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변혁 주요 장벽은 문화와 사람" 가트너 2018 CIO 아젠다

CIO UK
'CIO의 주요 숙제로 문화와 사람이 부상하고 있다. CIO는 스스로를 IT 리더 직위에서 해임시키고 디지털 비즈니스 임원으로 재배치시켜야 한다.' 가트너가 2018년 CIO 아젠다를 통해 CIO에게 전하는 권고다.

가트너 애널리스트인 앤디 로즈웰 존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7 가트너 심포지엄에서 EMEA 지역에 CIO 예산이 3.2% 증가했으며 CIO 역할이 IT 서비스 제공자를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시장조사기관의 애널리스트들은 자신들의 새로운 관심사 Ehgks 디지털 변혁을 위한 사람과 문화적인 측면에 맞춰지고 있다고 전하며, 올해 26억 달러에 자문 서비스 기업인 CEB를 인수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밝혔다.

로즈웰 존스는 'CIO 2018 아젠다 : CIO의 새로운 책무 숙달하기'(2018 CIO Agenda: Mastering the New Job of the CIO)에서 CIO들이 디지털에도 여전히 적용 중인 오랜 비즈니스 모델로부터 벗어나 붕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보안 및 디지털
그는 사이버 보안 또한 기업 이사회의 주요 관심사라며, 보안 및 디지털 붕괴로부터 대응하기 위한 예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CIO에 대한 역할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트너는 그러나 조직 문화가 변화의 최대 장벽이라고 지적했다. 많은 CIO들이 혁신 및 변화 계획을 실험하고 있지만 성공적인 파일럿 프로젝트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로즈웰 존스는 "문제는 규모와 관련 있다. CIO 다수는 작은 규모로 일을 진행해낼 수 있다. 그러나 대규모로 해내기란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2017 CIO 100 리더인 리처드 코브리지는 리드 티칭 병원 NHS 트러스트에서 조만간 최고 디지털 및 정보 책임자라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 패널로 참여한 그는 자신의 헬스케어 조직 내 새로운 역할에 대해 "전통적인 IT 운영 업무에 더해 비즈니스 변혁을 주도하고 조직이 전략을 이행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아일랜스 헬스 서비스의 CIO로 근무할 때 디지털 프로젝트의 규모가 문제 요인이었다고 동의했다. 코브리지는 "디지털로의 대규모 전환은 아일랜드에서 어려운 과제다. 두려움이라는 요인이 필요한 속도로 확장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곤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CIO의 입지가 조직 내 최상위권으로 이동하면서 지원을 확보하기에 좋은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코브리지는 "의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사회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성적인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디지털'과 '리더십'이 모두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스웨덴 토지 등록처의 CIO 안나 에릭슨은 디지털 파일럿의 성공을 좌우하는 요소가 조직 내 rkfemd이라고 동의했다. 그녀는 "초기 단계에서 확장시키는 작업이 어려웠다. 특히 문제가 되는 장벽은 문화다"라고 말했다.

에릭슨은 이어 "사람들은 늘 변화를 두려워한다. 변화를 시도하기 좋은 곳은 IT 부서 내부다. 또 너무 빠르게 변화하면 갈등이 증폭되기 쉽다. 사람들에게 실수해도 괜찮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가트너의 티나 누노 애널리스트와 돈 쉬이 벤 리프 애널리스트는 가트너가 CEB 인수 전에는 문화와 인력, 각 사람의 역량에 그리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누노는 "CEB 인수를 통해 우리는 방대한 인재 관련 데이터와 통찰을 확보할 수 있었다. CIO와 HR 책임자 사이의 파트너십은 우리에게 새로운 영역이다. 우리는 이 새로운 분야에 열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트너는 조직 내 CIO의 필수불가결성을 줄곧 믿어 왔다. CIO가 조만간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