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치가 높아졌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원들이 회사에 과거보다 훨씬 높은 기준을 부과하고 있다. 보수, 8시간 근무, 고용 안정성에만 국한되지 않는 것이다.
핀버그는 "대다수 직원들이 '기업 책임'을 중시하고 있다. 직원들은 회사의 전략 방향, 장기 목표, 회사의 의사결정이 자신과 일자리에 가져올 영향은 물론, 글로벌 공동체 문제, 환경, 사회와 관련해서도 정보를 알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자신의 직장이 긍정적인 기여를 하지 못한다고 생각할 경우 몰입도가 낮아지고, 적극적으로 다른 직장을 찾고,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회사와 제품을 추천하지 않는다.
핀버그는 "직원 몰입이 고객 몰입을 유도한다. 직원들에게 이런 문제가 전달되면, 이는 고객에게 전달된다. 이와 관련된 기준을 높여 직원 몰입도, 브랜드 경쟁력,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결론은 중요한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직원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기업에도 좋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