와 관련이 있었는데, 10명 중 8명이 5G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른 데이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지고(76.1%), 동영상 등을 다운받는 속도가 단축될 것이라는(80%) 예상을 내비쳤다. 

이밖에 연령별로도 흥미로운 결과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 다른 연령에 비해 20대 젊은 층이 5G 서비스에 관심이 없는 태도(10대 43.2%, 20대 53.3%, 30대 42.9%, 40대 43.6%, 50대 38.8%, 60대 37.7%)가 강한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또, 연령이 높을수록 통신 서비스의 중요성(10대 64.9%, 20대 78.7%, 30대 78.5%, 40대 83.2%, 50대 83.1%, 60대 85.5%)을 강조하는 것도 흥미롭다. 

50대 이상 중장년층일수록 5G의 빠른 네트워크 속도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기를 이미 교체했거나 향후 구매할 의향이 높았으며, 5G 서비스의 상용화로 일상생활이 더 편리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더 많이 하는 특징도 뚜렷했다. 

소비자의 스마트폰 교체에 ‘5G 서비스’ 여부가 미치는 영향력은 아직 미미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가장 고려하는 것은 역시 ‘가격’이었다. 현재 보유한 스마트폰 구매 시 기기 가격(57.4%)을 중요하게 고려했다는 소비자가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단말기 제조사(44.3%)와 요금제(42.8%)을 고려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면 5G 서비스 여부(1.7%)는 아직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고려요인이 아니었다. ciokr@idg.co.kr



2019.11.08

"5G 이동통신, 소비자의 관심은 아직 뜨끈미진" 엠브레인 발표

강옥주 | CIO KR
5G 이동통신 서비스와 관련해 아직 일반 소비자의 관심이 그렇게 높은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6세~6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7월 18일에서 7월 24까지 '5G 이동통신 서비스' 관련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Embrain

5G 서비스는 아직 소비자들에게 그 장점과 매력을 충분하게 어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반적으로 5G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71.3%),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 5G 서비스가 더 나은지 잘 모르겠다(62.4%)는 목소리가 상당히 컸다. 

기존 4G 서비스에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소비자도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77.9%가 지금의 4G LTE 통신 환경도 충분하며, 굳이 5G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응답이 10명 중 6명(62.2%)에 달한 것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동통신 서비스의 속도가 중요해질 것이라는 주장에는 이견이 없었다. 소비자 10명 중 8명(80.4%)이 향후 이동통신 서비스를 선택할 때 통신사의 네트워크 품질 및 속도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바라보았다. 

그러나 지금 당장 이동통신 서비스를 교체하려는 소비자는 많지 않았다. 5G 스마트폰의 구매 의향을 물어본 결과, 전체의 68.2%가 살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아직은 5G에 대한 관심이 뚜렷하지 못하고, 지금의 4G LTE 서비스의 속도와 품질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5G 스마트폰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의 경우에도 올해(27.8%)보다는 내년 정도(58.8%)에 교체할 생각이 많은 편이었다. 
 
ⓒEmbrain

5G 스마트폰으로 이미 교체했거나, 바꿀 예정인 소비자들은 무엇보다 ‘빠른 속도’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속도가 빠를 것 같아서(54.6%) 바꾸려고 한다는 응답이 단연 가장 많았다. 

반면 실제 5G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만족도는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었다. 5G 서비스만의 차별성을 체감한다는 사용자가 11.4%에 불과했으며 영상 다운로드 속도와 인터넷 속도, 콘텐츠 차별성과 통화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모두 낮은 편이었다.

5G 서비스의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은 꽤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기대감은 주로 이동통신 서비스의 속도와 관련이 있었는데, 10명 중 8명이 5G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른 데이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지고(76.1%), 동영상 등을 다운받는 속도가 단축될 것이라는(80%) 예상을 내비쳤다. 

이밖에 연령별로도 흥미로운 결과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 다른 연령에 비해 20대 젊은 층이 5G 서비스에 관심이 없는 태도(10대 43.2%, 20대 53.3%, 30대 42.9%, 40대 43.6%, 50대 38.8%, 60대 37.7%)가 강한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또, 연령이 높을수록 통신 서비스의 중요성(10대 64.9%, 20대 78.7%, 30대 78.5%, 40대 83.2%, 50대 83.1%, 60대 85.5%)을 강조하는 것도 흥미롭다. 

50대 이상 중장년층일수록 5G의 빠른 네트워크 속도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기를 이미 교체했거나 향후 구매할 의향이 높았으며, 5G 서비스의 상용화로 일상생활이 더 편리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더 많이 하는 특징도 뚜렷했다. 

소비자의 스마트폰 교체에 ‘5G 서비스’ 여부가 미치는 영향력은 아직 미미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가장 고려하는 것은 역시 ‘가격’이었다. 현재 보유한 스마트폰 구매 시 기기 가격(57.4%)을 중요하게 고려했다는 소비자가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단말기 제조사(44.3%)와 요금제(42.8%)을 고려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면 5G 서비스 여부(1.7%)는 아직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고려요인이 아니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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