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기고 | 클라우드 서비스,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환경으로 진화한다

CIO KR
- 한국 오라클이 작성한 본 기고문은 벤더의 시각과 주장, 솔루션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80년대의 메인 프레임과90년대의 클라이언트/서버, 그리고 2000년대의 인터넷 이후 컴퓨팅 환경이 클라우드라는 또 하나의 도약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는 기존의 컴퓨팅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다.

클라우드는 IT환경을 구매와 소유에서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틸리티 방식을 기반으로 초기 투자와 운영 비용을 낮추고, 유지보수를 위한 관리 비용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IT 환경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민첩성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이미 도입해 운영하고 있거나 적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기업의 주요 운영과 관련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 관리하기 위한 기간 (Mission Critical) 인프라인 데이터베이스에도 적용되어 클라우드로 진화하는 정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Autonomous Database Cloud)서비스와 로드맵
지난 3월, 기업 데이터베이스관리기술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변곡점이 찾아왔다. 오라클이 2017년 9월에 선보인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Autonomous Database Cloud / 이하 ‘자율운영 DB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이 마침내 상용화되어 출시됐다. 머신러닝 기반의 자율운영 기술이 완전하게 접목된 세계 최초의 기술이 주요 기업들의 사전검증을 마친 후 발표된 것이다.

자율운영 DB클라우드는 업무 목적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 제공된다. ▲분석을 위한 자율운영 DB 클라우드의 출시를 시작으로, ▲트랜잭션 처리를 위한 OLTP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키-값 기반의 No SQL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위치 기반의 분석을 위한 Graph Analytics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등 앞으로 다양한 주요한 DB관리 서비스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및 로드맵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 클라우드 (Autonomous Data Warehouse Cloud)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약 40년 간의 획기적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초의 자율운영 기반의 서비스인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 클라우드(Autonomous Data Warehouse Cloud / 이하 ‘자율운영 DW클라우드’)를 가장 먼저 출시했다. 이는 단순히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클라우드를 위한 인프라 위에 사용자의 노동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화 기능을 서비스 내에 포함해 가장 효율적으로 데이터베이스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됐다.


Autonomous Data Warehouse Cloud 아키텍처

자율운영 DW 클라우드는 기업 내부의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분석하는 시스템을 위한 서비스로, 기존의 운영 환경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데이터 적재 도구 및 환경뿐 만 아니라, 데이터 시각화와 다양한 분석 환경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특장점은 아래와 같다.

편리성
- 완전 자율 운영 데이터베이스 - 사용자는 데이터만 생성하고 소비하며, 모든 운영 관리는 오라클이 제공
- 자동화된 서비스 생성 및 구성, 패치와 업그레이드 및 백업
- 자동 성능 튜닝 – 기존 자동화 기능과 머신 러닝을 이용한 성능 최적화

빠른 성능
- 오라클의 엑사데이터(Exadata) 하드웨어 와 소프트웨어상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성능 최적화를 통한 빠른 성능
-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병렬 처리와 컬럼 압축을 통한 신속한 처리

탄력성
- 서버와 스토리지를 다운타임 없이 탄력적으로 증가 또는 감소
- 사용하는 시간에 대해서만 과금하기 때문에 비용 최소화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생성의 편리성
지금까지 기업 내에서 신규 업무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단계를 차례로 거치게 된다.

1. 서버, 스토리지와 이들에 대한 네트워크 구성을 하게 되는 물리적 환경을 구성
2. 운영 체제와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의 설치 작업을 수행
3.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대략 14가지가 넘는 설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데이터베이스의 사용이 가능

즉, 물리적 환경에서 데이터베이스 생성까지 적게는 수일에서 많게는 수주를 소요하기 때문에 IT 부서에서 이러한 준비가 완료될 때까지 최종 사용자는 현재 데이터에 대한 분석이 지연되고, 이로 인해 시장에 대한 대응과 민첩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자율운영 DW 클라우드는 아래 그림과 같이 데이터베이스 생성에 대한 서비스가 데이터베이스명, CPU 수, 스토리지용량, 암호의 4가지 입력을 통해 30초 내에 생성하는 혁명적인 신속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 업무 요건에 대한 신속성을 제공한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생성을 위한 입력 항목 – 데이터베이스명, CPU수, 스토리지, 암호

자동화된 최적의 성능
많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경우 성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튜닝 등의 전문가를 통해 성능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데이터가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의 분포가 변경됨에 따라 데이터베이스의 성능은 변화되며, 이를 위해 많은 전문 인력과 시간을 소요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자율운영 DW 클라우드는 성능 최적화를 위한 튜닝 작업을 자동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행해 가장 이상적인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사용자는 단순히 데이터를 적재하고 업무를 실행한 뒤, 이 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심도 있는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아래 그림는 실제 운영 중인 고객사에서 전문가가 투입되어 튜닝된 결과와 자율운영 DW 클라우드의 자동 튜닝 결과를 비교한 것이다. 즉, 시간과 비용의 추가 투입없이 전문가보다 더 나은 성능을 대부분 제공한다.


전문가 투입을 통한 튜닝과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 클라우드 자동 튜닝의 비교

자원 확장의 탄력성
기업의 데이터 크기는 운영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또는 새로운 비즈니스 분석 요건이 생기게 되면 초기에 예상했던 것보다 상당히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며, 이로 인해 기존의 컴퓨팅 파워와 스토리지를 확장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CPU를 추가하거나 더 많은 CPU로 구성된 신규 서버와 스토리를 추가 구매하여 데이터 저장 용량을 늘리는 방식을 통해 해결해 왔다.

따라서, 도입을 위한 비용의 증가와 새로운 환경으로 이관을 위해 서비스의 중지 또는 다운타임이 발생할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 업무의 지연으로 인한 비즈니스 연속성이 영향을 받게 되었다.

자율운영 DW 클라우드는 다운타임이나 서비스의 중지 없이 필요한 CPU와 스토리지의 자원을 확장할 수 있는 독특한 탄력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를 도입한 기업은 데이터 분석을 위한 최적의 민첩성을 서비스로 제공받게 되는 것이다. 아래 그림에서는 사용자가 CPU와 스토리지의 크기를 간단한 입력을 통해 다운타임없이 증가 또는 감소시킬 수 있는 화면을 나타낸다.


탄력적인 CPU와 스토리지 자원의 확장성을 통한 무중단 서비스 탄력성

이러한 탄력적인 자원의 증가 또는 감소는 업무 요건에 따라 사용되는 자원을 기반으로 비용이 과금되기 때문에 신규 서버 또는 스토리지의 도입으로 인한 추가 구매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된다. 즉,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유틸리티 컴퓨팅인 클라우드에 가장 부합하는 기능이라 할 수 있다. 더구나, 서비스의 중지 또는 다운타임이 없다는 것은 비즈니스 사용자인 현업 분석가들에게 있어서는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데이터 시각화 /분석 및 다양한 클라우드와 ‘써드파티’ 환경의 지원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하기 위한 다양한 도구들이 제공되고 있는데, 최근 이러한 분석 환경에 머신러닝과 같은 기능을 통해 사람이 인지해 내기 힘든 연관관계 등을 좀 더 쉽게 분석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제공되고 있는 것이 추세다.

자율운영 DW 클라우드는 웹브라우저를 통해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질의한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법을 통해 데이터에 내재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오라클 머신러닝 기능을 포함하는 SQL Note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머신러닝을 제공하는 SQL Note

또한, 운영환경에서 발생된 데이터는 현재 현상을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분석 대상이며, 이러한 변경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것은 비즈니스 민첩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 할 수 있다.

자율운영 DW 클라우드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 클라우드(DIPC, Data Integration Platform Cloud)를 활용해 변경된 데이터를 추출하고 적재할 수 있는 유기적 구성을 지원한다.


Data Integration Platform Cloud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적재

이 밖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써드 파티(3rd Party) 솔루션 데이터 분석 또는 데이터 추출 및 통합 도구들을 통해 기존 데이터 분석 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다양한 3rd 분석, 추출 및 통합 도구의 지원

맺음말
자율운영 DW 클라우드는 자율 운영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기술의 혁신적 로드맵에서 최초로 상용화된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자동화된 운영을 통한 ‘자체 운영(Self-Driving)’, ▲최신 보안 패치의 자동 적용과 운영을 통한 ‘자체 보안(Self-Securing)’과 ▲장애 및 에러를 자동으로 인지하여 조치하는 ‘자체 복구(Self-Repairing)’의 세 가지 특성을 가진다. 이를 통해 완전한 엔드-투-엔드 자동화를 기반으로 설계 및 운영되어 인간의 노동력을 최소화함으로써 더 안전하고 안정적일 뿐 만 아니라, 더 적은 오류(error)를 보장하는 혁신적인 자율 운영 데이터베이스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향후 기업 데이터관리의 게임 체인징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 기고자 강우진 전무는 한국 오라클 세일즈 컨설팅, 디지털 이노베이션 본부장이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